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사 이해 (책소개) 299

기독교로 보는 세계역사 (2020)

책소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적을 두고 집필하였다. 첫째, 복잡한 세계 역사를 쉽고 명료하게 기술하고자 노력했다. 둘째, 세계사 속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공헌을 논술하는데 집중했다. 셋째, 세계사에서 기독교가 성장해온 길을 명료히 진술하는데 뜻을 두었다. 사실 세계 역사상 일정 부분 기독교적 관점과 영향에 대한 논의가 없이는 세계사의 올바른 이해란 불가능할 것이다. 과거 2천년의 역사 속에서 기독교는 수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의 중심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의 오늘이 부모의 희생 위에 올라선 것처럼, 지난 역사적 성취도 실상 외부적 요인보다는 내적 신앙, 신념, 정신적 동력으로 가능했다. 목차 감사의 글 4 추천의 글 6 Part 1 고대와 중세 역사 고대 역사 I. 고대 세계의 제국들 (..

넷플릭스 세계사 (2023)

책소개 넷플릭스를 보면서 즐기는 재밌는 세계사 국내 최초 넷플릭스 콘텐츠로 만나보는 세계 속 사건 사고와 진실들. 『넷플릭스 세계사』는 미국, 멕시코, 스웨덴,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스무 편의 콘텐츠를 통해 인종차별과 빈부격차, 전쟁과 테러, 보혁 갈등 등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사의 주요 이슈를 어렵지 않게 알려준다. 〈기묘한 이야기〉 〈퀸스 갬빗〉 등 내로라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뿐만 아니라 〈로마〉 〈맹크〉 〈메시아〉 등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은 영화와 다큐멘터리에서 세계사의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순간들을 담았다. 목차 - 들어가는 글 1장 인종차별과 저항 - 블루스가 쏘아 올린 차별을 향한 저항: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 ‘흑인은 범죄자’라는 위..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세상의 모든 역사 : 중세편 1.2권 (2021)

책소개 역사를 즐기고, 느끼고, 되새기기 위해서!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 저자 수잔 바우어가 처음으로 청소년과 성인 독자를 위해 쓴 세계 역사 이야기. 저자 특유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 구성과 매력적인 문체로 세계사 읽기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또한 서양 중심의 세계사에서 벗어나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했던 역사를 재현한다.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저자는 한국, 중국, 일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보여준다. 중세의 역사는 왕들의 역사이며, 국가가 형성되는 연대기의 시작이기도 했다. 또한 중세는 무엇보다 종교적인 시대였다. 콘스탄티누스가 로마 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선택했던 기독교는 중세를 삼켜 버렸고, 기독교 국가만이 다른 제국을 앞서갈 수 있었다.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를 믿었고,..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2013) - 지난 200년 동안 인류가 풀지 못한 문제

책소개 오늘날 서양의 패권은 과연 필연인가, 우연인가? 2103년, 동양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1848년 영국이 청 제국의 속국으로 편입되면서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 앨버트 공이 베이징으로 끌려가는 픽션으로 시작된다. 앨버트 공은 중국에서 여생을 보내고 여왕은 ‘중국 제국 이전 시대’의 마지막 유물이 되어 쓸쓸히 숨을 거둔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듯 실제 역사는 정반대 방향으로 흘러, 영국군이 베이징의 궁전에서 약탈한 강아지를 빅토리아에게 선물한다. 여왕은 그 강아지에게 ‘루티Looty(전리품)’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왜 역사는 앨버트를 베이징으로 보내지 않고 루티를 영국으로 보냈을까? 단도직입적으로, 지난 200년 동안 왜 서양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하는 대..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유럽편 (2023)

소개 ▶ 유튜브보다 재미있고 교과서보다 깊이 있게 ◀ “마침내 역사의 성역을 깨부수고 진실한 속살을 꺼내다!” 누적 2억 3000만 뷰 화제의 콘텐츠! 160만 구독자 유튜버 효기심만의 과감한 해석과 날카로운 통찰로 탄생한 욕망과 반전의 세계사 * 민주주의의 모범 영국 의회가 ‘국민 호구 만들기’ 작전의 결과였다고? * 유럽판 이완용 때문에 폴란드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뻔했다고? * 종교개혁이 성공한 이유가 왕과 귀족들의 교황에 대한 반항 때문이었다고? 지금껏 우리는 아름답고 숭고한 교과서 속 역사만을 배워왔다. 인류사를 성큼 앞당긴 프랑스대혁명은 자유·평등·박애 정신의 발로였고, 영국은 최초로 의회민주주의를 이룩해 전 세계에 위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는 누군가에 의해 포장되고 성역..

미국은 어떻게 망가지는가 (2021) - 분열주의로 얼룩진 미국의 철학, 문화, 역사

책소개 아마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보수 진영의 젊은 기수 벤 샤피로의 열세 번째 저서. 미국의 철학, 문화, 역사가 리버럴 좌파와 분열주의로 인해 오염돼 가는 현실을 통렬하게 비판하며, 미국적인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제2의 독립혁명’을 촉구한다. 한국어로 번역된 샤피로의 저서로는 『벤 샤피로의 세뇌』(이남규 옮김, 2018), 『역사의 오른편 옳은편』(노태정 옮김, 2020, 이상 기파랑 刊)에 이어 세 번째다. 목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글 분열 대 연합 / 연합주의의 구성요소 / 분열주의의 구성요소 / 분열주의자들의 문제점 / 분열주의의 전략 / 엔드게임 1_ 미국의 철학 우리는 개인의 자연권을 갖고 있다 /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 정부는 건국 이전부터 존재했던 권리와 법 앞의 ..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 1740-1763 (2023)

책소개 오스트리아의 왕위계승 전쟁에 대한 이해 국내 서양사 학계, 특히 독일사 학계는 독일권에서 프로이센의 위상을 크게 증대시킨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에 그리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는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이 독일 근대사 서술에서 한쪽 또는 두 쪽으로 국한되는 경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국내 독일사 학계에서 간단히 취급되는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은 18세기 독일 및 유럽 근대사에서 적지 않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18세기의 유럽사, 특히 각국의 외교정책과 거기서 비롯된 이들 간의 이해관계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을 도외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더욱이 제3차 오스트리아 왕위계승 전쟁에..

문명과 전쟁 (2017 / 서양철학) - 서울대 출판문화원

책소개 21세기 문명화 시대에 인류는 왜 자신이 이룩한 문명의 유산조차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전쟁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하는가? 철학자 칸트는 “이성”은 “전쟁을 절대적으로 금지한다”고 설파한 바 있다. 이 말이 무색하게도 오늘날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총성과 포화가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문명화되면 될수록 전쟁은 회피될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실제로는 문명과 전쟁이 동전의 양면과 같음을, “전쟁하는 문명”의 현실을 드러낸다. 또한 독자로 하여금 이러한 문명과 전쟁의 밀접한 상호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목차 자 서문 옮긴이 서문 1. 서론 문명에 관하여 전쟁에 관하여 이 책의 구조 결론 2. 문명과 평화 평화의 고안 국가들 간의 평화 상업과 평화 결론 3. 문명과 전쟁 복합체로서의 전쟁 ..

오스만 제국 600년사 (2017 / 세계사) 1299~1922

책소개 이 책은 오스만 제국사 600년사를 편년체 통사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쟁과 정복을 통한 군사 강국, 다민족·다종교 사회, 종교적 관용, 지적·문화적·예술적 성취, 독특한 정신적 가치관과 신념, 탁월한 건축문화와 예술, 유럽과의 교류와 상호 영향 등 오스만 제국의 특징을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필자는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말하자면 외교정치학을 공부한 학습 관성으로 복잡한 국제관계 양상의 오스만 제국을 세계사의 부분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려고 했다. 현대인의 시각에서 오스만 제국을 이해하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비잔티움 제국 변방의 작은 토후국이 세계 강국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확장 전략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르네상스와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의 급속한 변화..

린다 유까만 견문록 (2023 / 인류문명) - 마야문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

책소개 ‘마야문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자 가장 중요한 사료 고대 마야문명 이해의 결정판 마야인의 정치, 사회, 성과 사랑, 인신공양 풍습, 건축, 문자, 음식, 의복, 환경 등 16세기 에스빠냐 신부가 지켜본 마야인의 열두 달 송영복 교수의 해설을 덧붙인 총 3,500매에 이르는 방대한 작업 이 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는 희소성이다. 아즈텍이라고 불리는 메시까와 남아메리카의 잉까문명에는 상대적으로 더욱 많은 사료와 기록들이 남아 있다. 반면에 마야를 연구하기 위한 식민지 초기의 종합적인 1차 사료는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유일한 작품이다. 그렇기에 마야문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책을 가장 먼저 찾게 된다. - 본문에서 《란다의 유까딴 견문록(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