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본학 연구 (책소개)/2.일본문화

가야의 하타 씨와 일본의 겐지 무사 (2024)

동방박사님 2024. 7. 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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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의 두 가지 집필 목적은 첫 번째,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이주민들의 역사적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잘못된 평가를 바로잡는 것이다.두 번째,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겐지(源氏: 이 한자를 음으로 읽으면 겐지, 뜻으로 읽으면 미나모토라고 한다) 가문의 무사들이 한반도 이주민과 관련 있는 신들 앞에서 성인식을 치른 배경과 이유를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시작하면서

1. 일본서기에 대해서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일본서기』
- 왜 일본에는 『일본서기』 이전의 역사서가 없을까?
- 신라 태종 무열왕 김춘추와 덴치 천황(天智天皇)

2. 고대 한일 간의 바닷길

- 거제도(부산)-규슈의 항로
- 부산-오사카 항로
- 울진, 포항-츠루가(敦賀) 항로
- 서부 남해안→제주도→규슈 북서부 아리아케 만(有明?) 항로

3. 일본으로 건너간 가야의 하타 씨(秦氏)

- 시모노세키 지역의 한반도 이주민
- 북규슈의 부젠 하타 씨
- 가와라 광산의 신은 가야에서 온 신
- 진왕국의 주민은 가야 이주민인 부젠 하타 씨
- 평야지대에 가라시마 마을(辛島?)을 세운 하타 씨
- 야와타 신(八幡神)의 탄생
- 야와타 신의 변화
- 전국적인 신으로 발전한 야와타 신
- 기내(畿?) 하타 씨
- 시련을 이겨낸 기내(畿?) 하타 씨
- 일본의 고대 제철을 발전시킨 기내 하타 씨

4. 하타 씨의 성장과 번영

- 막강한 경제력을 지니게 된 기내 하타 씨
- 17만 명이 넘었던 고대 하타 씨의 인구
- 하타 씨에 대한 일본의 역사적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
- 하타 씨의 한반도 내에서의 고향에 대한 논란

5. 가모명신(賀茂明神)과 경남 양산의 백성들

- 1800년 전 일본의 나라현 가츠라기로 간 양산의 백성
- 양산의 백성이 먼 가츠라기 고세로 갔다는 기록은 믿을 수 있을까?
- 고세의 양산 백성들
- 가모 씨의 고향
- 가모 씨와 하타 씨의 교토 피신
- 가모 씨의 역사
- 가모 씨와 하타 씨는 장인과 사위의 사이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가모제(賀茂祭)는 가모 씨와 하타 씨의 공동 축제

6. 신라명신과 한반도 동해안의 이주민

- 한반도 이주민의 왕국, 시가현
- 고대 일본 최대의 전란, 임신의 난(壬申の?)이 시가현에서 벌어지다
- 신라명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 신라명신은 어떤 신인가?
- 후쿠이현 남죠군 이마죠(福井?南?郡今庄)의 신라명신
- 시마네현 니타군 오쿠이즈모쵸(島根?仁多郡?出雲町)의 신라명신
- 효고현 히메지시(兵庫??路市)의 신라명신
- 오츠 원성사(大津園城寺)의 신라명신
- 신라명신은 광부들이 모시던 철광신이었다

7. 700년 무사 정권의 문을 연 겐지 무사 가문

- 막부의 탄생
- 겐지 무사 가문 중흥의 선조, 미나모토노 요시이에(源義家)
- 겐지와 헤이케의 3대에 걸친 투쟁-최후의 승자는 겐지
- 겐지 가문의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동국(東?) 무사
- 때 이른 겐지 가문의 몰락
- 겐지 무사 가문의 부활, 무로마치 막부
- 무로마치 막부의 폐망
- 120년간 전쟁이 계속된 전국시대
-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부러워한 겐지 성(姓)
- 700년간 사츠마국을 지배한 시마즈(島津) 씨와 겐지 가문과의 관계
- 메이지 유신 성공의 최대 공헌자는 사츠마 번의 시마즈 씨

8. 겐지 무사의 성인식과 한반도의 신

- 미나모토 요시이에 삼 형제의 성인식
- 요시이에의 신, 야와타 신
- 요시츠나의 신, 가모명신
- 요시미츠의 신, 신라명신
- 겐지 무사 가문의 신전 성인식에 대한 학설
- 신전 성인식에 대한 비판
- 아버지와 아들의 나이가 뒤바뀌다
- 세이와 겐지 무사단과 한반도 이주민 하타 씨와의 접점

마치면서
참고문헌
겐지 무사단 가계도
일본의 현
주요 등장인물
신·구 지명 대조표
 

저자 소개 

저 : 최경진
일본 동경 와세다대학 문학부 졸업(일본문학 전공),서울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석, 박사 과정 수료(보험 전공),부산 국립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 졸업(일본고전문학)

출간한 책으로는 2011년 12월, 경제 서적 『그래도 집을 사시겠습니까?』,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시장 비교』(이담북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