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30년에 처음 간행되었다가 1948년 수정판이 나온 라스킨의 저서로 근대국가에서 자유가 갖는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이후의 10년간은 일대 변혁의 시기였고 나치 독일과 파시스트 이탈리아 및 군국죽의 일본의 급속한 팽창으로 인한 2차 세계대전의 비극과 원촉의 등장, 신생 국가의 탄생과 국제 공산주의 세력의 진출로 혼란을 빚던 시기엿다. 라스키는 이 혼란의 시기를 경험한 후 1948년 이 책의 수정판을 간행했다. 이 책에는 그의 절실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는 자유란 문명생활의 뿌리이며 이것이 위협받을 때 세계는 새로운 파국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자유를 지키는 비결은 그것을 위협하는 모든 억압에 대항하여 단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