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한일관계사 연구 (책소개)/2.한일과거사 86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 동행으로

책소개 갈등에서 동행으로 가기 위해 한일문화교류기금은 1987년 4월부터 제1회 ‘한일문화강좌’를 시작하여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 총 119회를 진행하였다. 2005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1회부터 70회까지의 강연 내용을 엮어 3권의 단행본 (『되돌아 본 한일관계사』와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한국사람 일본사람의 생각과 삶』)을 출간하였고, 이어서 2014년 10월에는 71회부터 100회까지를 2권의 단행본(『일본을 말하다』와 『한일관계의 과거와 현재』)을 출간했다. 그리고 이번에 101회부터 119회까지를 엮어 6번째 단행본으로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 동행으로』를 출간한다. 한일문화교기금 ‘한일문화강좌’의 목표는 본서의 제목과 같은 ‘갈등을 넘어 동행’으로 ..

한국 근대국가 수립과 한일관계

책소개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했다. 한일역사동공연구위원회에 속한 두 나라의 연구위원들이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진행했던 103개 분야 중 한국 측 종합보고서의 작성에 근거가 되었던 96편의 개별 논문들을 '한일관계사연구논집'이란 제명아래 간행한 것이다. 이 책은 16번째 권으로 한국 근대국가 수립과 한일관계의 전개에 대해 다룬다. 목차 발간사 주진오 / 19세기 말 조선의 자주와 독립 강상규 / 1870~1880..

동아시아 일본군 '위안부, 연구

책소개 동아시아의 일본군‘위안부’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성매매, 인신매매, 국외이송 판결문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별 징집과정을 상세히 추적하여 일본군‘위안부’ 징집에 대한 전체상을 그린 책이다. 또한 일본군‘위안부’로 동원되었던 여성들의 존재성과 구조적 강제성이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사회과학적으로 접근하였다. 먼저 “1부 동아시아 일본군‘위안부’제도의 구조와 전개”에서는 위안부 연구동향을 정리하면서 기존 일본군‘위안부’ 인식을 재검토하였다. 동시에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여 일본군‘위안부’를 둘러싼 사회상을 밝히고 일본에 의해 체계적으로 자행된 위안부 징집 과정을 재구성하였다. “2부 동아시아 일본군‘위안부’ 연구 동향과 자료”는 한국, 일본, 중국, 기타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군‘위안부’ 징집의 역사적 ..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 아시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21인의 목소리

책소개 25년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아시아 여성 140명을 만나다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이 할퀸 여성 21인의 목소리를 듣다 끌려감, 감금, 성폭력, 버려짐…… ‘너희가 부끄러운 거지 우리가 창피한 것이 아니야’ 25년간 아시아 5개국에서 140명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만나다 이들의 기억은 기억은 토막나거나 생을 마감함으로써 사라질지 모른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안세홍은 25년여간 일본군 아시아 성노예 피해 여성들을 만나왔다.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의 여성 140명을 만났고(2018년 평양에 가면서 피해자 8명의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만나지 못했고, 타이완 역시 피해자 수소문을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그중 21명의 이야기를 이 책에..

빈 의자에 새긴 약속

책소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부부조각가 김서경 김운성이 [평화의 소녀상 작가 노트 ?빈 의자에 새긴 약속]을 펴냈다. 이 책은 1부에서는 2011년 12월 14일 수요시위 1000회를 기념해서 평화의 소녀상을 만들게 된 사연과 소녀상 작업 과정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으며, 소녀상의 12가지 상징이 지니는 의미를 실었다. 2부에서는 사회 예술, 공공조형물로서의 소녀상에 대한 예술적, 사회적 평가를 실었고, 부부 조각가를 인터뷰해서 작품세계를 들여다봤다. 3부에는 소녀상 미니어처와 함께 여행을 떠난 제주 곶자왈작은학교의 여행사진, 올해 3월 1일부터 보름간 고도갤러리에서 열린 [소녀상] 전시회 작품 소개, 전국 29곳과 해외 3곳의 소녀상 사진과 건립 일화가 들어있다. 목차 머리말 도대체..

위안부 문제의 진실

책소개 위안부 문제를 논하는 일은 일본에서도 큰 터부인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한국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또 한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일본인으로서, 이 문제로부터 도망갈 수가 없다. 이 책은 내가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의 거짓말과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기록한 것이다. - ‘한국어판 서문’ 분문 중에서 위안부 문제가 누군가의 ‘인생’과 ‘운명’이라고 한다면, 거기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모라로지연구소 및 레이타쿠대학 교수다. 니시오카 교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반도 지역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원래는 1980년대부터 주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천착해왔었다. 그러나 그는 우연히 1991년 위안부 첫 증언자인 김학순 씨 증언의 진..

일본인 '위안부' 애국심과 인신매매

책소개 일본인 ‘위안부’는 누구인가? ‘공인’과 ‘은폐’의 이중적 태도 아래 존재를 부정당한 여성들 일본인 ‘위안부’ 연구에 첫발을 내딛은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 액션센터 일본인 ‘위안부’ 프로젝트팀의 공동 연구 성과를 담다. 일본군이 점령지 전역에 위안소를 설치하고 식민지 조선·타이완과 점령지역의 여성들을 ‘위안부’로 만든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실은 자민족 일본인 여성들까지도 ‘위안부’로 삼았다. 1990년대 이후 각국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 운동이 일어나며 피해자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피해를 증언했던 것과 달리, 일본인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지원 운동이 나타나거나 피해 당사자가 자신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다. 일본인 피해 당사자는 “일본인 ‘위안부’는 ‘매춘부’였으니 ..

일본군'위안부, 그 역사의 진실

책소개 일본군‘위안부’가 된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 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군‘위안부’ 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유지되고 확대되어 갔는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의 1부에서는 일본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강제는 무엇이며 누가 주역이었는가에 대해 서술하였고, 2부에서는 ‘역사사실위원회’가 주장하는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검증하였다. 목차 역자 서문 머리말 Ⅰ. 일본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01 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02 왜 만들었는가? 03 ‘강제’란 무엇인가? 04 처벌받은 사례 05 누가 주역이었는가? 06 군의 후방시설 Ⅱ. 다섯 가지 ‘사실’을 검증한다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