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한국역사의 이해 (책소개) 370

한국장로교 총회 창립 100년사 (1912~2012)

책소개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하여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한국 교회에는 하나 되기 위한 움직임들이 있었다. 교회 연합을 위한 운동은 물론, 남북한의 평화 통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힘쓰기도 했고, 세계 선교 사역에도 주력해 왔다. 그러나 다른 한편 교회는 내부 분열을 극복하지 못한 상처로 곪아 있다. 결과적으로 신자의 감소는 물론 개신교 정체성의 위기가 대두되기까지, 본연의 모습을 잃고 표류하게 되었다. 저자는 한국 장로교회가 초창기의 신앙을 회복해 인맥, 지역, 이념을 넘어 ‘하나의 교회’로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이 책에 담았다. 목차 들어가는 말/ 한국 장로교의 하나됨을 위하여 1. 대한예수교 장로회총회의 출범 2. 조선에 ..

비판 인문학 100년사

책소개 인문주의는 인간 고유의 가치를 담은 예술·종교·철학·과학·윤리학 등을 존중하며, 인간을 짓밟는 모든 압력을 떨쳐내려는 노력을 일컫는다. 인문주의는 본질적으로 인간성을 신의 굴레로부터 해방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공교롭게도 20세기는 신의 죽음을 선언하고, 인간의 의지를 강조했던 니체의 죽음(1900), 그리고 인간의 나약한 정신세계를 탐구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1900)의 발표와 함께 시작됐다. 1900년을 기점으로 ‘신의 죽음’과 함께 ‘인간의 해방’이 본격화한 셈이다. 지난 한 세기 동안, 그리고 21세기의 문턱을 넘은 지금까지 인문학에서는 줄곧 인간의 주체성을 연구 담론의 중심에 놓았다. 이 책에서는 지난 한 세기의 인문학사(史)를 10년 단위로 나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

하와이 대한인국민회 100년사 (2013 이덕희) - 연세대 출판문화원

책소개 대한민국의 독립ㆍ건국ㆍ발전에 공헌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남긴 사료를 정리, 출판하면서 그의 활동과 사상을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업적을 교육ㆍ홍보하는 「이승만연구원 학술총서」 제4권. 하와이 한인 이민사 연구에 몰두 중인 이덕희가, 2009년 2월 1일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와이 대한민국민회 100년사를 정리했다. 목차 간행사 머리말 제1장 국민회가 조직되기까지 제2장 하와이 국민회 조직과 초기 활동 제3장 하와이지방총회 자치규정과 법인 등록 제4장 국민회 총회관 건축과 국민회 창립 5주년 행사 제5장 국민회의 출판활동 제6장 국민회의 교육활동과 이승만 제7장 1915년과 1918년의 소송 사건 제8장 국민회와 박용만 제9장 국민회와 대한인교민단 제10장 국민회의 정치활동 제11장 국민..

한국영화 100년사 (2013 안태근)

책소개 한국영화와 한국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100년의 한국영화사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3년 2월의 한국영화 점유율이 82%로 지난 7년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명 영화제에서 당당히 최고 영예의 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한국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해 현지 배우들, 스텝들과 호흡일 맞추기도 한다. 하지만 박찬욱, 김지운 감독보다 할리우드에서 먼저 영화를 찍은 '이두용', '신상옥' 감독에 대해 알고 있는가? 『한국영화 100년사』는 이처럼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잘 알려지지 않는 뒷이야기들을 소개하고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지금껏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상옥, 유현목, 김수용, 이두용, 정진우 감독의 인터뷰가 수록되..

한국합작영화 100년사 (2022 안태근)

책소개 한국영화사 100년, 최초로 밝혀지는 한국합작영화 이야기 한국영화 역사의 금기어, ‘위장합작영화’의 봉인을 뜯어낸 역작 한국합작영화 역사의 모든 것! 『한국합작영화 100년사』 이 책은 우리 영화의 뿌리를 검증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의 산물이다. 영화감독으로서, 방송 PD로서, 학문 연구자로서 저자는 쉼 없이 달려왔다. 가는 곳마다 촬영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인터뷰를 하고, 그 결과를 차곡차곡 기록해 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한국합작영화의 족보라 할 만큼 방대한 자료가 들어 있다. 한국영화사 100년 최초로 밝혀지는 한국합작영화 이야기, 가히 역작이라고 불리울 만하다. 합작영화는 주로 국가와 국가 사이에 이뤄지는 공동제작 방식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영화사는 1950년대부터..

한국 육상경기 100년사 (2013 대한육상경기연맹)

책소개 한 권으로 보는 한국육상경기 100년의 생생한 기록 한국 육상 경기의 100년 역사를 되짚어본 연감. 기록상 이 땅에서 근대적 의미의 한국 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 시기는 1910년이다. 이를 전후한 시기를 한국 육상경기의 태동기로 보고 대략 100년간의 한국 육상경기의 발자취와 성과를 조명했다. 이를 통해 88년 서울올림픽대회,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한 한국스포츠계에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목차 ■ 발간사 오동진·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 축사 라민 디악·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 슈레시 칼마디·아시아육상경기연맹 회장 ■ 서문 스포츠의 꽃 육상경기·김화성 동아일보 스포츠 전문기자 1부 사..

한국 기업 성장 100년사

목차 한국기업성장 100년史를 시작하며 -소수의 선택된 사실들만이 살아남은 역사적 사실들만의 기록 제1부 왕조의 붕괴와 상계의 몰락 제2부 식민 지배 속에서 싹튼 한국 자본주의 제3부 조선은행에서부터 '라초이'까지 제4부 근대 기업 '경성방직'의 탄생 제5부 폐허와 공허 속에서 무역으로 비즈니스를 익히다 제6부 한국전쟁, 재앙과 기회가 공존한 시련 제7부 '망치산업시대'와 재벌의 탄생 한국기업성장 100년史를 마치며 -학습과 단련의 종횡무진 한 세기, 마침내 '미러클 코리아'를 꿈꾼다

중국 공산당 100년사 (1921~2021)

책소개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공산당은 창당된 지 28년만인 1949년 중국을 통일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했다. 그리고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굴기’의 기치 아래, 미국과 자웅을 겨루는 G2로 부상하였다. 중국을 알아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대 중국의 역사는 바로 중국공산당의 역사다. 현대 중국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본서는 중국공산당 100년(1921-2021)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필자는 100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 100년의 수많은 사건과 이슈를 쉽게, 그리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권으로 묶은 책이 없는 것 또한..

한일 백년사 - [이것만은 알아두어야 할 일본과 조선의 100년사](平凡社, 2010)

책소개 이 책은 [이것만은 알아두어야 할 일본과 조선의 100년사](平凡社, 2010)를 옮긴 것이다. 지은이 와다 하루키는 지금도 왕성하게 실천 활동을하는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이다. 그는 러시아 근현대사 및 한국 근현대사, 북한 연구 분야 등에서도 수많은 업적을 남긴 세계적인 석학이기도 하다. 그는 일본의 지식인을 대표하여, 일본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한일 관계를 비롯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 선 인물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과 우리는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었다. 가깝기 때문에 문화와 문명이 밀접히 교류되고, 경제적으로도 대단히 강한 상호의존성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한반도와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래 일본..

프랑스 한인 100년사 (1919~2019)

책소개 1919년 10월 12일 무르만스크의 한인 200여 명은 산타엘레나 호를 타고 떠난 지 한 달여 만에 불과 35명만이 프랑스 땅을 밟는다. 이들은 제1차 세계 대전이 종결되고 영국군이 철수하면서 일본으로 강제 송환될 한인 노동자들이었다. 일제 강점기 청년 지식인들의 삶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36년의 긴 터널 끝에야 광복이라는 햇살이 비춘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었던 이들은, 그 길고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계속해야만 했다. 이들 중 프랑스 유학길에 오른 6명의 한인 청년들은 상해를 떠나 40여 일간의 긴 항해 끝에 1920년 초에 마르세이유항에 닿는다. 이들 최초의 주프랑스 한인들은 1920년 3월 1일 파리에서 동쪽으로 200㎞ 지점에 위치한 마른(Marne)도의 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