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불교의 이해 (책소개) 204

붓다의 언어 (2023) - 명상의 지혜로 밝히는 초기불교의 깨달음

책소개 처음 만나는 붓다의 언어, 내 안에 들어와 깨달음의 노래가 되어 흐르다! 부처님의 진심에 다가가는 가장 바르고 쉬운 길 초기불교는 붓다께서 직접 말씀하신 원음이다. 이후 나타난 불교는 그 말씀을 시대와 지역에 따라 해석하고 표현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불교의 원형이자 뼈대인 초기불교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불교 이해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등현 스님의 오랜 불교 연구를 총망라한 저서 『불교를 꿰뚫다』에서 ‘초기불교’ 파트를 다듬어,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히도록 운문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초기불교의 기초교리와 사마타·위빠사나 수행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방법, 대승불교의 바라밀 수행과 함께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완성하는 바른길을 제시한다. 불법의 길에 들어선 이들이 더 이상 헤매..

붓다 1 (2010) - 세계적인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가 쓴 붓다 일대기

책소개 붓다 역시 한 명의 인간이었다 2,500년 전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붓다가 된 한 인간의 영적 여정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놓았는지, 그의 가르침이 전세계 구석구석에 어떻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도 출신인 작가가 인도의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 생생하게 그린 감동적이고 충격적인 소설이다. 서양에서 동양철학을 가르치는 저명한 스승 디펙 초프라가 붓다의 영감어린 삶을 놀라운 통찰력으로 재구성한 이 소설은 초프라가 제공하는 또 다른 형태의 가르침이다. 이 책은 『사람의 아들 붓다』의 개정판으로, 사실과 허구를 기묘하게 조합시켜 감동적인 대서사시를 이끌어낸다. 출생에서 성장 그리고 출가, 열반에 이르는 과정은 분명 신화이면서 역사이고 사실이면서 신화이다. 인간이 느낄 수밖에 없는 고뇌와 그에 대한 해법 ..

붓다의 옛길 (2015)

책소개 “붓다의 가르침과 불교의 핵심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1964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영어권 최고의 불교 명저로 꼽힌다. 1996년에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으나 곧 절판되었고, 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재출간되었다.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새로 번역했고, 주요 게송과 말씀에 빠알리어 원문을 병기해 붓다의 원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불교의 중심개념인 사성제와 팔정도다. 이를 쉽지만 깊이 있게 해설한다. ‘바른 불교’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으로, 불교의 출발점인 ‘괴로움’을 염세주의나 패배주의적인 철학이 아닌,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저자는 1914년 스..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불교 수행의 바른길 (2020)

책소개 존재가 갖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 붓다의 연기법 우리는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인식하면서 살아간다. 과학은 단지 보이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진리는 보이는 것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에 적용되는 것이다. 붓다는 이러한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에 기초하여 생사의 세계와 열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붓다가 어떤 진리를 어떻게 깨달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까닭은 바로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위해서이다. 붓다가 깨달은 것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는 연기법이다. 그리고 연기법의 사유를 통해 드러난 진리가 4성제이다. ‘연기법과..

행복을 가져오는 붓다의 말씀 (2012)

책소개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붓다는 45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다. 그의 가르침을 듣고 실천한 사람은 붓다처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도 붓다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붓다가 살았던 시대의 종교 정치 문화 등 사회 제반 현상은 현대와 판이하게 다르므로 붓다의 가르침이 현대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걱정은 붓다의 가르침의 본질을 오해한데서 기인한다. 붓다의 가르침은 인간의 본질에 집중되어 있다. 이 책은 붓다의 경전을 읽으면서 그 가르침을 거울삼아 자신의 허물을 고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붓다의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지금 여기 살고 있는 자기 자신과 이웃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이다. 붓다가 지적..

청년 붓다 (2022) -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

책소개 “‘붓다’가 번개라면 ‘청년’은 피뢰침이었다” ― 청년의 활기, 청년의 질문, 청년의 열정으로 이른 완벽한 자유와 해방을 만난다! 이름은 숱하게 들어봤지만 접근하기는 어려웠던, 혹은 접근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고전들을 ‘지금, 여기’로 다시 불러내어 현재 삶에 생생한 내비게이션으로 삼게 하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쓴 붓다 평전. 초기경전, 그중에서도 『숫타니파타』를 동반자로 삼아 청년 붓다의 여정과 사상을 기록한 이 책은 붓다의 깨달음에 ‘청춘’이라는 시점이 중요하다는 데서 출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2,600년 전, 한 청년 구도자가 어떻게 자신을 얽어매고 있는 존재의 속박으로부터 탈출해서 바람처럼 사자처럼 연꽃처럼 살아갈 수 있게 되었는지, 그의 삶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유와 당당함, 청정함을 배..

인간 붓다 (2010) - 그 위대한 삶과 사상

책소개 인간 붓다, 그의 사상과 생애를 감동적으로 묘사하다 붓다의 일대기와 사상을 쓴 책이다. 위대한 스승이며 한 종교의 지도자인 고타마 싯다르타는 인류의 실존적 고통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했다. 그의 가르침은 2,500년 동안 이어지며 전세계로 퍼졌다. 과연 어떤 모습이 사람들을 매료시켰을까. 정토회를 이끌고 있는 법륜 스님이 붓다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썼다. 제목에서 보듯, 붓다는 한 명의 인간이었다. 그 누구보다 인간의 고뇌에 슬퍼했고 고민했던 사람이었다. 왜 세상은 고통일까, 라는 문제에 천착하며 붓다는 깨달음에 도달했다.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라는 삼법인과 고집멸도라는 사성제, 12연기법은 붓다가 인간 삶에 대해 내린 해석이자 치유법이었다. 붓아의 위대함은 그가 깨달음..

한국불교와 서양철학 (2016) - 상호문화적 지평에서 읽은

소개 문화 사이의 ‘절대적 상호의존성’ 혹은 ‘아프리오리한 상관관계’를 한국적 사유 원형인 한국불교 속에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한국불교가 함의하고 있는 상호문화적 역동성을 확인하고, 그 지평에서 서양철학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한국불교의 원융회통적 소통의 메커니즘을 통해, 근대성을 오랫동안 경험한 서양철학이 망각한 ‘상호문화적 지평’을 새롭게 읽어내려고 한다. 이를 통해 한국불교야말로 다문화적 가치의 보고이며, 다문화적 의식의 원형임을 보여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상호문화적 실천의 장으로서 한국불교 Ⅱ 한국적 다문화주의를 위한 철학적 변론 1. 한국인의 다문화적 감수성 2. 한국의 다문화주의 연구의 현황과 전망 3. 다문화사회에 타자이해하기 4. 차이를 넘어 소통으로 5. 한국적 다문화주의: 상호문..

사유를 쏟아, (2021) - 붓다 그림으로 보고 소설처럼 읽는 불교철학

책소개 “화엄철학으로 해석한 사찰 벽화 순례기” - 불교 도상학을 넘어 화엄적 해석학의 바다로 이 책은 흥국사, 범어사, 보광사, 선운사, 통도사 등에 있는 사찰 벽화를 화엄철학으로 살펴본 ‘그림으로 보고 소설처럼 읽는’ 24가지 불교철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의 사찰 벽화는 불교적 가르침을 담고 있는 동시에 그 이외의 것들까지 포용하는 거대한 문화적 용광로이다. 도교와 유교, 그리고 『서유기』와 『삼국지』 등의 고전이 사찰 벽화 속에서 날줄과 씨줄처럼 교차해 독특한 한국문화의 무늬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사찰 벽화가 지닌 잡스러움의 미학을 가장 온전하고 풍부하게 드러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불교의 화엄철학이다. 화엄철학은 들판에 핀 꽃들을 가리지 않고 끌어모아 하나의 거대한 연화장세계로 펼쳐내는 불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