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영삼이 바라본 1964년의 세계! 59년 만에 다시 읽는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 1964년 당시 민정당 대변인이던 김영삼 의원은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약 4개월간 미국·영국·서독·인도 등 자유 진영 13개 국가를 방문했다. 미국은 가난한 나라의 전도유망한 청년 정치인에게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념이 세계를 지배하던 냉전 시대였다. 하지만 김영삼은 세계 곳곳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았다. 이념보다는 실리가 세계 질서를 주도할 거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귀국 후 이러한 감상을 담아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YS 세계를 보다』는 1964년 김영삼이 출간한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 - 120일간의 세계여행기』를 현대에 맞게 새로 낸 책이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