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한국역사의 이해 (책소개) 369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 통합과 수성의 시대 (2023)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2 : 폭발과 이행의 시대 (2023)

책소개 고려의 건국 통합과 수성의 시대가 열리다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지만 양 시대를 잇는 고려시대에 대해서는 생각처럼 많이 알지 못한다. 고려는 통일신라 이후 분열된 후고구려, 신라, 후백제의 삼국시대를 ‘태조 왕건’이 통합하며 건국하였다. 이후 500년 동안 고려의 진취적인 문화는 주변국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영향력을 떨쳤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통합과 수성의 시대』는 고려가 분열된 한반도를 다시 통합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 국가가 단명하지 않으려면 영토의 통합을 넘어서 사회적 통합을 추구해야 하는데, 이 책에는 태조 왕건 이후 고려에서 추구한 사회적 통합을 다방면으로 담아내고자 하였다. 고려가 왕건의 고려 통합으로 인해 이전 ..

고대 한일관계사 연구 비판 (2010)

책소개 책은 총 13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7편의 논문은 일본참모본부를 포함한 7인의 일본 고대사학자의 주장을 비판한 것이고, 4편은 4인의 서양 학자의 고대한일관계사와 관련된 내용을 비판한 것이다. 아울러 광복 이후 국내에서 발간된 일본연구지에 게재된 일본인 학자의 역사왜곡을 비판하고, 현행의 일본 고교 일본사교과서의 고대한일관계 및 고대사 관련 내용을 분석하였다. 목차 서문 제1장 1880년 일본참모본부의 『皇朝兵史』비판 제2장 1892년 하야시 야스스케(林泰輔)의『朝鮮史』비판 제3장 미시나 아키히데(三品彰英)의 『日本書紀 朝鮮關係事考證』비판 제4장 스즈키 야스타미(鈴木靖民)의 고대한일관계사 연구 비판 제5장 스즈키 히데오(鈴木英夫)의 고대한일관계사 연구 비판 제6장 이노우에 히데오..

절에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2023)

책소개 엉덩이가 멋진 부처님, 얼굴만 씻는 부처님, 경주 남산에 사는 장동건 부처님? 사찰 순례 전문가 목경찬이 들려주는 흥미진진 사찰 이야기 전국 방방곡곡의 절을 찾아다니는 사찰 순례 전문가이자 여러 불교대학에서 불교 교리와 불교문화를 강의하는 저자 목경찬이 전하는 우리 사찰 이야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불교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저절로 습득된다. 특히 불교 교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쉽게 불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100여 장에 이르는 사진을 배치해 직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의 첫 장인 ‘돌부처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는 여기저기 숨어 있는 부처님들이 품은 기상천외한 이야기부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슬픔과 아픔이 함께하는 이야..

최소한의 한국사 (2023) -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책소개 단숨에 이해되는 한국사 MD 한마디[한 권으로 이해하는 반만년 역사]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의 신간.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5천 년의 역사 중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엄선해 한 권에 담았다. 인물과 사건에 대한 암기에서 벗어나 이해의 큰 줄기를 그려주는 이 책은 역사 속에서 길을 잃던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한국사의 세계로 초대한다. - 안현재 역사 PD *** 한국사 강의 압도적 1위! *** *** 누적 수강생 600만 명 ***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의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핵심 한국사 ‘외워야 할 것 많고 어려운 한국사,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핵심 내용만 알 수 없을까?’ 많은 사람이 역사 공부에 앞서 품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

농업으로 보는 한국통사 (2017)

책소개 농업을 키워드로 본 최초의 한국통사 한평생 농업사 연구의 외길을 걸어온 김용섭 교수(학술원 회원)가 우리 겨레 반만년 역사를 200쪽 남짓의 책자에 간동그려 서술했다. 농업을 키워드로 우리 역사를 서술하는 시도는 근대 이전까지 농업이 국가 기반산업이었으므로 왕조의 흥망성쇄와 재건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농업생활을 영위했던 한민족의 역사를 통해 ‘한국사의 발전 논리를 더 명쾌하게 정리하는’ 통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4 제1장 농경문화(農耕文化)의시작…13 도론 : 돌농구〔石器〕 곡물 재배에서 문명 단계로 /14 1.요하문명(遼河文明) 홍산문화(紅山文化)의 농경 /15 2.한반도의농경 /17 3.홍산문화와 고조선(古朝鮮)과의 관계 /19 4. 청구국(靑邱..

사할린 잔류자들 (2019) - 국가가 잊은 존재들의 삶의 기록

책소개 국가에 귀속되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길을 열어나간 사할린 잔류자들 ‘사할린 잔류자들’, 그들은 일본 통치 시기에 본국의 자원 근거지 역할을 맡은 사할린에 투입되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 각국의 안일한 태도와 얽힌 이해 관계 등의 문제로 인해 고국으로 되돌아오지 못했다. 국가에 의해 지워지고 잊힌 존재가 되어, 머나먼 타지에 일방적으로 남겨진 ‘잔류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역사적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의연하게 삶을 이어나갔다. 당시 사할린에 잔류해야 했던 사람들과 그들이 이룬 가족은 오랜 시간 세대를 이어나가며, 국가라는 개념에 귀속되지 않는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스스로 찾아나갔다. 사할린, 일본, 한국 그 어디에서도 외지인으로서 살아가야 했던 그들의 삶은 분명 힘..

조선왕조 사회의 성취와 귀속 (2023)

소개 미국에서 한국사연구의 기조와 방향을 결정하는 데 초석을 놓은 연구자, 서구 한국학의 토대를 쌓은 개척자일 뿐만 아니라 서구의 한국사연구가 국내의 주류 한국사연구와는 다른 방향을 걷도록 만든 에드워드 와그너. 특히 동아시아 전체의 구도 속에서 한국사에 접근하는 방식을 통해 중국과 일본에 종속된 사회 또는 문화로 간주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래의 선입견을 바꾸고 한국사 자체의 특성과 역동성을 부각시키려 했던 와그너의 주요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조선왕조 사회의 성취와 귀속Achievement and Ascription in Joseon Dynasty』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의 신분구조와 정치사, 과거제도, 양반 지배엘리트의 성격과 위상, 중인계급의 형성과 발전, 한국의 근대화 등 조..

동북공정 알아야 대응한다 (2018) - 우리 강역 변천사

소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여 알아야 할 역사적인 지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시대별 강역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 2부에서는 역사 정립을 위해 더 연구되어야 할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24페이지에 해당하는 컬러화보사진과 함께 맨 마지막에는 부록이 들어가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화보 일러두기 제1부. 밝혀지고 있는 강역의 변천 제1장. 한국의 강역 제2장. 구리의 강역 제3장. 고조선의 강역 제4장. 열국시대의 강역 제5장. 4국시대의 강역 제6장. 고려의 강역 제7장. 근세조선의 강역 제2부. 역사 정립을 위한 연구 1. 중원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는 고대 유적 및 유물 2. 중국의 동북공정 대응방안 3. 더 연구하고 검토되어야할 내용 4. 최근 한,중의 주장과 기자국의 실체 5. 연나라의 강역 부록..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2012) - 천문기록에 담긴 한국사의 수수께끼

소개 청동기시대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정체는 무엇인가? 에 기록된 사실은 모두 조작된 것인가? 한국의 고대사는 그 유구한 역사에 비해 연구의 기본 토대가 되는 사료의 부족으로 이러한 물음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었다.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는 고대 사서에 기록된 천문현상을 천체역학적 계산을 통해 그 기록의 진위 여부를 과학적으로 밝혀, 고대사 사료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고대사의 여러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주고 있다. 국내 최초 고대 사서에 수록된 천문기록을 사료로 끌여들여 현재 한국 고대사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단군조선의 실존 여부, 삼국의 강역, 의 진위 여부 등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 별자리와 혜성, 운석과 유성 등 수천 년 전의 천문현상..

세종의 하늘 (2020) - 세계 최고 과학 국가를 만든 세종의 천문 프로젝트

소개 세종이 천문과학을 발달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조선은 어떻게 세계 최고 과학 국가가 되었을까? 중국의 종속에서 벗어나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연 세종과 천문학자들 이야기 세종이 이룬 업적 중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꼽는다면, 훈민정음 창제와 간의대 사업이다. 간의대는 세종 대에 이룩된 과학기술의 핵심이자 당대 세계 최고의 천문대였다. 세종의 간의대 사업은 훈민정음 창제에 버금가는 역사적 위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간의대를 비롯해 세종 대 과학기술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전통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에게 많은 이들이 묻는다. “세종은 왜 천문과학을 발전시켰나요?” “간의대 건설이 위대한 업적이라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