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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 물향기 수목원 (2024-05-25)

경기도물향기수목원 경기도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습니다. 수목원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있으며, 규모는 34㏊이고,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합니다.물향기수목원은 모두 24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습니다. 보유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87여종입니다.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전철역(오산대역)에서 가깝고,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이 많고 의자..

조선왕릉 화성 융릉 건릉 (2024 -05-25)

화성융릉 (華城隆陵)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조선후기 제21대 영조의 아들인 장조와 왕비 헌경왕후의 능.사적(1970년 05월 26일 지정) / 경기 화성시 효행로481번길 21 (안녕동)내용1970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장조(莊祖)와 그의 비 헌경왕후(獻敬王后)의 능이다. 근처에 위치한 건릉(健陵)과 함께 사적으로 지정되었다.장조는 1735년(영조 11) 창경궁에서 탄생해 그 이듬해에 세자에 책봉되고, 1762년 28세 때 창경궁에서 죽었는데, 영조가 뒤에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내렸다. 그 뒤 정조가 즉위하자 장헌세자(莊獻世子)라 하고 고종 때 장조로 추존되었다가 1899년 의황제(懿皇帝)로 다시 추존되었다.헌경왕후는 영의정 홍봉한(洪鳳漢)의 딸로서 1744년 세자빈에 간택되었다가 세자가 죽은 뒤 17..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2024-05-25)

수원 화성행궁(水原 華城行宮)수원 화성행궁(水原 華城行宮)은 정조가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 처소로서, 평소에는 부사(府使) 또는 유수(留守)가 집무하던 곳으로 활용되던 행궁이다. 1789년(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다. 정조는 1789년 10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옮긴 이후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2년 간 13차례에 걸쳐 화성에 행차했고, 이때마다 행궁에 머물렀다.복원576칸[間]으로 정궁(正宮) 형태를 이루며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지만 대한제국 시기에 경기도 관찰부, 수원 군청, 자혜의원, 학교 등이 자리하면서 용도 변경이 있었고, 1910년 8월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낙남헌을 제외한 대부분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

[제23차 평화학포럼]< 통일 이후 독일사회의 인종주의와 이주민 혐오 - 최윤영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 5월 29일 (수) 17:00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평화로운 공존: 탈분단과 다문화]라는 대주제 하에 최윤영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모시고   > 라는 주제로 [제23차 평화학포럼]을 개최합니다.- 일시: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17:00~18:30- 장소: 온라인 화상회의 (ZOOM)- 발표: 최윤영(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좌장: 이노은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주제: 통일 이후 독일사회의 인종주의와 이주민 혐오독일 통일은 여러 의미에서 우리나라에 교훈이 될 수 있는 전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민족과 다문화 사회라는 가치는 갈등 관계에 놓이게 되고, 한동안 이주민에 대한 혐오나 테러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갈등의 양상과 원인을 살펴..

전장에 두고 온 학생증 (2024)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참전 이야기

목차지은이의 말엮은이의 말40년 전의 나를 만나다1부 기약 없는 이별1. 6·25 전쟁 발발2. 모든 것이 달라지다3. 가족을 떠나 자유의 남쪽 땅으로2부 국군 용사가 되어 전쟁 속으로1. 대한민국 국군이 되다2. 북쪽으로 진격하라3. 죽음을 각오하면 죽지 않는다4. 속사리와 하진부리 일대에서 위기를 맞다5. 첫 번째 고지 점령6. 두 번째 고지 점령7. 포위망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8. 연대장의 즉결 처분 명령을 받은 무전병9. 설악산 전투와 신흥사 주둔10. 인민군 병사의 목숨을 살려 주다11. 향로봉 전투12. 최후 3인의 고지 사수13. 억새들 속에서 기다리던 것은3부 인민군 생활과 탈출1. 해방 전사 교육2. 인민군 부대에 배치를 받다3. 기회가 오다4. 탈출을 감행하다4부 전쟁포로 생활, 그리..

분단의 역사인식과 사유를 넘어 (2019) - 동아시아의 한반도, 유럽의 독일

책소개‘독일문제’와 ‘한반도 문제’란 무엇인가?‘독일문제’란 유럽 내에서 역사적으로 독일로 인해 생겨나고 독일을 중심으로 생겨난 여러 문제를 두루 지칭하는 일반명사가 아니라, 19세기 중반까지도 통일과 독립국가를 이뤄내지 못하고 분열된 채 일으켰던 다양한 유럽 내 힘의 불균형 문제에서 연유한 고유명사이다. 그런 까닭에 이를 전유해 동아시아에서 한반도의 분단이 가져온 문제를 ‘한반도 문제’로 지칭하는 것은 공정한 표현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독일문제에서 핵심적 책임은 독일에 있지만, 한반도 문제에서의 책임은 한반도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굳이 우리가 ‘한반도 문제’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은 세력 간의 갈등과 대립 구조가 내부의 해결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여러 국가들 간의 합의를 통해서만 해소될 ..

DMZ의 역사 (2023) - 한반도 정전체제와 비무장지대

책소개한반도 정전체제의 종언은 가능한가?정전체제 다음에 올 어떤 미래를 상상하기 위해서―정전협정 조인 7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출간된,‘DMZ의 역사’를 조명한 최초의 책2023년 11월 21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에서 합의한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북한은 이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에 더 이상 구속되지 않겠다며 합의에 따라 지상, 해상, 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하는 재무장화에 나섰다. 그리고 실제로 비무장지대(DMZ) 경계초소(GP)를 복원시키는 움직임이 정찰되었다.정전협정 70년을 맞은 2023년이 저물어갈 무렵, 이처럼 「9?1..

통일을 대비한 북한도시 개발 구상 (2024)

책소개통일을 대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통일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평화적 흡수통일 방안, 1국 2체제의 연방제, 무력통일 방안 등이 회자하고 있다. 하지만 통일은 도둑고양이처럼 조용히 찾아올 수 있다. 우리가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만약 준비 없이 갑작스러운 통일이 찾아온다면 우리는 독일보다 더욱 큰 혼란을 겪을 것이며 통일은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것이다.이 책은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과 사전준비 사항을 담고 있다. 제1장은 북한도시의 과거와 현재 및 발전 역사, 제2장은 주택과 도시 개발 구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방안이 인공지능인 GPT-4와 DALL-4를 활용해 제시되고 있다. 제3장은 통일시 긴급한 해결을 요하는 토지..

관찰자가 본 북과 남 (2024) - 강성대국 조선의 미래

책소개저자 김경산은 북에서 남으로 온 탈북민 출신 공무원이다. 그는 자신이 처음 남으로 넘어왔을 때의 충격을 되새기며 인터넷, 해외여행, 외국 출판물 등 외부세계를 접하지 못하는 북한의 청년들과 지식인들에게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 북한식 두음법칙 그대로 서술된 것도 특이하지만 독특한 시각과 주장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북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이 책이 그들에게 오류 없는 지식으로 받아들여지기보다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시대에 눈을 뜨는 불꽃같은 정보가 되고 지적인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목차추천의 글머리말: 정보의 자유를 향한 몸부림제1장. 강대국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1. 력사의 변곡점에 있었던 강대국들※ 쉬어가기 마당: 대한민국 려권과 해외려행 ※2. 강..

최후의 천조 (2017) - 모택동·김일성 시대의 중국과 북한

책소개지난 수십 년간 중화인민공화국 및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널리 전해오는 중조관계 역사에 관한 하나의 신화가 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지금까지 중공 중앙 기관지 [인민일보],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및 양국의 수많은 간행물에서 수없이 반복 사용된 말이 있다. 즉, 중조 양국 관계는 "순망치한", "친형제처럼 깊은 정을 나눈 관계", "동고동락의 관계"로 묘사되었으며, 중조 간의 우의는 피를 통하여 공고해지고 전쟁의 포연을 통하여 재차 확인되었고, 중조 인민의 전통적 우의 관계는 대대손손 전해질 것 등으로 서술되었다. 세 사람만 모이면 없던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는 중국의 속담처럼, 진실 여부를 막론하고 60년 동안 일관되게 전해오는 중조관계에 관한 이와 같은 묘사들은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