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심리학 연구 (책소개) 340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회적 관심

책소개 건전한 삶의 바탕은 사회적 관심!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바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산다는 것은 곧 자신을 발달시키는 과정이다.” 그래서 아들러에게는 사람이 정신의 성장을 이루고 정신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곳도 언제나 삶의 현장이다. 사람이 살면서 나아가는 길에는 예외 없이 3가지 중요한 문제가 버티고 있다. 동료 인간들과 일, 사랑을 다루는 것이 바로 그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은 사람이 인간 사회와 우주, 이성(異性)과 맺는 관계에서 비롯된다. 이 문제들을 어떤 식으로 해결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다. 이때 중요한 것이 공동체 정신이다. 동료 인간들과 어울리고, 진화론적인 의미에서 늘 보다 높은 곳을 향하게 되어 있는 인류 공동체와 호흡을 ..

여자와 남자가 모두 행복한 세상에 대하여

책소개 교육과 가족생활에 관심이 큰 아들러, 여자와 남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고민하다. 현대 페미니스트들이 꼽는 ‘여성 운동의 적’ 리스트 최상단에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가끔 오른다. 남성 중심적인 사회의 영속화에 기여한 요소들 중에서 가장 심각한 요소가 바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었다는 판단에서다.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프로이트의 ‘남근 선망’ 이론이 여성은 열등하다는 신화를 당연한 것으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그 신화를 이념적으로 합리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작게는 가족의 행복, 크게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쓴 글들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인류의 반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불만을 품은 상태에서, 그리고 다른 반이 특권을 누리는 상태에서 남녀의 진정한 행복은 불가능하다는 주장..

자유인을 위한 30초 심리학 강의 (칼 구스타프 융 외)

책소개 자유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심리학 상식! 제목 속의 ‘자유인’은 철학자 스피노자가 『윤리학』에서 논하는 그런 자유인을 뜻한다. 스피노자는 『윤리학』에서 “어떤 사람이 나쁘다는 판단에서 피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 일 외에 다른 것이 훌륭하다는 판단에서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스피노자는 전자의 경우처럼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노예라고 부르고, 습관적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자유인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면, 거짓말이 나쁜 짓이어서 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명예와 정직을 추구하는 정신적 태도 때문에 저절로 진실을 말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 자유인이다. 그런 자유인이 되려면 많은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기 주관이 뚜렷해야 하고, 용기도 필요하고..

심리유형 (칼 구스타프 융)

책소개 『심리 유형』은 칼 융이 1921년에 발표한 『Psychologische Typen』을 융의 친구이자 번역자였던 영국의 분석 심리학자 H. G. 베인스(Helton Godwin Baynes: 1882-1943)가 영어로 옮긴 『Psychological types』를 번역한 책이다. 칼 융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크게 내향성과 외향성으로 구분한다. 이를 다시 심리적 기능에 따라서 지각 기능인 감각과 직관, 판단 기능인 사고와 감정으로 나눈다. 따라서 칼 융의 심리 유형은 8가지가 된다.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외향적 직관과 내향적 직관, 외향적 사고와 내향적 사고,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등이다. 내향적인 유형과 외향적 유형은 상대 유형에 대해 서로 얕보고 비난하는 경향..

인간의 의사소통 기원 (마이클 토마셀로 (Michael Tomasello)

목차 시리즈 서문 서문과 감사의 글 역자 서문 제1장 하부구조에 집중하라 제2장 영장류의 지향적 의사소통 2.1 발성적 표현행동 2.2 제스처 신호 2.3 인간과의 의사소통 2.4 유인원 의사소통에서 지향성 2.5 결론 제3장 인간의 협력적 의사소통 3.1 가리키기와 몸짓하기 3.2 협력 모델 3.3 의사소통적 관습 3.4 결론 제4장 개체 발생적 기원 4.1 영아 가리키기 4.2 영아 가리키기의 근원 4.3 초기 몸짓하기 4.4 공유된 지향성과 초기 언어 4.5 결론 제5장 계통 발생적 기원 5.1 협동의 출현 5.2 협력적 의사소통의 출현 5.3 관습적 의사소통의 출현 5.4 결론 제6장 문법 차원 6.1 요청하기 문법 6.2 정보주기 문법 6.3 공유하기 문법과 내러티브 6.4 언어적 구성의 관습화..

전망하는 인간, 호모 프로스펙투스

책소개 ★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이 공역한 인간 심리 탐구의 기념비적 저작 ★ 스티븐 핑커 강력 추천! “마음의 작동 원리에 대한 매혹적인 발견과 명쾌한 접근” “인간은 왜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하며 불안해하는가?” 오직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움직이는 인간, ‘호모 프로스펙투스’의 작동 원리를 밝히다 ‘호모 사피엔스’는 인간에 대한 설명으로 과연 충분한가? 인간을 지혜로운 존재로 만드는 본질적인 능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미래의 가능성을 시뮬레이션 하는 능력, 바로 전망 능력이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먼(Martin Seligman)을 비롯한 로이 바우마이스터(Roy Baumeister), 피터 레일턴(Peter Railton), 찬드라 스리파다(Chandra Sripada) 등 세..

데카르트의 오류 : 감정, 이성 그리고 인간의 뇌

책소개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감정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나는 이 책을 인간의 정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는 감정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없는 무형의 것으로 이해하지만, 이 책은 개인적이거나 사회적인 실제 사례를 들면서 구체적인 것임을 입증한다. 이 책을 일독하면 감정?뇌?신체의 관계는 물론, 여러 상황에서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감정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질 것이다. - 역자 서문 중에서 철학과 과학의 경계 위에서 탭댄스를 추는 다마지오는 마음과 신체의 단순한 이분법을 설득력있게 거부한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주목할만한 올해의 책’) 소설보다 훌륭하다. 이 책은 가장 소중한 우리의 장기를 이해하는 데 혁명을 일으킨 진정한 사건이다. -피가..

명령하는 뇌 착각하는 뇌 (리마 찬드란)

책소개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과 과학적인 탐구 리처드 도킨스가 극찬한 뇌과학 분야의 개척자의 신작 신경과학계의 마르코 폴로, 이 책의 저자인 V.S. 라마찬드란을 수식하는 말이다. 그는 미국의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우리가 주목해야 할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뇌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과학자이자 의사이며 철학박사이다. 그가 이번에는 인간과 우주, 뇌와 정신의 궁극적인 기원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을 내놓았다. 이 책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예술과 언어, 아름다움과 공감각에 대한 본질적인 이유를 밝히고, 뇌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 9장으로 구성하여 인간 뇌의 변화에 대한 경이로운 능력에 초점을 맞춰 많은 사지절단환자들이 경..

두뇌 실험실 (리마찬드란 박사)

책소개 “두뇌의 입장에서 보면 다 이해됩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통증을 호소한다.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니 이겨내야 한다고? 이 말은 오히려 당사자의 정신력마저 힘들게 한다. 마음이 신체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신경과학자들은 모든 통증을 마음 하나로 이겨낼 수 있다는 말처럼 환자들에게 모욕적인 말은 없다고 설명한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계속해서 환상 팔이 움직이는 생생한 감각을 느끼는 아마추어 운동선수가 있다. 그는 사라진 팔에서 여전히 통증을 느낀다. 또 머리에 끔찍한 중상을 입은 젊은이는 자신의 부모가 복제인간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부모의 얼굴을 알아볼 수는 있지만, 친숙함은 느낄 수 없다.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현재의 부모가 가짜라고 ..

뇌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리마찬드란)

책소개 뇌과학의 최전선을 탐구하는 라마찬드란 박사의 BBC 리스 강의 뇌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뇌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는 세계 최고의 뇌 과학자 중 한 명인 라마찬드란 박사가 BBC의 ‘리스 강연’에서 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1948년 버트런드 러셀로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영국 BBC의 리스 강의에 의사이자 실험심리학자로서는 최초로 라마찬드란이 초대되었다(2003년). 5회로 진행된 이 강연에서 그는 뇌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에서부터 시지각과 같은 인지 그리고 예술과 같은 고차원 인식에 이르기까지 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 여기에서 그는 뇌가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지 밝히며 인간에 대해 던져졌던 전통적인 철학적 문제가 이제는 뇌과학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 강의를 기초로 내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