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 책은 지난 40여 년간 저자 강영환이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 부지런한 두 발로 직접 만났던 낯선 나라와 도시, 건축에 대한 견문기다. 현재까지 50여 개국을 여행했고, 그 가운데 인도ㆍ스리랑카ㆍ인도네시아ㆍ캄보디아ㆍ미얀마ㆍ타이ㆍ라오스ㆍ네팔ㆍ부탄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장소 32곳을 선정했다. 국내에 출간된 서적 가운데 이렇게 많은 아시아 지역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외국건축에 대한 교과서나 해설서가 아니라 평생 한국건축을 연구한 건축역사가가 낯선 도시와 건축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를 이야기한다. 건축전문가에서부터 학생이나 이제 막 건축에 관심을 가진 초심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목차 한국건축으로 향한 긴 시간여행│프롤로그 7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