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국제평화 연구 (책소개) 336

이미 시작된 전쟁 북한은 왜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가 (2023)

책소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급증하는 건 자발적인 것이 아니다” 前 미국 국무부 차관보 에반스 리비어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패권 전쟁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한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2023년 3월 19일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전의 도발과 달리 최초로 한국 전역과 일본 일부에 핵 타격을 염두에 둔 시험 발사이었기에 우리나라에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 2023년 2월 4일 미국 본토 상공에서 중국의 정찰 풍선이 격추됐다. “내 직감으로는 2025년에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는 미 공군 기동사령부 마이클 미니헌 장군의 말처럼, 지금 당장이라도 한국과 북한, 중국과 미국 사이에 예기치 못한 물리적 충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중국이 타이완 공격을 결정하는 순간, 북한의 ..

중국의 영토분쟁 (2021) - 타협과 무력충돌의 메커니즘

책소개 중국은 과연 대만이나 센카쿠 열도를 무력으로 점령할 것인가 중국의 행동을 예측하려면 그들의 목표, 전략, 취약성을 알아야 한다 14개국과 육상 경계를, 6개국과 해상 경계를 맞대고 있는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과 접경 국가들간 영토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의 파고가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 중국은 과연 대만을 병합하기 위해 무력침공을 단행할 것인가? 중국이 일본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센카쿠 열도를 점령할 것인가? 중국-인도 간의 영토분쟁은 전면전으로 비화할 것인가? 중국은 남중국해를 장악하기 위해 인근국가들은 물론 미해군과의 무력충돌을 불사할 것인가? 이러한 의문에 대해 중국의 군사안보와 영토분쟁을 연구해온 MIT 대학의 테일러 프레이블 교수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분석과..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패러다임 (2011) - 독도,간도의 영토문제 본질을 찾아서

책소개 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과의 독도문제, 중국과의 간도문제의 본질을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즉, 간도와 독도문제가 한중일 간의 개별적인 분쟁이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영토분쟁으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는 분쟁임에 초점을 두었다. 이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이러한 동아시아영토분쟁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영토문제의 본질에 입각하여 영토분리에 의한 민족적 독립과 제국주의가 확장한 영토를 포기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 1부에서는 영토문제의 본질을 규명, 2부에서는 한중간의 영토분쟁의 본질 고찰, 3부에서는 각각의 영토분쟁의 성격과 차이를 살펴보고, 해결방법 역시 달라져야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발생요인 제1장 일본의 영..

동아시아 국제관계와 영토분쟁 (2006)

책소개 대학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서 강의해온 '동북아 국제관계론'과 '한국정치외교사'의 교재와 학생들과의 토론 결과를 모아 담은 책. 영토를 중심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를 살펴본다. 이 책은 동아시아라는 지역 개념을 넓게 잡아서 동남아시아의 동부지역까지 포함해서 논의한다. 또한 냉전적 유산이면서 과제인 하드웨어적 영토분쟁의 영역을 선택하여 이론적 배경과 접근방법, 타지역의 선험적 사례들을 중립적으로 검토하였으며 실제 영토분쟁의 사례 6개를 채택하여 분석하고 있다. 목차 제1장 동아시아의 지역연구와 국제관계 제2장 영토분쟁의 이론과 실제 제3장 한·일 관계: 독도 영유권 확보 제4장 한·중 관계: 간도 실지 회복 제5장 한·러 관계: 녹둔도 불법 편입 제6장 일·러 관계: 북방4도 반환 요구 제7..

영토분쟁 (2022) - 피를 부르는

책소개 인류가 존재하는 곳에 분쟁이 있고 이어 피 터지는 전쟁이 일어나곤 한다. 어느 한 편을 두둔하기 모호한 이해관계로 분쟁 원인은 얽혀있다. 역사는 내일로 가는 지도다. 과거 세계 각지에서 벌어졌던 숱한 분쟁과 전쟁의 역사가 딱히 오늘 사건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낯설지도 않은 것은 시대는 변했어도 사람의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보며 역사는 돌고, 같은 실수도 반복됨을 보게 된다. 「피를 부르는 영토분쟁」은 국가 간 영토분쟁으로 빚어지는 불행이 반드시 영토에 국한하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다. 영토, 민족, 문화, 종교, 정치 등이 원인이고 취하고자 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역사의 사건 속에서 분쟁의 뿌리를 더듬어 ..

일본과 주변 국가들간의 영토분쟁 (2022)

책소개 첫째로는 어느 쪽의 주장이 옳으냐 틀리냐 하는 문제를 제쳐 놓고 서로들 간에 영유권을 주장 할 충분한 근거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 진다. 둘째로는 국익이다. 즉 일본과 주변 국가들 간에 영토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들은 혹은 군사적 전략 요충지로 혹은 해저 자원이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포기는 자기 몸에서 살덩어리를 도려내어 상대방에게 향연을 마련해주는 것과 다름없다. 셋째로는 주권 국가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는 땅이라 하더라도 자기 나라의 영토는 한 치도 서로 간에 양보 할 수 없다는 자존심이다. 목차 일본과 중국간의 영토분쟁?조어제도(釣魚諸島 일본명: 尖閣諸島)문제 제1절 조어제도 개황 ·······················································..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2023) - 미중 패권 대결 최악의 시간이 온다

책소개 세계는 지금 가장 위험한 10년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은 상당한 충격을 던진다. 세계는 지금 미중 패권 대결 사상 가장 위험한 10년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그간 많은 논자들이 미중 경쟁은 100년에 걸친 장기 마라톤이라고 보았지만 이 책은 그런 견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현재 양국은 2021~2030년 단기 총력 경쟁 중이며 이 기간 내 전쟁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 중국은 이미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패권에 도전하는 강대국은 기회의 창이 닫히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걸고 정면 승부를 벌인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 1941년 태평양전쟁을 시작한 일본 모두 이런 ‘정점을 지난 강대국의 함정‘에 빠졌다. 공동 저자 마이클 베클리와 할 브랜즈는 학..

2050 미중 패권전쟁과 세계경제 시나리오 (2023) 러시아 전쟁으로 도래할 뜻밖의 미래와 한국의 생존 전략

책소개 핵전쟁이라는 극단으로 치달을 것인가, 전쟁 전 극적으로 화해할 것인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 복잡하고 더 격해진 미중 패권전쟁 양상과 2050 미래 시나리오 ‘차이메리카Chimerica’(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 상태)라는 말이 유행하던 10년 전, 최윤식 박사는 중국과 미국의 패권전쟁이 국제사회를 흔들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실제로 미국과 중국은 생존을 건 필사적인 패권전쟁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경제적 전면전을 벌이자 모두가 중국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저자는 다시 한 번 충격적인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중국이 절대 미국을 넘어설 수 없다고 예측한 것이다. 글로벌 패권전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점친..

정세현의 통찰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다 (2023 .정세현)

책소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50년 가까이 학문적으로 그리고 직업적으로 천착했던 국제정치 속 남북관계가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대한민국 외교의 자국 중심성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담은 신간이 출간됐다.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반평생 현장에서 통일문제를 다뤄온 저자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국제정치의 역학관계 속에서 우리가 취한 길들을 되짚는다. 이를 통해 외교사적 관점에서 자국 중심성, 자기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러려면 어떤 길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진심을 다해 모색한다. 오랫동안 국제질서의 안팎에서 일해온 정세현 장관이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격변하는 지금의 시대를 지혜롭게 돌파해 나갈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목차 저자의말 1부 국제정치의 세계 1장 국제정치란무엇인가? : 우..

세뇌 (2018)- 미국대학은 어떻게 좌경화되고 있는가?

책소개 ‘젊은 보수’ 벤 샤피로, 스무 살의 충격 고발! 좌파의 이념적 선전으로 얼룩진 美 대학의 민낯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나라 미국. 그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지식인들이 오히려 미국을 미워하고, 부자와 기업을 비난하고, 자기와 다른 의견을 묵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런 사람들이 알고보면 정작 자기 자식들은 그 미국에 조기유학 보낸다는 사실에는? 그렇다면 『세뇌』(벤 샤피로 저, 이남규 옮김, 기파랑 刊, 2014)를 읽어라. 『세뇌』(원제 Brainwashed, 2004)는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보수논객 벤 샤피로(Ben Shapiro)가 대학을 졸업하던 스무 살에 펴낸, 그의 첫 저서이다. 2000년 열여섯 살에 UCLA에 입학한 저자가 보낸 대학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