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한국역사의 이해 (책소개)/2.한국사일반 121

정변의 역사

목차 서문 1부. 정치상 대변동 [01] 연개소문 정변_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다 [02] 태조왕건 정변_ 혁명인가 쿠데타인가 [03] 이자겸의 난_ 고려판 국정농단 사건 [04] 묘청의 난_ 조선 역사 1천년 이래 제1대 사건 [05] 무신정변_ 고려 문신들의 씨를 말리다 2부. 지배체제 변혁 [06] 공민왕 피살_ 고려의 마지막 개혁혼이 꺼지다 [07] 위화도 회군_ 조선 건국의 서막 [08] 무인정사_ 왕권과 신권의 대립이 불러온 참사 [09] 조사의의 난_ 이성계와 이방원, 부자 간의 참극 [10] 계유정난_ 조선의 헌정질서를 뒤흔들다 3부. 극적인 상승과 몰락 [11] 중종반정_ 조선사 최초의 탄핵 사건 [12] 인조반정_ 병자호란 비극의 단초 [13] 정조 독살설_ 조선 통사의 서막 [14] ..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책소개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왜곡과 날조로 뒤엉킨 사이비역사학의 욕망을 파헤치다 이 책은 2017년 ‘사이비역사학’을 비판하는 책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을 출간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젊은역사학자모임’이 출간하는 두 번째 책이다. 첫 책 출간 후 젊은역사학자모임은 『한겨레21』에 ‘진짜 고대사’라는 이름으로 일곱 차례에 걸쳐 글을 연재했다. 이 책은 그 연재물을 포함해, 지면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하고 저자를 추가해 펴낸 결과물이다. 첫 책이 좀 더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분석과 비판을 시도했다면, 이 책은 그러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을 더해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목차 머리말 고조선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_ 기경량 낙랑군은 한반도에 없었다?_ 기경량 광개토왕비 발견과 한·..

반전의 한국사

저자 소개 저 : 안정준 1979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고구려사를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아시아라는 역사·지리적 공간을 배경으로 한 고대사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대중의 역사 인식과 역사학의 사회적 역할 문제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동료 연구자들과 ‘젊은역사학자모임’을 결성하여, 국력과 영토에만 집착하는 국수주의적 성향의 역사관이나 반지성주의에 입각한 역사 왜... 책 속으로 역사학에는 본래 국적(國籍)이 따로 없다. 오히려 맹목적인 국가주의 내지 ‘상대와 우리’를 강하게 구분하려는 그릇된 역사 인식이 현재 동아시아 역사 분쟁의 원인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각종 가치관·이데올로기를 ..

고려시대사

책소개 현재와 과거가 소통하는 역사서를 꿈꾸며, 역사를 읽는 또 다른 창窓을 열다! 과학적·실천적 역사학의 수립을 통해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해 현재 7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하게 한국 역사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한 한국역사연구회와 역사의 대중화에 새 지평을 연 푸른역사가 함께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를 펴낸다. ‘한국역사연구회시대사총서’는 역사학계의 중진 학자들이 참가해 총 10권(고대·고려·조선·근대·현대 각 2권)으로 완간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조선시대사 1─국가와 세계』와 『조선시대사 2─인간과 사회』의 출간으로 첫걸음을 뗀 후 이번에 선보이는 『고려시대사』(전2권)로 8권까지 출간했다(『한국현대사』(전2권)는 2018년 상반기에 출간 예..

한권으로 읽는 고려 왕조 실록

책소개 분열과 혼란에 빠진 민족을 슬기롭게 통합하고 역동적이고 자주적인 역사를 이뤄낸 고려의 참모습을 발견한다! 그동안 고려는 온전한 한 왕조의 역사로 이해되기 보다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징검다리로 인식되어온 면이 없지 않다. 이 책은 중국 대륙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동안 5백년을 지탱해온 강인한 나라 고려의 역사를 "고려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당시의 정세와 문물 및 왕들의 치세를 중심으로 각 정파의 사상적 배경과 대립, 그리고 국제 정세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어 태조 왕건이나 무인시대, 팔만대장경 등 고려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 제공하던 기존의 역사서와는 달리 한눈에 고려 500년 역사를 읽어볼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잿더미가 된 '고려실록'을 복원하..

고려에서 조선으로

책소개 새 시대, 새 이념, 새로운 정치 세력, 새로운 제도 운영? 조선왕조 개창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 역사적 의미에 대하여 500년 역사를 열어젖힌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 우리는 조선왕조 개창이 갖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이미 잘 알고 있다. 한국사학계가 이루어낸 연구 성과 덕분이다. 지방에 근거지를 두고 세력을 형성한 신진사대부는 고려 말 부패한 권문세족을 제압하고 새로운 집권 세력으로 등장했으며, 나아가 급진파 사대부는 온건파 사대부 등 다른 정치 세력과 차별화되는 성리학 사상 체계를 가지고 개혁을 추진했다. 조선 건국은 국가 통치와 제도 운영 면에서도 혁명적 변화를 창출했다. 고려의 주현-속현 제도가 소멸하고 중앙집권의 군현제가 갖춰진 것이다. 국가 수입을 증대시켜 조선 건국의 물적 기반을..

기묘사화

책소개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의 조선 4대 사화는 현실 정치뿐 아니라 인간 사회의 극명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인간이 공의公義를 위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현실을 사는 우리들은 잘 알 것이다.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다른 경험을 하며 자란 사람들이 믿는 각각의 진실들은 대의를 향한 합의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현실에서 갖는 것이 많게 될수록 또 현실에서 원하는 것이 분명해질수록 인간들은 사심을 버린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인간 사회 속에서 폭발한 조선의 4대 사화는 각자의 권력을 확장하고 분명히 하기 위한 싸움의 결과라 보여진다. 그렇지만 또한 권력 싸움에만 그쳤던 것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 경제적인 변동과 깊은 관련을 가지는 정치..

무오사화

책소개 조선 시대 당쟁이 갖는 의미와 연산군의 행적 변천사 무오사화 인명사전 속 그들의 활약과 상세한 일화 수록 성종때 김종직(金宗直)을 중심으로 정계에 새롭게 진출한 사림파는 3사의 언론직 및 사관직을 독점하면서 훈구파의 비행을 폭로·규탄하고, 연산군의 향락을 비판하면서 왕권의 전제화를 반대하였다. 한편 훈구파는 사림파의 이러한 행동에 불만을 갖고, 사림이 붕당을 만들어 정치를 어지럽힌다고 비난하여 연산군 이후 그 대립이 표면화된다. 그 직접적인 발단은 사관 김일손이 스승 김종직이 지은 「조의제문」을 사초(史草)에 싫은 것을 빌미로 이극돈, 유자광등이 연산군을 충동질한다. 이는 수많은 선비들의 목숨을 앗아간 「무오사화」의 시작이다. 조선 시대 최초의 사화를 다룬 『무오사화』에서는 이와 같은 당쟁 속 조..

을사사화

책소개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의 조선 4대 사화는 현실 정치뿐 아니라 인간 사회의 극명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인간이 공의公義를 위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현실을 사는 우리들은 잘 알 것이다.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다른 경험을 하며 자란 사람들이 믿는 각각의 진실들은 대의를 향한 합의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현실에서 갖는 것이 많게 될수록 또 현실에서 원하는 것이 분명해질수록 인간들은 사심을 버린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인간 사회 속에서 폭발한 조선의 4대 사화는 각자의 권력을 확장하고 분명히 하기 위한 싸움의 결과라 보여진다. 그렇지만 또한 권력 싸움에만 그쳤던 것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 경제적인 변동과 깊은 관련을 가지는 정치..

갑자사화

책소개 핏빛 조선 4대 사화 두 번째 『갑자사화』. 이은식 박사를 중심으로 한 한국인물사 연구원은 한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행적과 사건을 통해 진실한 역사를 반추하고, 잊히고 왜곡된 과거를 밝혀 남기고자 한다. 이 책은 폐비 윤씨의 죽음에 대한 아들 연산군의 복수와 당쟁 간 암투. 중종반정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 계속되는 정치집단의 모순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소설 형식으로 기록했다. 목차 연산군 대에 살아남은 임유겸 연산군의 외할아버지 윤기견 진성 대군의 추대를 모의한 유빈 연산군 폐위를 모의하던 중 병으로 사망한 강구손 부관참시당한 영의정 성준의 외손자 청백리 한형윤 날이 선 칼날 앞에서 권신들의 부당함을 열거한 조광보 연산군의 폭정을 극간하다 유배당한 이예견 정난공신 2등에 오른 이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