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대학이 위기라는 데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학위기는 대학을 설립하여 학생을 충원하면 저절로 성장하던 때와는 달리 대학들의 부단한 노력 없이는 이제 더 이상 이러한 대학 성장은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2020년만 해도 4년제 대학의 미충원 인원은 6만 5000명이나 되었고, 재정 적자에 직면한 대학만도 80여 개 대학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대학 위기 현상은 교육 행정의 관점에서 대학을 경영하고 대학을 운영해 왔던 사고가 더 이상 대학 성장에 도움이 되지도 않고 대학 생존에 보탬이 되지도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제 대학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서만 지속 가능한 성장이 있을 수 있고, 혁신을 통해서만 차별화와 특성화를 통해 대학이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대학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