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문학의 이해 (책소개) 497

19.콜드 마운틴의 사랑 (찰스 프레지어)

책소개 현대판《전쟁과 평화》라는 평가와 을 수상한《콜드 마운틴의 사랑》은 남북전쟁의 막바지에 사랑하는 연인에게로 돌아가는 탈주병 인만과 그를 기다리는 아다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 이야로 전쟁의 참상과 인간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소유의 무익함을 그린 대작이다. 이 작품에서는 황폐화된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소설 속 인물들의 처절한 초상과 슬픔과 연민의 순간들을 작가 특유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너무도 진실되게 펼쳐 내고 있다. 목차 1. 상처받은 영혼 2. 양손으로 땅을 짚고 3. 고향 콜드 마운틴으로 4. 생존을 향한 첫 걸음 5. 고향과 연인에게로 가는 먼 길 6. 옅은 장밋빛 드레스 7. 방랑의 나날들 8. 출생의 비밀 9. 낯설지 않은 죽음 저자 소개 역 : 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18.바늘구멍 (켄 폴릿)

책소개 전 세계 1억 6천만 독자가 극찬하는 작가 켄 폴릿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 · 에드거 상 수상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스파이 소설 15 미국추리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 100 『바늘구멍』은 전 세계 1억 6천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서스펜스 스릴러와 역사소설의 대가 켄 폴릿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기념비적 작품으로, 2차세계대전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성패가 달린 일급 기밀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스파이 스릴러다. 켄 폴릿은 침공지점에 대한 독일의 판단을 오도하기 위해 실제로 연합군이 전개한 ‘포티튜드 작전’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박진감 넘치는 스파이물을 완성해냈다. 영국 최초의 고딕 대성당 건축을 그린 『대지의 기둥』과 영국, 독일, 러시..

17.속죄 (이언 매큐언)

책소개 2008년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어톤먼트' 원작. 천진함으로 저지를 수 있는 범죄는 '어린아이'에서 끝나야 한다. 문제는 이런 '어린' 욕망이 한층 더 교활하고 치밀해진 어른의 욕망으로 자라날 때다. 매큐언은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집단 무의식'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작가 중에서 단연 탁월하다. 1998년『암스테르담』으로 영국 최고의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하기 전까지도 신체절단과 근친상간 등 소재의 선정성과 거침없는 전개 때문에 그의 이름 뒤에는 '불온함'이라는 빨간 딱지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번 작품『속죄』로 그는 명실공히 영국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랐다. 매순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서스펜스의 완급 조절 능력, 여기에 다른 문학작품에서 얻은 영감이나 캐릭터의 인상을 적재적..

16.천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책소개 2007년 아마존닷컴 최고의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24주 연속 1위! 너무 슬퍼서 아름답고, 너무 아름다워서 슬픈 이야기 이 세상 모든 딸들의 가슴을 울리는 책! 전란의 포화가 휩쓸고 간 아프가니스탄. 그 폐허의 땅에 남은 두 여자. 절망과 고통뿐이었던 잔인한 시절을 살아낸 그녀들의 찬란한 슬픔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이야기! 2003년 데뷔작인 『연을 쫓는 아이』로 미국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 2007년 그가 혼신을 다한 두 번째 작품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 베스트 1위’, ‘2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 1위’, ‘출간 6주 만에 140만..

15.잉글리시 페이션트 (마이클 온다체)

책소개 2018년 7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50주년을 기념하여 수상작들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황금 맨부커상(The Golden Man Booker Prize)’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그것은 바로 1992년 ‘맨부커상’(당시 ‘부커상’)을 수상했던 마이클 온다치의 『잉글리시 페이션트』이다. 안소니 밍겔라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었던 이 작품은 제69회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감독상 등 9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을 배경으로 심한 화상으로 죽어가는 영국인 환자, 그를 돌보는 간호사 해나, 연합군 스파이로 활동했던 도둑 카라바지오, 영국 군대에서 폭탄처리 전문가로 일하는 공병 킵이 모여 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14. 닥터 지바고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책소개 “『닥터 지바고』는 사랑의 책이다. 그 엄청난 사랑을 다른 존재에게로 널리 퍼뜨리는 그런 책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파스테르나크 혁명의 시대, 유폐된 지식인의 고백이자 시어로 쓴 연애 소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20세기 초 러시아의 격변하는 정치 상황을 통해, 당대 지식인의 고뇌와 혁명을 겪으며 어른이 된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1958년 파스테르나크는 “동시대의 서정시와 러시아 서사문학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했다.”라는 평가와 함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지만, 정치적인 위협에 시달리자 수상을 포기했다. 그러나 바로 전년 수상자인 알베르 카뮈가 『닥터 지바고』를 두고 “사랑의 책”이라고..

1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거릿 미첼)

책소개 1939년 퓰리처상 수상, 미국 문학사상 최고의 이야기꾼! 미국 출판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요한 것은 이야기다. 훌륭한 줄거리만 마련된다면 문체는 중요하지 않다. - 마거릿 미첼 미국 최고의 이야기꾼 마거릿 미첼의 대표작이자 유일한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안정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사랑과 전쟁에 대한 이 장엄한 소설은 1937년 그녀에게 퓰리처상을 안겨다 주었다. 남북 전쟁에 대해 쓰인 소설은 지금까지 수도 없이 있었다. 하지만 미국 남부의 불타는 대지로 우리를 직접 끌고 들어가, 우리로 하여금 현재까지도 그들의 감정, 두려움과 빈곤을 기억하게 할 만큼 선명하고 스릴 만점의 인물들의 초상화를 보여 준 소설은 흔치 않았다. 조지아의 붉은 흙의 전통과 남부인의 피를 이어..

12.캐치-22 (조지프 헬러)

책소개 ‘캐치-22’라는 고유어 탄생시킨, 반전 다룬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 유쾌하고 신랄한 블랙 유머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실존의 부조리 50주년 기념판에 수록된 헬러 서문, ‘역사와 배경과 비평’ 수록 미국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작이자 반전 소설의 걸작인 조지프 헬러의 『캐치-22』가 2008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6, 187번으로 출간된 이후 십삼 년 만에 50주년 기념판본으로 개정, 출간되었다. 이번 50주년 기념판에는 『캐치-22』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 새로 펴낸 특별판에 실린 조지프 헬러의 서문과 출간 당시 에피소드, 파격적인 광고 문구 도판 이미지가 삽입되었고, 노먼 메일러, 필립 토인비, 앤서니 버지스 등의 비평 에세이와 리뷰가 수록되었다. 50주년 기념판의 ..

11.신들의 전쟁 (닐게이먼)

책소개 영미권 최고 환상 작가 닐 게이먼의 대표작 휴고 상, 네뷸러 상, 브람 스토커, SFX, 로커스 상 수상 [타임]이 선정한, 시대를 불문하고 추천할 만한 100대 판타지 소설 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출시 DLB(Dictionary of Literary Biography, 문학 전기 사전)가 선정한 10대 포스트모던 작가이자 『네버웨어』, 『스타더스트』, 『샌드맨』, 『멋진 징조들』 등의 대표작을 발표하며 휴고 상, 네뷸러 상, 로커스 상 등 굴지의 상을 여러 번 수상한 영미 환상 문학계의 스타 작가 닐 게이먼의 대표작 『신들의 전쟁(American Gods)』의 10주년 기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신들의 전쟁』은 이민자들을 따라 미국 땅으로 건너온 전 세계의 신들이 현대에 새롭게 태어난 신들..

10.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팀 오브라이언)

책소개 MD 한마디[전쟁으로 남겨진 진짜 이야기]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팀 오브라이언의 자전적 전쟁 소설. 베트남 전쟁에 징병되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전쟁이라는 하나의 큰 통로를 지나며 개개인이 짊어지고 견뎌낸 당시의 현실을 그렸다. 승리와 패배 너머의 다양한 삶과 죽음, 전쟁의 진실한 기억을 담아낸 이야기. - 소설MD 이주은 베트남전쟁을 직접 겪은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전쟁이 지나간 뒤의 기억과 글쓰기와 위로 문학과 영화 할 것 없이 전쟁은 사랑 못지않게 예술에서 끝없이 되풀이되는 소재지만, 베트남전쟁에 대해서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피해자 담론 외에 손쉬운 접근이 없다. 몇 세기 전의 일처럼 사그라든 냉전의 유산인 데다 처음부터 잘못된 전쟁으로 낙인찍혔고 그만큼 기억할 이유보다 잊을 이유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