책소개 가벼운 성(性)의 나라 일본, 일본문화, 그리고 일본여성 일본의 ‘성풍속’을 통해 일본이란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많은 민족과 사회의 깊숙한 곳에는 ‘성’이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 ‘성’은 빼놓을 수 없는 문화의 바탕이 된다. 언어, 관습, 예술 등 문화 영역에서 그 오래된 내력을 찾아볼 수 있는 일본의 ‘성풍속’은 일본문화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신화에 나타난 성, 역사서에 남아 있는 성 이야기 등을 통해 일본 성풍속을 자세히 살펴본다. 일본 여성의 아름다움과 사회적 지위와 역할뿐 아니라 결혼과 매춘, 주술, 성기 숭배 등의 부분도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일본 문화의 특징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20세기 초반까지 일본이 가졌던 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