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 후반전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겸허한 수도자의 마음으로 써내려간 서른여덟 편의 독서록, 일흔 권의 책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격언을 증명하는 독서 에세이. 30년 경력의 독서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인생 후반기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에 피와 살이 되어줄 일흔 권의 책을 소개한다. 중세 수도원의 수도자들의 독서법이었던 ‘묵상독서’는 그 어느 때보다 삶의 성찰이 필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읽어낼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나를 돌보는 묵상독서』는 현대에는 낯선 개념이 되어버린 ‘묵상’을 독서와 접목시킴으로써 독서가 사색의 새로운 이름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저자가 인생 후반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읽어온 수백 권의 책들 중 영혼에 커다란 울림을 남겼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