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본학 연구 (책소개)/2.일본문화 88

일본 vs 옴진리교

책소개 1995년 3월 20일 일본 도쿄 지하철 핵심부에 뿌려진 사린가스, 사망자 13명 부상자 6,300명……. 그러나 옴진리교 사건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부동의 최고 팟캐스트 XSFM [그것은 알기 싫다]가 공식 인증한 첫 번째 책! 인기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옴진리교와 일본 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를 책으로 묶은 『일본 VS 옴진리교』가 출간되었다. 『일본 VS 옴진리교』는 2017년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옴진리교와 일본 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내용을 기반으로 시간 제약상 생략된 구체적인 전말과 방송 이후 추가로 일본에서 진행된 내용을 포함하여 새롭게 기술되었다. ‘옴진리교와 일본 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

만요슈 선집 (사이토모키치)

책소개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만요슈 걸작선! 『만요슈』 입문서로 이만큼 확고한 존재감을 가진 책도 찾아보기 힘들다. 빼어난 걸작들을 엄선하여, 간결하면서도 세심한 해설을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만요슈』 에센스집. 목차 서문 주요 참조주석서 일람 참고지명 일람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제6권 제7권 역자 후기 저자 소개 저 : 사이토 모키치 1882~1953년. 1910년 도쿄제국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전공은 정신의학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가인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적광』, 『아라타마』, 『한운』, 『하얀 산』, 『동마만어』,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 『사이토 모키치 전집』(전36권) 등이 있다. 역 :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

문명을 논하다 (나쓰메 소세기)

책소개 일본의 국민 작가이자 근대 문명개화기를 대표하는 지식인, 나쓰메 소세키의 신랄한 근대와 문명 비판론! 『나쓰메 소세키, 문명을 논하다』은 『도련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사상적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값진 자료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영국 유학을 통해 서양 근대 사회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서양과 일본의 근대에 대해 누구보다 폭넓은 이해를 보여준다. 소세키는 서양을 이념으로 삼아 이룬 일본 근대화에 대해서 어쩔 수 없는 사실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동시에 근대화 과정의 한계를 통찰하며 근대화 과정의 일본인 운명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한다. 다시 말해, 서양 문명을 받아들임으로써 일본인의 생활과 심정에서 ‘무엇이’ 상실되었는지도 간파했다. 이 책은 소설..

도널드 리치의 일본미학

책소개 60년간 오직 일본을 사유한 도널드 리치의 일본론 20편 역사의 긴 복도를 되돌아보다 일본에는 일본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그들 나라에 대해 글을 써온 외국인의 계보가 있다. 도널드 리치도 그중 한 명으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60년 이상 일본에 살면서 외국인(특히 서양인)들이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가령 오즈 야스지로나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가 서양에 알려진 데에는 그의 영향력이 있었다. 영화평론가이자 큐레이터로서 그는 이 책에서 일본 영화뿐 아니라 도시와 사회, 사람, 정원, 음식, 다도에 관해서 심미적인 정취들을 꿰뚫으면서 일본의 ‘아름다움’을 탐구해나간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 “옆에서 보아야만 깊게 들여다볼 수 있다.”(E. M. ..

근대 일본군의 기이한 변용 : 역설의 군대

책소개 신주의와 합리성의 사이에서 옛 일본군에 대한 이미지는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비슷하다. 비합리적이고 광신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했던 것도 사실이다. 저자 도베 료이치는 그러한 점을 인정하면서 물음을 던진다. “과연 일본군은 처음부터 비합리적이고 광신적이었을까?” 저자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처음에는 합리적인 그리고 근대화를 선도한 조직이었지만, 나중에 크게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저자는 메이지 유신으로 일본 육군이 탄생할 때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일본 육군이 무너지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해체 1. 8월 15일 2. 시점 제1장 / 탄생 1. 국군의 창설 2. 봉건제의 극복 3. 군기의 확립 제2장 / 성장 1. 전문직으로의 길 2..

요즘 일본 : 한국과 일본, 모든 판이 바뀌었다

책소개 · 밀리의 서재X다음 브런치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 · 여행 분야 1위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일본은 왜’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요즘 일본은 어떤 모습일까? 문화, 경제, 정치, 사회로 알아보는 일본의 현재!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침략의 역사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독도를 탐내는 뻔뻔한 나라?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나라? 오타쿠로 대표되는 이상한 문화를 가진 나라? 가까워서 여행 가기 좋고 음식이 맛있는 나라? 정치인들도 아무렇지 않게 혐한 발언을 하는 나라? 일본에 대한 감정은 하나로만 규정할 수 없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것 하나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알아야 할 나라라는 것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일본은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무조건 찬양하거나 또는 비판..

야스쿠니신사

책소개 전쟁관의 차이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전몰자의 죽음의 의미를 둘러싼 대립을 야스쿠니신사 문제의 중심에 놓고 정리한 저술서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역자 서문 책머리에 제1장 전쟁 전의 일본이라는 국가와 야스쿠니신사 제2장 점령기의 야스쿠니신사 1.패전 직후의 임시대초혼제 2.신도지령과 야스쿠니신사 3.'위령'의 신사로 전환 제3장 1950년대의 야스쿠니 문제 1.전후 평화의식과 야스쿠니신사의 평화주의 2.합사가 진전되다 - 정교분리와 평화주의 제4장 야스쿠니신사 국가수호법안을 둘러싼 공방 1.야스쿠니신사 국가수호법안 2.'위령'의 논리와 비판의 논리 제5장 국제화 속에서 나타나는 야스쿠니 문제 1.'공식 참배' 실현 촉박 2.야스쿠니 소송고 전쟁책임 3.고이즈미 수상의 참배와 ..

지금 다시, 일본 정독

책소개 문제는 ‘우리가 일본을 이겼나요?’가 아니라, ‘우리는 앞으로 일본과 다를까요?’다. 일본학 3세대 대표학자 이창민 교수가 바라본 일본의 실체에 관한 객관적이고 치우침 없는 통찰! 일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을 민감하게 만드는 나라가 있을까? 식민지 역사에서 비롯된 문제는 지금까지 양국 관계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애국과 매국이라는 두 가지 프레임밖에 없는 탓에 일본에 대한 어떠한 의견도 곡해 없이 전달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경제 분야에서 쌓아 올린 일본의 성취는 한때 전 세계를 호령할 정도였으며, 그 위세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나 지금도 세계적인 위치에 서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보다 먼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섰고, ‘저출생과 고령화, 격차 사회’라는 선진국형 과제와 ‘추격당하는 ..

반한 내셜리즘의 계보학

목차 제1장 한일관계에서 멸시관의 변용 제2장 야마자키 안사이와 이퇴계 제3장 아라이 하쿠세키의 조선관과 '국체' 제4장 전통적 조선관은 언제 탄생했는가 제5장 이예와 이와미를 둘러싼 한일관계 제6장 '일시동인'의 끝없는 여로 제7장 전시 광고 자료에 표상된 '조선' 제8장 근대 일본 사회의 재일한국·조선인의 자기인식 제9장 한국인의 반일감정과 대중심리 종장 국가와 언설 편제

음양사 해부도감

책소개 과학자이자 주술사였던 음양사의 진정한 모습! 음양사는 귀신을 물리치고, 인간을 저주하고, 천문으로부터 재앙을 읽었으며, 달력을 만들어 사람들의 생활을 지배하였다. 일본에서 동경과 공포의 대상이었던 음양사가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 그 역사를 풍부한 도감으로 흥미롭게 설명한다. 목차 서장 음양사란 누구인가 / 광명진언 제1장 음양사의 역할과 귀족사회 토지의 길흉을 읽어내다 상지로 수도를 선정하다 매우 바빴던 음양사들 점으로 국정을 돕다 국가의 톱 시크릿이었다 천문밀주 시간을 지배하는 천자를 서포트 달력을 만들어 백성에게 내리다 헤이안 귀족의 생활은 힘들다 하루하루의 길흉에 휘둘리다 방위의 길흉을 점치다 방위는 신들의 변덕 매력 넘치는 방위신들 세덕신과 팔장신 일본 오리지널의 방위 금기 귀문을 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