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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여학교 3.1운동 만세시위지
정명여학교 학생들이 1919년 3.1운동과 1920년대 학생운동을 일으킨곳
1919년 4월8일 정명여학교 학생들은 영흥학교 학생 및 양동교회 교인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며 만세이위를 펼쳤다.목포 상인들도 이에 호응하여 철시를 단행 하였다. 1921년 11월14일 정명여학교 학생들은 워싱턴회의에 참석한 한국대표단을 성원하기 위해 학생들은 미리 제작한 태극기를 흔들면서 목포시내로 나아가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정명여학교 학생들은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났을 때에도
이에 호응하여 시위에 나섰다. 뒤이어 1930년 2월에도 대대적인 시위를 추진하였으나, 주도학생들이 거사전 붙잡혀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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