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사 이해 (책소개)/1.세계사 125

세계사 공부의 기초

책소개 ‘국가와 문명’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피터 스턴스 교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의 기초 체력이 올바른 세계사 공부에서 나온다고 역설한다. 《세계사 공부의 기초》는 온갖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는 것보다 ‘역사가처럼 생각하기’를 통해 사실(fact)을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힘을 기르라고 제안한다. 피터 스턴스는 미국역사학회 회장을 지내고 10여 년 동안 대학과정인증시험(AP) 위원장을 맡아 세계사 프로그램의 표준을 마련한 경험을 압축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21세기 들어 세계사 학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최신 연구와 쟁점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이 책은 학교 역사과목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습득한 기존의 역사 지식이나 관점, 주장에 대해 거듭 인과관계를 살펴 비판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책소개 “역사는 미래와의 대화다” 탄생과 연결, 다시 팽창을 거듭한 세계 재편의 기록, 최신 개정판으로 만나다 초판 출간 2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인문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체적으로는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는 주제별로 정리함으로써 역사의 종횡을 아우르며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방대한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하룻밤 시리즈는 인문 교양서의 바이블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일본의 ‘국민 교양방송’으로 애청하는 NHK강좌의 인기과목 전임강사였던 저자는 30여 년 간의 고교 교사, 교육대학 교수로서의 경력을 십분 살려 고교 세계사 교과서를 집필해왔다. 그런 그에게 1990년대 중반, ‘하룻밤에 읽을 수 있는 세계의 역사..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사

책소개 “현재를 이해하기 위한 인류사의 키워드” 18세기 후반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꿰뚫다! 세계사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다! 역사, 철학, 고전, 종교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져온 이 시리즈 중에서도 20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대표작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와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사』는 세계사의 방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한 최고의 역사서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이 중 근현대사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다룬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사』의 개정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변화해온 세계의 역사를 새롭게 추가하고 더욱 풍부한 시각 자료로 세계사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하룻밤에 읽는 근현대 세계사』는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근현대사 부분만을..

패권 쟁탈의 세계사

책소개 문명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패권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육지, 바다, 하늘의 패권으로 파악하는 교양 세계사 지난 5,000년 동안 세계사는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그 흐름이 이동했다. 즉, 유라시아에서 오래 지속된 ‘육지’의 역사, 다섯 대륙이 대양으로 연결된 ‘바다’의 역사, 항공망과 인터넷 가상공간으로 이루어진 ‘하늘’의 역사 순서로 변화했다. 각 시대별로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한 나라는 패권을 장악했고, 세계를 일체화하는 데 앞장서는 패권국이 되었다. 이 책은 육지, 바다, 하늘을 지배한 패권의 흐름으로 세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먼저 문명의 탄생부터 14세기까지, 육지를 점령한 제국들의 흥망성쇠와 동서 교류의 역사를 설명한다. 그다음 대서양시대가 펼쳐진 15~18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상 친절한 세계사

책소개 문명의 기원에서 고대, 중대, 현대에 이르는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조목조목 짚어주는 친절한 강의 세계사는 늘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한편의 대하드라마와 같다. 1편에는 메소포타미아의 하천 문명이 그 주인공이었다면 2편에서는 그리스, 로마 제국에서 유라시아, 몽골제국에 이르는 제국의 시대가 열린다. 이때의 주인공들은 말을 타는 기마민족들이다. 그러다가 대항해의 시대가 열리면서 네덜란드와 영국 같은 소국들이 뛰어난 항해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곳곳으로 영토를 넓혀나간다. 대서양과 신대륙의 발견까지 이어지면서 자본주의의 토대가 놓이고 바다의 세계사가 육지의 세계사를 삼켜버린다. 이런 세계 규모의 시대는 필연적으로 민족주의의 각성으로 이어지면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고, 구세력이 몰락하는 가..

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

책소개 하루 한 장 틈새의 역사들로 5,000년 세계사를 완성하다! 지금까지 오로지 교과서와 몇 권의 교양서로 세계사 지식을 쌓아왔다면, 당신의 지식에는 ‘구멍’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인류 문명사 5,000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을 때는 ‘주요한 에피소드’만 간추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사 속에는 우리의 생활 반경을 훨씬 초월하는 폭넓은 사건과 이야기가 존재한다. 또 서로 다른 문화가 병존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변화를 거듭해 왔다.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역사는 매일, 우리의 일상 안에서 창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앞서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1, 2에 이은 세계사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홋카이도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치며 일본에서 20여 년간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돌궐 유목제국사 (554~745)

책소개 아시아 내륙의 초원과 오아시스를 통합한 최초의 유목제국 돌궐의 200년 역사 돌궐은 6세기 중엽 몽골 초원과 중가리아를 배경으로 세력화에 성공한 뒤 서쪽으로 진출해 아시아 내륙의 초원과 오아시스 대부분을 하나로 통합한 거대 유목제국을 건설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동서로 분열되었고, 이후 50년간 당조의 지배를 받다가 부흥하는 등 부침浮沈을 거듭했지만 200년 넘게 이어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책은 고대 유목 국가의 원형인 흉노의 뒤를 이어 거대 유목제국을 세운 돌궐의 유산이 몽골 제국으로 이어지며 북아시아사만이 아니라 세계사의 전개에도 큰 영향을 미친 과정을 검토한다. 돌궐의 지배 집단인 아사나阿史那를 중심으로 한 유목 군주권의 추이를 따라가며 정주 농경 국가와는 다른 유목 국가..

로마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하)

책소개 기독교 연합함대 vs 해적을 앞세운 투르크 해군 지중해의 제해권을 둘러싼 천 년의 공방 팍스 로마나가 무너지고 군웅할거의 시대에 들어간 지중해. 로마제국에 의해 '평화'롭기만 하던 바다가 로마 멸망 이후 치열한 세력다툼의 현장이 된다.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는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 이후 지중해 세계를 다룬 역사교양서이다. 로마 멸망 이후 지중해를 둘러싼 이슬람과 기독교 세계의 대립은 동방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또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투르크제국의 후원을 받은 해적을 더욱 활개를 치며 지중해를 누볐다. 마침내 이슬람의 해적 두목 ‘붉은 수염’ 바르바로사가 투르크 해군 총사령관에 임명되고, 투르크는 명장 안드레아 도리아가 이끄는 기..

로마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

책소개 시오노의 필력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역사 대작 지중해 세계가 ‘이슬람 해적’의 침입으로 충격에 빠지다 팍스 로마나가 무너지고 군웅할거의 시대에 들어간 지중해. 로마제국에 의해 '평화'롭기만 하던 바다가 로마 멸망 이후 치열한 세력다툼의 현장이 된다. 『로마 멸망 이후의 지중해 세계』는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 이후 지중해 세계를 다룬 역사교양서이다. 로마가 유지해 온 '평화'가 깨지고 난 후 지중해 세계는 '이슬람 해적'의 침입으로 충격에 빠진다. 사라센의 해적들이 활개치는 지중해의 모습은 서양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그리하여 결국 기독교 국가들이 일어나 지중해는 이슬람과 기독교의 격전장이 되고야 만다. 기독교 국가들은 종교적인 동기부여로 '십자군'을..

폐르시아 전쟁

책소개 서양 고대사를 뒤바꾼 페르시아 전쟁에서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주축이 된 그리스 폴리스들은 페르시아를 격파하고 승리를 거두어 오늘날 서양문명의 모태가 된 그리스 고전문화는 물론 자유의 수호자로 유럽사에 길이 남는 위업을 달성했다. 엄청난 수의 대군을 거느린 페르시아와 한심할 정도로 초라했던 군사력을 지닌 그리스 간의 전쟁에서 그리스 군이 페르시아 대군을 격파하고 거둔 궁극적 승리는 그리스와 전 유럽에 고유의 차별성을 부여해준 결정적 사건이었다. 페르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문명을 통합하여 하나의 거대한 용광로 속에 녹여낸 최초의 ‘세계 제국’이었다. 그런 페르시아와 맞서 싸운 그리스 폴리스들에 대해 이후의 서구 역사가 신화로 삼는 것은 당연했다. 페르시아 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