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사 이해 (책소개) 298

부의 세계사 (2024) - 풍요의 탄생, 현재 그리고 미래

책소개 “세계 부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는 아주 흥미로운 여정” _[퍼블리셔스 위클리]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운명은 아주 오래전에 정해져 있었다!” 오늘날의 경제성장과 사회적 풍요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부의 세계사』의 저자 윌리엄 번스타인은 450년 전부터 경제학자들과 역사가들을 괴롭혔던 이 난제들을 풀기 위해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 오늘날의 풍요가 왜, 어떻게,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 그 원천을 탐구한다.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의 저자로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그는, 이 책에서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하며 경제사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18세기 네덜란드와 영국에서 점화되기 시작한 부의 불꽃이 오늘날 미국으로 옮겨가게 된 사연부터, 많은 식민..

기후변화 세계사 (2023) - 지구 생성부터 기후 재앙 시대까지

책소개 수만 년 역사에서 기후 재앙 시대의 돌파구를 찾다 밀리언셀러 『실크로드 세계사』 피터 프랭코판의 과학과 역사를 융합한 거대하고 매혹적인 통찰 전 세계 200만 부가 판매된 『실크로드 세계사』로 대석학의 반열에 오른 피터 프랭코판. 그가 더욱 넓고 깊어진 통찰력으로 수만 년 세계사에서 기후 재앙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전작에서 ‘실크로드’와 ‘교류’라는 틀을 통해 통합적인 세계사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는 프랭코판은 이번 책에서 기후라는 주제로 거대한 시공간을 명쾌하게 묶어낸다. 이를 위해 역사적 자료만이 아니라 방대한 최첨단 고기후학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기후 변화와 패턴이 세계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둘째, 인간과 자연계..

태평양이야기 (2017)

책소개 중국은 왜 태평양 바다에 콘크리트 인공섬을 만들었는가? 미국은 왜 원자폭탄 실험 장소로 태평양을 선택했는가? 아시아에서 제국주의는 어떻게 무너지기 시작했는가? 산호초의 탈색 현상과 앨버트로스의 멸종 현상은 왜 일어났는가? 1억 6,525km2에 달하는 광활한 바다, ‘태평양’. 『태평양 이야기』는 아시아로 대표되는 제한된 범위의 태평양이 아닌, 태평양 전체를 아우르는 이야기 중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10대 사건을 선정하여, 역사, 문화, 정치, 환경적으로 주요한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핵실험으로 얼룩진 바다, 대양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기상이변으로 인한 초강력 태풍과 허리케인의 발생을 비롯해 심해열수공의 발견과 태평양 자원의 개발, 서핑의 유행 등에 이르기까지 1950년..

측정의 세계 - 저울과 자를 든 인류의 숨겨진 역사 (2023)

책소개 손으로 숫자를 세던 과거부터 우주의 깊이를 측정하는 오늘날까지 만물을 세고 재고 달며 세계를 이해한 인류의 모든 순간들 *「타임스」, 「뉴요커」 선정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커커스 리뷰」, 「네이처」, 「월 스트리트 저널」 등 유수 언론의 찬사* *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 저자), 루이스 다트넬(『오리진』 저자) 강력 추천*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언제나 주변의 모든 것을 재고 가늠해보면서 살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시간을 확인하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칼로리를 생각해보면서 체중 변화에 신경을 쓰며, 물건을 사기 전에는 크기를 확인한다. 금액이라는 단순명쾌한 단위를 기준으로 삼아서 ‘가성비’를 따지는 일도 실은 측정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지금 측정의 세계에 살고..

대해전, 최강국의 탄생 - 제2차 세계대전의 운명을 가른 해양패권 흥망사 (2023)

책소개 제2차 세계대전 판 ‘강대국의 흥망’, 해양패권 흥망의 세계사 “언제 바다에서 승리하느냐가 곧 모든 것의 승리였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EBS 〈위대한 수업GREAT MINDS〉 강연자, 『강대국의 흥망』 저자 폴 케네디의 최신작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울프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강대국의 흥망》 저자인 폴 케네디가 바다에서의 승리가 모든 것을 좌우했던 해양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해양 전쟁으로 펼쳐지는 강대국의 흥망에 대한 스토리를 미국의 대표적인 해양화가 이언 마셜의 아름다운 수채화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이 책은 대해전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제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해군력에 영향을..

질문하는 역사 (2021) -서울대 주경철 교수의 역사 읽기

책소개 질문하는 자만이 역사의 진실에 다가간다! 저자인 역사학자는 끊임없이 변전하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나는 누구이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마땅한가 하는 문제로 고민해왔다.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가 한참 성장통을 심하게 앓고 있던 때부터 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수업 시간에 역사와 문학 분야의 여러 텍스트들을 학생들과 같이 읽으며 그런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답을 타진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그 토론 내용들을 정리해서 역사 에세이로 묶어 책을 출간한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던졌던 질문들을 계속 그치지 않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역사 속의 숨겨진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것이며, 삶에 대한 지혜와 성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이 그런 삶에 소중하고 ..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2018) - 돈은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책소개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가 읽히고, 세상이 보인다” 이 책은 18세기 산업혁명부터 냉전 시대, 석유 파동, 중국의 AIIB 설립까지 복잡한 사건과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는 근현대사를 돈의 흐름에 따라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세계정세와 경제 구도를 단숨에 꿰뚫어봄으로써 오늘을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Prologue_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가 읽히고 세상이 보인다 1. 근대 경제의 문을 연 영국 영국 경제의 기반이 된 해적 근대적인 조세와 은행을 한 발 앞서 정비하다 막강한 군사력이 곧 경제력이다 파운드, 기축통화가 되다: 세계 최초의 금융 제국 탄생 제1차 세계대전이 불러온 경제 위기 2. 미국, 금과 달러..

탈세의 세계사 (2019) - 세금은 세계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책소개 세계사를 ‘세금’과 ‘탈세’라는 프리즘으로 바라보면서, 역사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과 통찰력을 길러주는 대중교양서! 고대 로마 제국 멸망, 스페인의 몰락, 미국 독립전쟁, 프랑스 혁명……, 이런 굵직굵직한 세계사의 이면에는 부자들의 세금 회피와 서민들에 대한 증세가 도화선으로 작용하였다! 진시황, 로마교황, 칭기즈칸, 헨리 8세, 히틀러, 푸틴……, 이렇듯 천하를 호령한 제왕과 독재자들도 세금 문제 앞에서만큼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적인 부호 로스차일드 가문도 소득세와 상속세로 쇠퇴했고, 세기적인 그룹 비틀즈도 납세를 회피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짰지만 결국 해체의 길을 택했다. GAFA, 즉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은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조세피난처에 회사 주소지를 두고 있다! 결론적..

종교의 흑역사 (2023) -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절반의 세계사

책소개 세금 걷는 교회부터 사채업하는 사찰까지 숨기고 빼앗고 속여 온 금기의 세계사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룬 종교의 비리가 대한민국을 크게 들썩였다. 한 번이라도 뉴스를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I와 챗GPT의 시대에 아직도 종교가 문제라고?’라는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우리말로 ‘최고의 가르침’이라는 뜻의 종교(宗敎). 그러나 탄생부터 지금까지 종교의 관심은 인류의 구원이 아닌 ‘돈’일 때가 많았고, 모순적이게도 세상의 변화에 불 지펴 온 가장 강력한 두 축 역시 종교와 돈이었다. 예를 들어 중세 유럽에서는, 기독교인이라면 반드시 내야 하는 ‘교회세’ 때문에 정권이 무너지거나 국가 제도가 바뀐 사례가 허다하다. 과도한 교회세로 인해 정부가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 걷어야 할 세금을 충분히 걷지 못했..

해양 세력 연대기 (2021) - 현대 세계를 형성한 바다의 사람들

책소개 민주주의와 세계 무역, 자유의 가치를 형성한 5대 해양 세력 강대국, 그들은 어떻게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는가? 아테네와 카르타고, 베네치아와 네덜란드 공화국 그리고 영국. 광대한 영토나 수많은 인구 없이도 풍요로움과 강성함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영국의 해군사 전문가이자 동시대의 가장 뛰어난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앤드루 램버트는 바다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구축한 이들을 해양 세력으로 정의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현대 사회의 토대를 형성했는지를 톺아본다. 흔히 바다 주위에서 대륙 진출을 꿈꾸는 세력을 해양 세력이라고 부르는 것과 달리, 이들은 대륙을 향한 야욕을 가지는 대신 패권 국가를 경계하며 국제 사회의 균형을 이루고자 했고, 무역 활동을 위협받지 않는 한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