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21

의친왕 이야기 (2024-03-10)

의친왕 이강(義親王 李堈, 1877년 3월 30일 ~ 1955년 8월 16일)은 조선의 왕족이고 대한제국의 황족 종실이며 고종의 두번째 아들이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다. 의친왕 이강 고종 후궁 귀인 장씨(貴人 張氏)의 소생으로 출생한 그의 본관은 전주이고, 휘는 강(堈)이며, 초명은 이평길(李平吉), 호는 춘암(春菴)]이다. 일생 1891년 12월 28일 의화공(義和公)에 책봉되었으며, 불과 한 달 후 1892년 1월 28일 의화군(義和君)에 개봉된 그는 1894년에 대사로 일본에 다녀오고, 이듬해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6개국 특파 대사에 임명되었다. 1896년 미국에 유학하고, 1900년 대한제국 시기에 의친왕에 봉해졌다. 1905년 귀국하여 대한제국 육군 부장(3성 ..

덕혜옹주 이야기 (2024-03-10)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년 5월 25일 ~ 1989년 4월 21일)는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고종과 귀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고명딸이다. 황녀로서 덕혜라는 호를 하사받기 전까지 ‘복녕당 아기씨’로 불렸고, 1962년 ‘이덕혜’(李德惠)로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였다.[1] 일제강점기 경기도 경성부 덕수궁에서 태어나 경성일출공립심상소학교 재학 중에 일본의 강제적인 요구에 따라 유학을 명분으로 도쿄로 보내져 일본 황족들이 공부하는 학교인 여자 가쿠슈인에서 수학하였다. 1931년 옛 쓰시마 번주 가문의 당주이자 백작 소 다케유키와 정략 결혼을 하여 1932년 외동딸 소 마사에를 낳았다. 그러나 이즈음 조울증, 우울장애, 반복성 우울 장애와 더불어 정신장애인 조현병(정신분열증) 증..

덕혜옹주 묘/의친왕 묘 (2024-03-10)

덕혜옹주 묘 (德惠翁主 墓) 고종황제와 귀인 양씨의 고명딸인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1989)의 묘이다. 고종은 덕혜옹주의 교육을 위해 덕수궁 (경운궁)에 처음으로 유치원을 설립할 정도로 덕혜옹주를 아꼈다. 덕혜옹주는 9세가 될 때까지 복녕당 아가씨로 불리다가 1921년에 덕혜옹주에 봉혜졌고, 1925년에 일제가 유학이라는 명분을 세워 일본에 데려갔다. 일본에서는 영친왕의 숙소에 기거하면서 학습원과 중등과정을 수료하였다. 19세에 소 다케유키 (宗武志 종무지)와 정략결혼을 하여 딸 하나를 낳았다.1962년에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여 창덕궁 낙선재에 기거하다가 1989년 세상을 떠났다. 의친왕 묘 (義親王 墓) 고종황제와 귀인 장씨 사이에서 태어난 의친왕(義親王 : 1877~1955)과 의친왕비 김씨 (..

홍릉.유릉 역사문화관 (2024-03-10)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릉. 유릉 조선왕릉은 조선(1392~1897)의 왕고 왕비 그리고 대한제국 (1897년~1910)의 황제와 황후 73면늬 무덤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입니다. 능은 모두 42기가 있으며, 북한에 있는 2기를 제외한 40기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왕조는 왕릉 조성과 관리에 효와 예를 갖추어 정성을 다햇습니다. 풍수사상에 따라 최고 명당에 왕릉자리를 정하고 주변 지형과 경관을 그대로 살려 능을 만들었습니다. 왕릉을 짓고 관리하는 일을 상세하게 적은 기록이 풍부하게 남아있고 지금 각 왕릉에서는 해마다 제항을 지내고 있어 살아 있는 문화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홍릉은 조선 26대 왕이자 대한제국 1대황제 고종과 대한제국 1대황제 고..

남양주 이석영 기념관/리멤버1910 (2024-03-10)

이석영 (독립운동가) 이석영(李石榮, 1855년 ~ 1934년 2월 16일)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다. 1855년에 이조판서를 지낸 이유승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일본이 나라를 빼앗자 이석영은 자신의 농토를 팔아 망명 생활비를 마련하여 형제들하고 같이 만주로 망명하였으며, 경학사·신흥무관학교의 창설 운영자금으로 헌신하였다. 독립운동 자금 등으로 재산을 다 쓴 이후 이석영은 중국 각지를 홀로 떠돌아다녔다. 1934년 중국 상하이에서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동아일보 1934년 2월 28일자 기사. 이석영의 장남인 이규준(1899 ~ 1927)도 독립운동가로 활동했으며, 일제의 밀정인 김달하 등을 암살하고 한커우(漢口)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29세의 나이로 암살당해 사망하였다.

[로힝야 인식 개선 프로젝트] 저자와의 북토크_All Ways, 로힝야를 잇다(5.25.토)새창으로 읽기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에서 "All Ways, 로힝야를 잇다_(1) 공간을 잇다; 로힝야 스페이스"라는 주제로 저자와의 북토크를 개최합니다.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주제: All Ways, 로힝야를 잇다_(1) 공간을 잇다; 로힝야 스페이스 ⊙ 저자: 이유경(국제분쟁 전문 기자) ⊙ 일시: 2024년 5월 25일(토) 14:00-16:00 ⊙ 장소: 커먼즈필드 춘천(그라운드)

횡성의 애국혼, 독립투사 한상렬 (2021)

책소개 한국 현대사가 망각했던 불퇴전의 독립운동가가 살아서 돌아온다! “후회는 하지 않는다. 우리는 승리를 조건으로 봉기한 것이 아니라, 싸우는 것이 옳기 때문에 봉기한 것이다.” 독립투사 한상렬, 그는 누구인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많은 독립운동가가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무장투쟁 운동을 벌였다. 그중에서도 한상렬은 강원도 의병의 전설이었다. 횡성의 대지주이자 강원도 보부상의 두목이던 한상렬은 1907년에 강원도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후 망명하여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지치지 않고 무장투쟁을 한 독립투사이다. 역사는 용감한 자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고 했다. 『횡성의 애국혼, 독립투사 한상렬』은 한평생 의병장, 독립군으로 활동하다 순국한 한상렬의 뜨거웠던 행적을 좇으며 독립과 민족해방의 정신을 기리기..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 (2018) - 한국장편소설

책소개 역동적인 서사와 강력한 흡인력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감동이 되살아난다!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인물과 진실을 발굴해 다수의 평전과 노동·역사 소설을 집필해온 작가 안재성의 신작 장편소설 『아무도 기억하지 않았다』가 출간되었다. 북한 노동당 청년간부로 한국전쟁에 참가했다가 포로로 잡혀 10년간의 수용소, 감옥 생활을 겪은 실존인물 정찬우의 수기를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린다. 정찬우의 가족이 50년간 간직해온 수기를 우연한 기회에 입수하게 된 작가는 “관념적인 작전명령과 실제 전선에서 전쟁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 이들 간의 괴리”와 함께 “지구상에 어떠한 전쟁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휴머니즘적 가치에 매료되어 소설화를 결심했다. 수기를 바탕으로 한 만큼 실감나는 묘사와 역동적인 서..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2015)

소개 김원봉, 박헌영, 김무정, 이재유, 박진홍, 정칠성……. 이들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은 항일독립운동의 반쪽만 알고 있다! 식민 지배, 한국전쟁, 외세의 간섭과 분단……. 우리 근현대사는 슬프다. 압축적으로 슬프다. 불과 100여 년 사이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억울한 피와 원통한 눈물의 파도가 온 나라를 덮쳤다. 너무 힘든 현실은 도피를 부르듯이, 너무 비극적인 역사도 외면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인지도 모른다. 때문에 우리 근현대사는 막상 접하려면 마음이 불편하다. 케케묵은 이데올로기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우리 현대사를 있는 그대로 읽기 힘들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항일독립’에 초점을 맞춘다. 한마디로, 모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