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심리학 연구 (책소개) 340

왜 마음챙김 명상인가? (존 카밧진)

책소개 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마음챙김 명상 교과서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메디컬센터에 스트레스감소 클리닉이 생기고 이 책의 저자인 존 카밧진 박사가 소장으로 취임한 게 1979년이다. 마음챙김 명상이 세상에 첫선을 보인 것이다. 꼭 40년 전이다. 마음챙김은 이제 적어도 서양에서는 주류(Mainstream)가 된 것이 확실하다. 미국의 심리 치료사 중 41퍼센트 이상이 치료법 중 마음챙김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 병원 숫자만 따져도 300여 개를 넘어섰다. 전 세계적으로는 750여 개가 넘는다. 학술지에 기재되는 마음챙김 관련 논문은 매해 1천여 편을 넘어선다.(Christopher K. Germer) 영국과 미국의 초등학교에서는 마음챙김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는 곳이..

플로리쉬 (마틴 셀리그만) : 긍정심리학의 새로운 이론 탄생

책소개 긍정심리학의 새로운 이론 탄생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마틴 셀리그만의 신작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가 나왔다. 마틴 셀리그만은 이 책에서 긍정심리학의 새로운 이론인 플로리시(flourish)를 위한 월빙 이론을 제시한다. 이 이론의 핵심 요소는 긍정정서(positive emotion), 몰입(engagement), 관계(relationship), 의미(meaning), 성취(accomplishment)이며 성격강점은 이 요소 모두의 기반이 된다. 긍정심리학의 목표도 최초의 「진정한 행복 이론」에서는 행복을 측정해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었다면, 「월빙 이론」에서는 팔마(PERMA)를 키워서 플로리시를 키우는 것이다. 플로리시란 좋은 생각, 감정, 행동은 물론 모든 능력이나 잠재 능력까지 발휘해 번성..

긍정심리학 (마틴 셀리그만)

책소개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을 배워라!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에드 디너와 그 동료들이 세계 주요 나라 국민들에게 질문했을 때 가장 많은 대답은 행복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여가생활을 즐기고, 사랑을 한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행복은 현실에선 이룰 수 없는 막연하고도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왜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은 것인가? 도대체 행복한 삶이란 어떤 삶이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이야기하고 행복에 대한 책을 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어느 책에도 행복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 못했다. ..

낙관성 학습 (마틴 셀리그만)

책소개 낙관성이 저명한 긍정심리학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30년 이상 낙관적인 사람들과 비관적인 사람들을 연구했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나쁜 일은 자기 잘못 때문에 일어나며, 오랜 기간 지속되고,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믿는다. 또 스스로를 무력한 존재로 느끼고 우울증에 빠져들기도 한다. 오늘날 우울증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반면 낙관적인 사람들은 실패는 일시적인 시련이나 어려움일 뿐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믿는다. 셀리그만은 새로운 인지 체계를 습득함으로써 “비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우울증을 이겨내고 막아낼 수 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좋은 생각을 갖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3분의 2는 비관성과 낙관성, 학습된 무기력(자신은..

디자인과 인간심리

책소개 『디자인과 인간 심리』는 1988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25년 이상 널리 애독되어 왔으며, 이제 디자인 분야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일상용품과 일반 심리학에 관한 대중서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예컨대 제대로 쓰기 어려운 ‘문(door)’은 Norman’s doors라고 명명되었을 정도다. 노먼(Norman)은 2013년에 발간된 개정증보판에서 초판의 재미와 유익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지난 25년간의 경험과 통찰을 한 권의 책으로 녹여 넣었는데, 그것이 바로 『디자인과 인간심리』(개정증보판)이다. 『디자인과 인간 심리』는 초판의 틀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초판 이후 25년 동안 일어난 기술과 산업 발전을 반영하여 현대적인 사례들과 새로운 이슈들을 가지고, 그동안 경험과 숙고를..

칼융 분석 심리학

책소개 칼 융의 분석 심리학을 세상에 처음 알린 책! 이 책은 칼 융이 지크문트 프로이트를 마지막으로 만난 3년 뒤인 1916년에 발표한 책이다. 영어권 독자를 처음 만남 융의 책이기도 하다. 이 책과 거의 동시에 영어로 번역된 ‘무의식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e Unconscious)과 함께 취리히 학파의 리더인 융의 과학적 및 철학적 관점을 보여준다. 이 책에 실린 10편의 글은 무엇보다 칼 융의 분석 심리학이 다른 심리학과 뚜렷이 구분되는 심리학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엿보게 한다. 마지막 장인 ‘소위 신비주의 현상의 심리학과 병리학에 대하여’는 융의 박사 학위 논문이다. 칼 융은 글을 통해서 자신의 심리학이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목차 1장 ..

트라우마 관리하기

책소개 상처받은 사람들을 돕는 상담자나 심각한 부상을 당해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 참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선에서 돕는 사회복지사와 공무원, 억울한 일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돕는 경찰관과 변호사 등 아픔이 버거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도 간접적으로 그 고통에 노출되는데, 이것을 2차 트라우마라고 한다. 2차 트라우마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트라우마 노출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2차 트라우마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차원, 조직적 차원, 그리고 사회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하다. 증상들로는 16가지 위험신호들이 있다. 트라우마 노출 반응과 함께 동반되는 구속감과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에 머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트라우마 관리를 위하여 북, 동, 남..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책소개 '왜 의욕이 안 생길까?’ 웃고 있어도 힘든 당신에게- 넘치는 부담으로부터 편안해지고 수고한 나를 섬세히 돌보는 시간! ‘왜 이렇게 다 버겁지?’ 상시적인 긴장과 불안을 넘어 무기력에 빠져드는 우리를 ‘과부하’에 걸린 상태로 진단하며 구체적인 마음 처방을 내리는 책이다. 정신적 외상치유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30년간 전쟁, 병원, 교도소, 학교, 기업, 학대피해자그룹 등 곳곳의 현장에서 상처받은 개인과 조직의 심리자문을 해온 저자는, 우리 삶의 생각지도 못한 측면에서 각종 과부하가 스며들고 있음을 밝힌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어느 순간 방전돼버리는 문제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곤 한다. 무리했다고, 내가 약한 거라고, 잠시 스트레스가 심해진 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는 무기..

프로이트의 숨겨진 환자들

책소개 프로이트 전쟁의 가장 논쟁적인 이론가가 25년간 추적한 프로이트 신화의 비밀 환자 38명의 삶과 고백으로 재구성한 프로이트의 초상 우리는 프로이트의 의자에 앉았던 유명한 환자들을 알고 있다. 이들 중 누군가는 프로이트의 처방과 조언을 신뢰했고 또 누군가는 헛소리라며 무시했다. 오늘날에도 프로이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정신분석’이라는 신기원을 연 선구자라는 시각, 혹은 그의 명성이 거짓과 환상 위에 세워졌다는 시각. 이 책은 후자의 편에 선다. 프로이트와 그의 치료가 환자의 병을 완전히 치유한 적이 없으며, 환자 중 일부는 오히려 그의 치료 이후로 정신 이상이 악화되어 불행한 결말을 맞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프로이트가 치료했다고 주장하는 환자 중 그 삶과 병증을 객관적인 기록으로 확인할 수 ..

우리가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책소개 『사랑의 기술』을 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삶을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에리히 프롬의 깊은 사유와 예리한 통찰 명실상부한 사랑의 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이 이제 『사랑의 기술』이 말하는 관계의 사랑을 넘어, 보다 더 근본적이고 모든 사랑의 핵심인 ‘삶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자신을 미워하며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삶을 사랑할 자유에 대해 통찰한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발표 작품으로,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 8년을 함께한 조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라이너 풍크 박사가 유작을 엮었다. 에리히 프롬은 삶을 사랑하는 능력의 상실을 현대인의 핵심 문제로 삼으며, 경제, 사회, 정치, 노동과 연계해 깊이 성찰한다. 나르시시즘, 이기주의, 결핍, 소외 등 심리적·정신적 관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