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쟁연구 (책소개) 421

태평양전쟁의 지상전 : 일본 육군의 태평양전쟁

책소개 일본 육군은 어떻게 패배했는가! 일본은 국력과 전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미국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예상 밖의 상대와 마주한 일본 육군은 구체적이고 명료한 전략을 갖고 있지 못했고, 이는 일관성을 상실한 전쟁지도로 나타났다. 근거를 알 수 없는 자신감과 상대에 대한 적확한 인식의 결여는 무모한 구상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른 작전 계획은 조령모개와 같이 수시로 바뀌었다. 도그마에 안주하는 경직된 조직은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지 못했고, 퇴폐적인 전술은 그 상징이었다. 일본 육군은 전략, 작전, 전술이라는 전쟁의 모든 층위에서 정보의 가치를 경시했고, 이는 현재 직면한 상황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방해했다. 무형적 요소인 정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유형적 요소인 물질에 대한 무시를 낳았다. 일본의 육군과 해..

100년전쟁 1337~1453

책소개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백년전쟁 이야기 21세기에 돌아보는 왕좌의 게임 “이보다 쉽고, 재밌고, 정확하게 백년전쟁을 풀어쓸 순 없다.” 왕위 계승권을 놓고 시작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근대 국가의 맹아를 잉태시킨 백년전쟁. 숭고한 기사도 정신과 피비린내 가득한 전장이 혼재한 백년의 대서사시가 21세기에 되살아난다. 프랑스 왕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백년전쟁의 서막을 연 에드워드 3세, 몸은 허약했지만 뛰어난 지성과 통찰력으로 전쟁을 슬기롭게 헤쳐나간 샤를 5세, 프랑스 정복을 눈앞에 두었지만 죽음 앞에 결국 무릎 꿇은 헨리 5세, 명실 공히 백년전쟁 최고의 스타 잔 다르크. 유럽 중세사에서 가장 다채로운 빛을 발했던 인물들이 21세기에 되살아나, 중세 유럽의 패권을 두고 벌어진 파란만장한 무용담을 생..

전쟁사를 움직인 100인

책소개 전쟁의 역사를 바꾼 100인을 만나다 《전쟁사를 움직인 100인》에서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동서양을 망라한 100명의 인물을 통해 전쟁의 역사를 추적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칭기즈 칸, 나폴레옹 같은 정복군주, 프리드리히 대왕, 표트르 대제 같은 개혁가, 한니발, 스키피오, 을지문덕, 척계광 등의 명장과 손무, 조미니, 클라우제비츠 등의 군사이론가를 비롯해서 대포를 만든 크루프, 기관총을 발명한 맥심, 잠수함의 아버지 홀랜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베스트셀러 자동소총을 개발한 칼라시니코프 등. 이들은 다양한 신분과 배경을 지니고, 역사에 흔적을 남긴 이유도 각기 다르다.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은 이들의 활약이 성공과 실패 여부에 상관없이 전쟁사의 중대한 혁신을 가져왔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쇼와 육군

책소개 쇼와 연구의 일인자 호사카 마사야스의 쇼와 연구 결정판 500여 명의 증언과 방대한 자료로 밝히는 전후사 연구의 집대성! 어째서 일본은 전 세계를 전화戰火로 몰아넣었는가? “쇼와 육군은 결국 허술하게 쌓아올린 목재 더미였습니다. 그 광기에 이제까지 일본의 모든 역사와 제도가 함께 무너졌습니다.” 이 책은 쇼와 천황이 재위하던 시대, 즉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제국 육군을 다루고 있다. 거대한 ‘병리 현상’이라고밖에 달리 분석할 길이 없는 전쟁의 숱한 참상은 모두 ‘쇼와 육군’이라는 몸통을 관통해 벌어진 일이다. 그런 만큼 일본 육군을 연구하지 않으면 무슨 까닭에 일본이 이처럼 무모한 전쟁으로 치달았는지를 이해하기 힘들다. 이 책의 저자 호사카 마사야스가 철저히 일본 내부자의 시각에서, 그것도 ..

어느하급장교가 바라본 일본제국의 육군

책소개 누락 누락 누락 누락투성이…… 이것이 바로 일본 제국 육군의 실체였다 이 책은 일본문화론의 대가로 알려진 야마모토 시치헤이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군의 하급장교로서 참전했던 경험을 기록한 것이다. 1942년 징병되어 태평양 전쟁에 참여, 패전 후 필리핀 수용소에 억류되었다가 1947년에 본국에 돌아온 그는 제국주의적 야욕을 불태우던 자신의 나라가 가진 뿌리 깊은 콤플렉스를 지적하며 일본 특유의 조직론과 사고방식을 그의 전쟁 경험의 흐름에 따라 분석해나간다.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을 거친 뒤 일본이 벌인 가장 어리석은 전쟁으로 평가되는 태평양 전쟁 당시, 제국 육군은 ‘사고 정지’ ‘기백 연기’ ‘사물 명령’ 등의 단어로 정리될 수 있을 만큼 기이하고 부조리한 조직적 패착을 드러내며 자멸의 ..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

책소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100개의 전쟁을 통해 본 인간의 역사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전쟁사 다이제스트 100』은 인류사에서 일어났던 100개의 전쟁을 통해 인류사를 기술한 책이다. 모든 사람은 전쟁을 꺼려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발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하고, 자원을 약탈하기 위해 전쟁을 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책 속에 담긴 100가지 전쟁을 이해함으로써 전쟁의 발발 원인과 전개 과정 그리고 결과를 알 수 있다. 고도로 기술화되고 산업화된 현대 전쟁과 다소 양상이 다르긴 하지만 기록에 의하면 고대에도 전쟁은 계속 벌어졌다. 「일리아스」, 「오딧세이」의 배경이 된 트..

전쟁연대기 5

소개 1939년 제 2차 세계 대전부터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까지, 세계사를 좌우한 결정적 순간들! 역사를 말할 때, ‘만약’이라는 말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역사 속에는 ‘만약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지금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을지도 모를 엄청난 사건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역사를 바꾸어 놓은 결정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인류가 벌여온 수많은 전쟁을 들 수 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전쟁은 새로운 양상으로 변모했다. 기술 혁신은 파괴적인 무기의 등장으로 이어졌고, 국제적인 교류와 동맹 관계의 증진은 전쟁의 범위를 극적으로 확대했으며, 군사 전략은 점점 목표를 키워 사회 기반 시설과 민간인까지 겨냥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사진, 영화, 텔레비전과 같은 새로운 매체가 속속 등장하면서 전투..

전쟁연대기 4

소개 1879년 영국-줄루 전쟁부터 1939년 에스파냐 내전까지, 세계사를 좌우한 결정적 순간들! 역사를 말할 때, ‘만약’이라는 말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역사 속에는 ‘만약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지금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을지도 모를 엄청난 사건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역사를 바꾸어 놓은 결정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인류가 벌여온 수많은 전쟁을 들 수 있다. 전쟁은 한곳에 뿌리내리고 살던 사람들을 전 세계로 흩어 놓았으며, 대제국을 세우고 무너뜨리는 한편, 문화를 바꾸고, 정치·경제·사회 전반을 뒤흔들며 역사의 큰 줄기를 만들었다. 만약 영국-줄루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프리카의 미래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또, 러시아-일본 전쟁의 결과가 바뀌었다면 동아시아의 정세는 어떻게 변하게..

전쟁연대기 3

소개 1783년 미국 독립 전쟁부터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까지, 세계사를 좌우한 결정적 순간들! 역사를 말할 때, ‘만약’이라는 말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나 역사 속에는 ‘만약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지금과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을지도 모를 엄청난 사건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역사를 바꾸어 놓은 결정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인류가 벌여온 수많은 전쟁을 들 수 있다. 전쟁은 한곳에 뿌리내리고 살던 사람들을 전 세계로 흩어 놓았으며, 대제국을 세우고 무너뜨리는 한편, 문화를 바꾸고, 정치·경제·사회 전반을 뒤흔들며 역사의 큰 줄기를 만들었다. 만약 1777년 미국 독립 전쟁이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면, 1792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렇다면 오늘날 세계는 어떤 모습을 하고 ..

전쟁연대기 2

책소개 1789년 프랑스 혁명이 불타오른 그날부터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이 교착 상태로 끝날 때까지, 공포·비극·승리의 200년 전쟁사를 파헤친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전쟁은 새로운 양상으로 변모했다. 기술 혁신은 파괴적인 무기의 등장으로 이어졌고, 국제적인 교류와 동맹 관계의 증진은 전쟁의 범위를 극적으로 확대했으며, 군사 전략은 점점 목표를 키워 사회 기반 시설과 민간인까지 겨냥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사진, 영화, 텔레비전과 같은 새로운 매체가 속속 등장하면서 전투 현장의 공포와 야만성이 상업화되어 세계 곳곳으로 생생하게 전해지게 되었다. 『전쟁 연대기 II』는 전편보다 훨씬 더 가파른 전쟁 기술의 진화 과정을 보여 준다. 양측이 미리 진형을 갖춘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던 나폴레옹 시대의 전쟁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