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맑은 물이 넘쳐흐르니 담潭이요, 따뜻한 햇살이 온 누리를 비추니 양陽이다 인문 역사 환경의 도시 ‘천년 담양’ ‘역사문화 진경 산책’ 1권 『왕들의 길, 다산의 꿈 - 조선 진경 남양주』를 함께 쓴 두 저자가 이번에는 전남 담양 여행을 떠났다. 담양은 영산강이 발원한 곳이고, 무등산 자락이 힘차게 달려와 멈춘 곳이다. 영산강과 무등산이 남도南道의 상징이니, 담양은 그 중심이다. 지리적 특성에 맞게 담양 사람들은 예로부터 당당하고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왔다. 이 책은 지역학과 기행 문학을 합성해 알찬 정보와 읽는 재미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나무숲 담양을 거닐다』는 저자들의 철저한 사전 조사와 생생한 현장 답사가 어우러져 읽을 거리를 담뿍 담고 있으며 풍부한 사진을 통해 담양의 역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