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문교양 (책소개)/1.인문교양 285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때

책소개 아, 아득한 하늘이여! 언제야 끝이 나겠느냐? 막막한 이 시국에 꼭 읽어야 할 제갈량의 지모집 동서고금을 통틀어 ‘지혜의 성인’으로 손꼽히는 전략 기획가 제갈량! 『제갈량의 지혜를 읽어야 할 때』 막막하도록 혼란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움 될 제갈량의 지략을 총 6장(전략술 · 지략술 · 공심술 · 외교술 · 기만술 · 용인술)에 걸쳐 정리하고 재해석하고 실용화한 지모집이다. 천년의 역사 속에서 그 가치를 검증받은 제갈량의 지모를 지금부터 우리 일상에 실전적으로 적용해보자. 목차 머리말 제1장 장막 안에서 천 리를 내다보는 계책 _제갈량의 전략술 융중대: 거대한 청사진을 드러내다 박망파 전투: 주도면밀한 계획이야말로 승리의 관건 신야성 전투: 치밀한 섬멸책 초선차전: 적의 힘을 빌려 ..

마흔에 손자병법

책소개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 ‘정치와 경영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손자병법》을 통해 인생과 경영의 지혜를 한 수 가르쳐주는 책. 무엇보다 저자는 ‘마흔’이라는 나이에 다시 읽어본 《손자병법》에서 새로운 철학을 하나 건져올려 보여주고 있다.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전의 한 구절, 한 구절을 몸소 체험하면서 느낀 공감과 성찰을 통해 “《손자병법》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음을 독자들에게 가르쳐준다. 겉으로 보면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이다. 그러나 그 속은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손자에게서 배울 것은 겉이 아니라 속이다.” 라는 해석을 보여준다. 책은 손자병법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비겁의 철학..

손자병법. 오자병법

책소개 일곱 병법서兵法書에서 배우는 이기는 기술 ‘무경칠서武經七書’란 전통시대 동아시아에서 군사학 분야의 경전經典으로 존숭했던 일곱 병법서를 총괄하여 이름붙인 것으로, ‘무학武學에 대한 일곱 경전經典’을 가리킨다. 무경칠서에 포함된 일곱 병법서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손무자孫武子≫와 ≪오자吳子≫·≪육도六韜≫·≪삼략三略≫·≪사마법司馬法≫·≪울료자尉?子≫·≪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 등이 포함된다. 이 병법서들에는 전쟁에 대한 이념을 비롯하여 군사 운용 방법 및 무기 활용 방법 등의 실전 전략·전술까지 ‘적과 싸워 이기는 방법’에 대한 모든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 때문에 동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무인武人들의 필독서였으며, 문인文人들 사이에서도 필수교양으로 널리 애독되었다. 오늘날에는 군..

관자평전 : 일생에 한번은 관자를 만나라

소개 《관자》는 대한민국 리더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비장의 무기다 관중은 중국 춘추시대에 제환공을 도와 제나라를 최강의 나라로 만들어낸 최고의 재상이며, ‘관포지교’라는 고사성어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쓴 《관자》에는 유가, 도가, 법가, 상가, 병가 등 제자백가의 다양한 사상이 두루 녹아 있으며,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법률, 교육, 문화, 인간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지략이 담겨 있다. 지금 전 세계의 정치지도자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은 《관자》를 옆에 끼고 열독하는데, 그 이유는 부국강병과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방략이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통찰했기 때문이다. 신동준 박사의 정밀한 고전 독해, 탁월한 해석과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 《관자 평전》은 중국 역사상 최고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관중의 생..

한비자 리더십 : 동양의 마키아벨리

책소개 왜 『한비자』를 동양의 마키아벨리, ‘군주론’이라 하는가? 2천 년 중국 황실 최고의 교과서, 500년 조선 왕실의 제왕학에 이어, 대한민국 CEO들의 필수과목으로 자리매김한 『한비자』 그 강력한 리더십의 비밀을 40문 40답으로 풀어냈다!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한 시대로 꼽히는 춘추전국 시대, 강대국에 둘러싸인 데다 전국칠웅 중 가장 세력이 약했던 한(韓)나라의 귀족 한비의 글들을 엮은 책이 중국 고전 『한비자』이다. 한비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학식이 풍부했으나, 말을 더듬는 약점 탓에 정치에 발탁되지 못하자 방향을 틀어 자신의 정치 이념을 여러 글로 담아냈다. 진시황의 천하통일의 바탕이 되기도 했던 『한비자』는 이후 유가 사상을 통치 이념으로 채택했던 중국 황실에 이어 조선 왕실에서도 명목상..

산해경 괴물첩

책소개 중국의 대표 신화집, 「산해경」을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다! 도원명(陶?明)의 시에서는 “유관산해도, 부앙종우주(流?山海?, 俯仰?宇宙)”라며, 산해도를 보면 우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림은 『산해경』의 영혼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산해경에서 대표적인 신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뽑아 발췌했다. 이 책의 일러스트는 뛰어난 예술적 상상력으로 단순한 원전의 그림을 아름답고 때로는 기이하게 그려냈으며, 독자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분을 들게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 책의 내용은 풍부하게 구성되어있으며, 『산해경』을 사랑하며 이를 연구하고 있는 20대 국학 천재 손쩬쿤의 글로 이루어졌다. 수없이 많은 『산해경』 버전 중, 이 책은 주로 송준희(宋淳熙) 칠 년 지양군(池?郡)의 판각본을 참고하였다..

산해경 캐릭터 도감 : 산의 요괴, 바다의괴물

책소개 중국의 요괴 신화를 좋아하는 모두를 위한, 중국 최고(最古)의 지리서 『산해경(山海經)』 속 1,231마리 괴물들이 살아 있는 캐릭터 도감! * 중국 최고의 지리서, 『산해경』 『산해경』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리서이다. 현존 18권으로, [산경(山經)] 5권, [해경(海經)] 8권, [대황경(大荒經)] 4권, [해내경(海內經)] 1권으로 되어 있다. 뤄양(洛陽)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지리·산맥·하천 등의 모양을 기록하였으며, 각 지역의 산물·풍속·괴수·요괴·신 등을 포함하여, 널리 퍼져 전해 내려오는 신화와 우언을 가득 담고 있다. * 캐릭터로 만나는 『산해경』 속 1,231마리 괴물들 18권의 『산해경』에 등장하는 괴물은 총 1,231마리이다. ‘구미호’, ‘인어’, ‘비익조’처럼 우리에게 ..

그때 장자를 만났다

책소개 바로 그때, 장자를 만났다 다른 동양 고전과 달리 《장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로만 되어 있다. 그 속에 담긴 깊은 상징과 메시지 때문에 철학, 문학, 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가장 다양하게 연구되는 대표적 동양사상이다. 요즘 말로 융복합 인문학의 표상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 상징과 비유 때문에 원문만 읽어 뜻을 헤아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반 대중에게는 《장자》의 해설이 필요한데, 전문 학자들의 해설서들 사이에서 한 직장인이 자신이 만난 장자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때 장자를 만났다》라는 책이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부제목에서 느껴지듯, 장자가 저자의 삶에 끼친 영향이 보통 아니었다. 저자는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이미 승자의 철학인 손자병법을 비겁의..

노자가 옳았다 (도올 김용옥) : 도올 노자 연구 50년의 최종 결실!

이 한 권의 책으로 노자철학이 해결된다! 인류의 고전 중 가장 뛰어난 철학과 지혜를 담은 [노자 도덕경]을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유려한 우리말로 번역하고, 그 깊은 뜻을 명료하게 해설한다. 저자는 『노자가 옳았다』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동과 코로나바이러스사태를 맞이하는 현재 인류문명을 위기상황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이 난관을 돌파하는 사상으로서 노자철학을 유일한 희망으로 제시한다. 21세기를 위한 철학으로서 노자는 이미 2천 5백 년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도올은 그동안 저술과 강연을 통하여 노자사상을 꾸준히 한국인의 삶으로 내면화시켜왔다. 50년 전 노자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철학을 시작해온 도올 김용옥의 사상궤적에서 노자는 가장 결정적이다. 그는 노자를 인류 최고의 철학이라 여긴다. 이 ..

순자를 읽다 : 유가를 중국사상의 주류로 만든 순자

책소개 200년간 지속된 전국시대 후기, 진나라의 통일이 가까워 오던 시대에 본분과 실용을 중시한 순자는 유가를 시대에 맞는 맥락으로 유연하게 변모시켜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튼튼한 체질로 만들었다. 자신과 다른 시각을 가진 유가 내 다른 문파를 신랄히 공격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예와 법의 절대적인 구분을 제거하고 유가와 법가 사이의 차이도 제거했다. 하지만 당시 공자와 맹자의 사상이 법가와 혼동되는 것은 절대 금물이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후대 유가 전통에서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양자오 선생은 고전을 역사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꾸준히 이야기해 왔다. 이번에도 그 관점을 유지해 순자와 그의 사상을 당시의 시대 상황 속에서 해석해 낸다. 이 책은 순자가 어떤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