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5세기 중반부터 100년가량 이어진 일본의 전국시대(센고쿠시대)는 수많은 지방 영주들(다이묘)이 가문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치열하게 다투었던 시기로, 철포(조총)의 전래로 대표되는 유럽 해양세력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이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철포와 대포 등의 신무기의 보급과 아시가루(足?)의 활약을 바탕으로 전술에 큰 변화가 생기는 등, 전쟁사의 측면에서도 살펴볼 가치가 있는 시대입니다. 본 서적은 센고쿠시대의 전쟁과 전투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치러졌는지를 중심으로, 무기와 전술, 외교와 전후 처리 등을 61가지 주제로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비록 전문서적은 아니지만, 다루고 있는 정보는 상당히 구체적이며 센고쿠시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도 잘 알기 어려운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