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로마카톨릭-천주교 (책소개) 355

가톨릭에 관한 신앙사전 (2024) -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책소개 『가톨릭에 관한 신앙사전』은 2000년이라는 엄청난 세월 동안 만들어낸 가톨릭의 역사와 전통을 집대성한 책이다. 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유산은 서양 문명은 물론이고 인류의 역사 속에서 찬란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저자가 말하듯 그리스도교 문화는 “인류의 근원적 지식과 고대의 유산만 전해준 것이 아니라 유례없는 영적 전통”을 만들어냈으며, 그것은 “낮과 밤을 위한 전통이었고, 탄생의 순간부터 영원의 문턱에 이를 때까지 지켜야 할 전통”이었다. 진리에 대한 갈증으로 목말라했다면 그 문화적?영적 유산의 흔적에서 신앙의 발견으로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양 문화의 뿌리와 가톨릭 문화 및 전통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인문학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그리스도교의 상징 / 중세..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2024) - 삶을 위한 성경 강독

책소개 『라틴어 수업』 저자 한동일의 신작 성경 속에서 마주한 그 자신과 우리의 모습들 『라틴어 수업』으로 100쇄를 돌파한 한동일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바티칸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700년 역사상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변호사로도 알려진 한동일 작가는 저자 스스로 ‘공부하는 노동자’라고 소개하지만, 그는 오랜 시간 가톨릭교회의 사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사제직을 내려놓았고 이 사실을 자신의 책 『믿는 인간에 대하여』를 통해 알렸다. 이번 신작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저자가 일반인이자 평범한 신앙인으로 돌아와 다시 들여다본 성경 속에서 마주한 그 자신과 우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이 책이 “사제라는 이름으로 보낸 21년 동안할 수 없었던 강론을 글로 옮긴 것 같..

미사, 이렇게 하니 좋네요 (2024)

책소개 전례와 미사의 영성적 의미를 풀다 신자들이 전례의 본질적인 의미를 깨닫고 좀 더 의식적으로 뜻을 새기며 미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목적 · 영성적으로 이끌어 주는 책이다. 미사의 각 부분과 전례의 의미를 삶의 현실과 연결하여 깊이 있게 바라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초대하며, 사목적인 차원에서 쉽고 간략하게, 무엇보다 영성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례의 목적과 의미에서부터, 미사의 각 부분(입당, 인사, 참회 예식, … 영성체, 마침 강복과 파견 등)에 담긴 영성적 의미를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우리 삶과 연결하여 조근조근 이야기하듯 설명해 주는 형식을 띠고 있다. 또한 전례 공간의 영성적 의미에 대해서는 제대, 독서대, 감실, 성수대를 대표적으로 설명하고, 전례 시간의 의..

극동 천주교 선교사들이 기록한 조선인의 신앙과 생활 (2017)

책소개 천주교 선교사들이 기록한 조선인의 신앙과 생활 그들이 본 우리(Korean Heritage Books) 총서 “총천연색으로 만나는 신선한 나라 조선” 조선에 파견된 선교사들이 국제 가톨릭 선교단체인 성골롬반외방선교회 기관지『극동(極東, The Far East)』에 기고한 글들을 엮었다. 1933년 11월부터 1953년 12월까지 기고된 글들은 총 86편으로, 선교사들의 눈에 미친 근대 조선의 모습, 조선에 천주교 신앙이 정착되는 과정, 조선의 통상수교거부정책과 천주교 박해사건, 조선인의 국민성과 생활양식, 조선 생활에 대한 체험담을 담고 있다. 특히 한 명의 필자가 아닌 여러 명의 선교사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서울과 목포, 춘천 등지에서 묘사한 조선에서의 삶은 당시 조선 사회의 모습을 더욱 풍..

성체성사의 일곱 가지 비밀 (2023)

책소개 이 책의 저자인 비니 플린은 성경을 포함해 가톨릭 교회 교리서와 교황님 훈화 말씀 그리고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를 인용하며 모든 가톨릭 신자들이 성체성사 속에 감추어진 예수 그리스도와 더 깊은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준다. 감추어진 그리스도의 현존에 관한 저자의 개인적인 질문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성체성사의 비밀들에 대한 인식과 통찰이 자라나게 된다. 단계적으로 깊어지는 저자의 신앙은 독자들 또한 같은 길을 따라 그리스도의 감추어진 현존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목차 소개 글 머리말 너울 너머 첫 번째 비밀 성체성사는 살아 있습니다 두 번째 비밀 그리스도는 홀로 계시지 않습니다 세 번째 비밀 오직 하나의 미사만 있습니다 네 번째 비밀 오직 하나의 기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섯 번째 비..

고해성사의 일곱 가지 비밀 (2024)

제품소개 단순하지만 통찰력 있는 이 책은 독자들이 더 큰 사랑과 열정과 감사로 고해성사에 다가가게 해 줍니다. 저자가 말하는 ‘일곱 가지 비밀’은 이 화해의 성사와 우리 사이의 장애물들을 멀리 날려 버리는 일곱 개의 폭탄과도 같습니다. 똑같은 죄를 계속 고백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낙담해서 마지못해 겨우 고해소에 갔거나 어떻게 하면 고해를 더 의미 있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한 적이 있다면 분명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성가신 의무로 여기는 고해성사가 오래도록 바라 온 주님과의 소중한 만남으로 바뀔 것입니다. 『성체성사의 일곱 가지 비밀』에서 실제적인 설명으로 성체성사 속에 감추어진 예수 그리스도와 보다 깊은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준 저자 비니 플린이 이번에는 고해성사의 비밀들을 우리에게..

간추린 가톨릭 교회사 (2024)

책소개 “역사는 시간의 흐름을 증언하는 증인이며, 진실의 빛이며, 인생의 스승이고, 과거의 소식이다.” - 키케로 누구나 진지하게 자기 존재의 뿌리를 찾는 이는 당연히 가족사에 관심을 갖습니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가톨릭 교회의 역사는 자기 가족의 역사와도 같습니다. 따라서 언제 교회가 시작되었고, 어떻게 발전되어 로마 제국의 박해를 벗어나 공인되었는지, 왜 동방 교회와 서방 교회로 분리되었고, 개신교의 종교개혁으로 또 분열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알고자 하는 이는 역사에서 답을 찾습니다. 가톨릭 교회의 기원과 발전, 흥망성쇠에 대해 알아보고 또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르침을 얻는 것은 가톨릭 신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역사를 알려고 마음먹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미 여..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해설서 1 (2019)

책소개 본서는 20세기의 대표적인 토미즘 학자인 월터 패렐 신부의 대표작 중에 하나로 『신학대전』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신학대전』을 해설함으로써,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성인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는 2천년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고의 신학자로 평가받는 분이다. 그분의 신학은 가톨릭 교회를 대표한다고 할 만큼 인류를 향한 하느님의 구원 역사를 교부들의 사상과 당대의 철학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분의 사상은 역대 여러 교황님들이 적극 배우고 가르치도록 권장할 만큼 균형이 잡혀 있으며 주요 믿을 교리들과 관련해서 교회 교도권의 가르침의 토대가 된다. 그러나 그간 성 토마스의 사상은 한국 교회에 주로 형이상학, 인식론 등 철학적인 차원에서..

성모 마리아의 생애 (The Life of Holy Mary) 2022

책소개 이 책은 19세기를 대표하는 신비가 복녀 안나 카타리나 에메릭 수녀의 책 중에서 거룩한 동정녀의 생애와 예수님의 수난을 종합하여 하나의 책으로 요약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모 마리아의 탄생부터 승천까지 전 생애가 담겨있는 영적 보고입니다. 이 책은 에메릭 수녀가 자신이 본 환상을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2001년 멜 깁슨의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은 그녀의 책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다른 심오한 영적 내용들, 즉 주님 이전 성모님의 삶, 주님의 어린 시절과 공생애 중 가르침, 주님의 부활과 승천, 주님이 떠난 후 성모님의 삶, 성모님의 부활과 승천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메릭 수녀는 교육을 받지 못해 글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병상..

성령의 이끄심 그 길을 가다 (2024)

책소개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삶의 길을 가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 1,8).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 행적을 통해 초대 교회가 형성되고 성장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우리 삶의 이정표로 삼아 보자고 제안합니다. 사도들 역시 삶의 여정에서 우리처럼 후회와 절망과 맞닥뜨리고, 실패와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다시 한 발짝을 내디뎠습니다. 그런 신앙의 힘과 용기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었을까요? 《성령의 이끄심 그 길을 가다》를 통해,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저자는 I장에서 ‘사도행전’이 루카의 두 번째 책이니만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