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역사기행 (책소개) 185

일본 속의 한국 근대사 현장

책소개 일본 속의 한국 근대사 현장들을 찾아다니며 지워진 역사의 한켠을 고발하고 복원해내고자 한 저자의 『일본 속의 한국 근대사 현장』두번째 책. 역사의 현장이나 건물을 근대사 연구의 가장 중요한 기본자료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직접 발로 뛰며 새로운 일본 지도를 그린다. 우리 역사의 흔적이 담긴 건물, 비석, 이제는 없어진 빈터까지도 포함된 일본 속의 한국 근대사 현장 지도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목차 1. 역사가 부르는 곳 나라 동대사에서 만나는 고대 한국인 일본 제일의 자랑, 청수사를 만든 백제인 조선통신사가 거쳐갔던 우시마도에서 일제의 우리 문화재 약탈과 밀반출 일본으로 수집되어 간 우리 생활 문화재들 교토박물관 뒤편에 버려져 있는 조선의 석인석수 일본 근대건축의 아버지가 된 영국인 건축가 2. 슬..

고대성곽에서 역사를 만나다

소개 본 개정판은 첫 출판이 이루어진 뒤 그동안 변경되거나 부족했던 정보를 추가로 수록하고, 고대 역사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 5편의 성곽 주제를 추가하여 총 50편의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수록된 사진도 40여 장이 더 추가되어 총 360여 장에 이를 만큼 보완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고대사의 근간이 되는 삼국과 가야, 통일신라 그리고 후삼국 시대까지 천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반도에는 역사상 가장 많은 성곽이 세워졌습니다. 이 성곽들은 고대사에서 특별한 비중을 가진 존재이며, 지금도 곳곳에서 그 자취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고대 성곽을 직접 답사하며, 그 특별한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모아 정리한 결과물을 이 글 속에 담아 놓았습니다. 5..

대마도와 7년 전쟁

소개 신용권 저자의 《역사의 이면을 보다》 개정증보판 “역사의 편견을 배제하고 고정관념을 극복하라!” 기행문은 여행 중에 보고 듣거나 느끼고 겪은 것을 적는 글이지만, 역사기행은 여기에 덧붙여 역사의 현장을 바라보고, 현재의 시각에서 역사적 공간을 느껴 보며, 그 공간 속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여행이다. 과거사에 대한 사과(謝過)가 일본의 ‘짐’이라면, 반성(反省)은 우리의 ‘힘’이다. 대한해협(大韓海峽)의 푸른 물결과 현해탄(玄海灘)의 검은 파도가 부딪치는 국경의 섬 대마도(對馬島·쓰시마)에서, 그 속에 묻힌 갈등과 교류의 해묵은 과거와 함께 나누어야 할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그려 본다. 목차 책머리에 Ⅰ. 경계의 땅 1. 대마도를 찾아서 2. 교류와 갈등 Ⅱ. 임진왜란 1. 선비도와 무..

에인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목차 011 제주 테마지도 012 전체 행정구역 지도 014 꽃/계절 여행지 지도 016 인스타 촬영 성지 지도 018 제주 오름 지도 020 주요 카페 지도 022 액티비티 지도 024 추천 숙소 지도 026 한라산 지도 028 우도 지도 030 마라도 지도 031 제주 여행 To Do 032 제주에서 사올만한 것들 035 제주에서 먹어봐야할 음식 039 제주에서 해볼만한 것들 042 제주에서 봐야할 꽃들 046 제주에서 체험해볼만한 액티비티 049 제주시 056 제주시 지도 058 제주 공항근처 지도 060 제주시 추천 여행지 074 제주시 꽃/계절 여행지 077 제주시 맛집 추천 083 제주시 카페 추천 085 제주시 숙소 추천 087 애월읍 092 애월 지도 094 애월 주요지역 확대지도 096 ..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책소개 현실은 엉망이지만 “일단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제 마음대로 살아보겠습니다』는 ‘원지의 하루’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 원지의 피땀눈물의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책에는 생생한 여행기와 함께 누구나 20대, 30대를 지나면서 겪는 청춘의 고민이 함께 담겨 있다. 대학 졸업 후 진로, 박봉과 야근, 서른이라는 나이의 압박,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 등등. 그렇다 보니 여자 혼자 무턱대고 떠난 아프리카 여행부터 야근과 박봉이 필수였던 직장인 시절, 회사를 박차고 나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으로 덤벼들던 스타트업 창업, 우간다에서 벌인 또 다른 스타트업, 서른이라는 나이에 미국으로 훌쩍 인턴을 떠나버린 일까지 에피소드가 다양하다. 하나도 연관이 없던 것 같던 이 일들은 그녀가 6..

유럽도시기행1 (유시민)

책소개 유시민의 낯선 도시에게 말 걸기, 그 첫 번째 이야기 _ ‘인생은 너무 짧은 여행’이란 말에 끌려 시작한 유럽 탐사 아테네 플라카지구, 로마의 포로 로마노, 이스탄불 골든 혼, 파리 라탱지구, 빈의 제체시온, 부다페스트 언드라시 거리, 이르쿠츠크 데카브리스트의 집, 이런 곳에 가고 싶었다. 다른 대륙에도 관심이 없지는 않았지만, 스무 살 무렵부터 내 마음을 설레게 만든 곳은 주로 유럽의 도시들이었다. 그곳 사람들이 훌륭한 사회를 만들어 좋은 삶을 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떻게 더 자유롭고 너그럽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닥치는 대로 책을 읽다가 소설보다 더 극적인 역사의 사건들을 만났고, 그 주인공들이 살고 죽은 도시의 공간을 알게 되었다. 삶..

언제가도 좋은 유럽 (런던. 암스테르담. 그리고 델프트)

책소개 서투른 여행자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 갚아야 할 빚은 많지만, 일단 떠나자! 런던, 암스테르담, 델프트의 속속들이 정보를 담다 이 책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여행 에세이다. 보통의 여행서는 여행 전문가들이 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여행 초보자다. 망설이고 낯가리고 목소리마저 낮고 작은 수줍음 많은 여자에게 여행은 쉽지 않은 일. 거기다 해외라니. 다행히 그의 곁에는 함께하는 남편이 있어 망설임 끝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대학 졸업 후 학자금 대출 4천, 짊어져야 했던 집안의 빚, 취업 그리고 결혼, 신혼집 대출까지. 허덕이는 일상의 연속. 저자에게 유럽 여행은 그저 ‘언젠가 해보고 싶은 꿈’ 같은 것이었다. 그러다 [꽃 보다 할배]를 보다가 배우 신구가 한 말이 가슴에 꽂혔다. “제일 부러운..

한국 문화유산 산책

책소개 최신 개정판. 고대로부터 2019년 7월 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유산 전반에 대한 내용, 사진 자료 등을 풍부히 담아, 대학교의 한국사학과, 역사학과, 관광관련학과, 국어국문학과, 문화사 강의 등 우리 문화 고적과 관련된 학과에서 주요 교재로 쓰이고 있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각종 한국사 시험 준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여행이나 답사길에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면서 적재적소에 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목차 제1장 문화재란 무엇인가 1. 지정문화재 2. 등록문화재 3. 한국의 세계유산 제2장 한국 문화의 기원과 형성 1. 석기시대 2. 청동기·철기시대 3. 삼국시대 제3장 고분의 시대별 흐름 1. 청동기·철기시대의 고분 2. 삼국시대의 고분 ..

표지석 따라 걷기 (책을 만들던 곳, 책를 팔던 곳, 가르치던 곳)

책소개 역사적인 장소, 그 터에서 일어난 일을 전하는 표지석 서울 도심의 길을 걸으면 수많은 표지석을 만난다. 무릎 높이의 표지석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신경 쓰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치는 표지석은 늘 같은 자리에서, 그 터에서 일어난 일을 말해준다. 지금은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은 터에 흘러간 시간과 함께 기억에서 사라진 사건과 사람들, 공간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가 표지석에 남아 있다. 이 책은 서울에 있는 수많은 표지석 중 1900년대 책, 교육과 관련된 표지석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표지석은 장소에 대한 단편적인 이야기만 전달해서 표지석이 있는 그 자리에서 일어난 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표지석을 통해 장소가 변해온 역사뿐만 아니라 1900년대 ..

표지석 따라걷기 (언론 문화 교육의 터를 가다)

책소개 표지석 따라 걷기 - 언론 문화 예술의 ‘터’에서 만나는 역사와 인물 서울 도심의 길을 걸으면 수많은 표지석을 만난다. 표지석은 늘 같은 자리에서, 그 터에서 일어난 일을 전해준다. 서울시에서 설치한 표지석은 무릎 높이 정도의 돌에 새긴 형태, 안내판 형태 등이 있다. 표지석을 찾으려고 둘러보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치게 된다. 표지석이 있는 곳에는 역사 속 그날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그래서 ‘터’라고 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장소지만,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사건과 인물, 공간에 관한 역사는 기억에서 사라져도 표지석은 남아 있다. 이것이 우리가 표지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역사적인 장소에 설치한 표지석 가운데 언론, 문화, 예술의 터를 답사하며 그 시대 인물과 사건을 소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