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88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로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고 논의되어 온 학제간 연구의 고전 2018년 출간된 30주년 기념판의 첫 한국어 번역 전쟁과 혼란, 갈등이 증폭하는 시대 세 가지 키워드 ‘인종, 국민 계급’을 분석하고 탈구축하며 살펴보는 앞으로의 세계 모습과 이론의 향방 『인종, 국민, 계급 - 모호한 정체성들』은 마르크스주의의 쇄신을 시도하고 급진 정치철학 이론을 정력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에티엔 발리바르와 세계체제론의 창시자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몇 년간의 세미나를 통해 세 가지 키워드 ‘인종, 국민, 계급’의 역사적 개념과 아포리아를 각자의 이론적 견지에서 풀어낸 저작이다. 1988년 처음 출간된 이래 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어 비단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쇄신뿐만 아니라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