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인간과 건강 (책소개) 252

동의보감 (2022) - 자연 치유의 법칙

책소개 『동의보감 자연치유의 법칙』은 동의보감을 자연치유라는 관점에서 살핀 책이다. 우리 몸은 스스로를 낫게 하는 자연치유력은 인류를 생존하게 한 비밀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한 원리에 따라 자연치유력이 작동하는지 알지 못한다. 신체가 본래 가지고 있는 능력이며, 자연의 질서 속에서 작동한다는 정도로 이해되고 있다. 문제는 자연의 질서를 구체화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풀어줄 귀한 책이 동의보감이다. 동의보감은 자연과 생명의 질서를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자연치유의 교본으로 손색이 없다. 물론 동의보감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는 아니다. 문자 그대로 적용하다가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동의보감이 편찬된 지 400년이 지났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 현대의 질병은 대단히 복잡한 양상을 ..

동의보감 (2015) - 뜻으로 쉽게 풀이한 허준의 동의보감!

책소개 뜻으로 쉽게 풀이한 허준의 동의보감! 유네스코 등재 기념 개정판 출간 허준許俊의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동양의학 최고의 古典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활용도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문자 그대로 東醫學의 寶鑑이다. 옛날 사람들은 사람의 몸을 하나의 균형 잡힌 소우주적 존재로 보고, 이와 같은 인체의 건강과 병을 다스리기 위하여 위로는 천문에서부터 아래로는 지리 및 가운데로는 인간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통달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의 서문 가운데 上窮天紀 下極人理라는 문구가 나온다. 즉 위로 天紀(天理운행과 자연법칙 日·月·星辰·歷數를 칭함)에 깊이 통달하고, 아래로 人理(인간의 도리와 몸과 마음의 구조)를 모두 알아야만 사람의 생명을 다룰 수 있다고 하였다.《동의보..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1999) - 유네스코 선정 세계 기록유산

저자 소개 저 : 신동원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한국 과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덤 동아시아 과학사 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에게 ‘한국 과학사’를 가르친다. 계간지 『과학사상』과 『역사비평』에서 각각 편집주간과 편집위원으로 일한 적이 있고, 현재 문화재전문위원, 카이스트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카이스트 학... 저 : 김남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 한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의보감』 연구와 더불어 한국의학사, 중국의학사 등 동양의학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서에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동의보감 (2012) -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책소개 내 안의 치유본능을 깨워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는 길!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넘나들며 인문학적으로 새롭게 읽었던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책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뛰어난 인문학적 사고력으로 기존의 텍스트를 재해석해 나가면서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물론 우울증과 공허감에 곧잘 사로잡히는 심리상태와 우리시대의 지식배치 등에 관해서 신선한 시각으로 말해준다. 의학과 인문학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 그리고 그 둘이 함께 있을 때 우리 안의 치유본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저자는 지적하면서 "몸과 삶과 생각"이 하나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것을 앎이 곧 운명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동의보감』은 단순..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2019 / 죽음)

책소개 “삶이 바뀌는 유일한 순간이 있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다. 그리고 마침내, 잠들어 있던 내 영혼이 천천히 눈을 뜰 때다.” 전 세계 1억 부 판매,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작가 웨인 다이어 박사가 이 세상에 남기고 떠난 마지막 인생 통찰 지혜롭고 통찰 깊은 삶을 살다 간 웨인 다이어 박사는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심리학자, 영성가로 평가받는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사는 법’을 전파했던 그의 첫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47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의 경이로운 판매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그는 전 세계 젊은 독자들의 진정한 인생 멘토로 떠올랐고, 그의 글과 강연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있다. 이 책 『우리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2023 / 죽음)

책소개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이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이다. 그녀는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산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면서 늘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 어떻게든 그 모든 역할을 잘해 내려 애썼고 그러다 보니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것이다. 그러다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 자신이 없으면 집안도 병원도 제대로 안 굴러갈 것 같았는데 세상은 너무나 멀쩡히 잘 굴러갔다. 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곁을 ..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2023 / 인문교양)

책소개 행복한 노화를 위해 지금 당장 준비해야 할 네 가지 기둥과 습관들 “당신의 삶이 노화의 속도를 결정한다”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한국사회에 가속노화가 도래했음을 경고하고 노화의 속도를 정상화해줄 네 가지 기둥과 그에 따른 습관들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 한국의 통계를 보면, 신체질량지수나 음주를 비롯한 젊은 성인의 건강지표가 지난 몇 년 동안 눈에 띄게 나빠지고 있다. 실제로 이곳저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30대 여성, 치매가 생긴 것 같다는 40대 남성, 원인 모를 쇠약감 때문에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던 50대 남성 등 진료실을 찾는 젊은 환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노인의학자들은 우리가 77세까지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상적으로 노년..

의학의 역사 - 한권으로 읽는 의학의 역사

책소개 서양 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 외과학, 산부인과학, 정신과학, 소아과학, 가정의학 등 현대 의학의 전문 분야별로 짧게 그러나 깊이 있게 해설하는 책. 각 전문 분야들이 어떻게 파생되었으며,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가를 통해 학문이 홀로 성장해 온 것이 아닌, 사회적 역사적 산물임을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여준다. 의학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정확하게 잡아내면서 핵심적인 쟁점과 사건, 연구 성과 등을 부각 시킨후 이들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해부학 발전을 위해 시체 도둑질까지 했던 베르셀리우스, 광견병 치료를 위해 윤리적 문제를 무릅쓴 파스퇴르, 평생 남장을 하고 산 캐나다 최초 여의사 제임스 배리등 의학사의여러 측면을 도판과 함께 보여준다. 목차 제1장 책..

서양의학사

책소개 서양의학은 현장에서 다져진, 진보하는 현재의 역사다 인류의 지속과 번영을 가능케 한 서양의학사의 현장들! 히포크라테스 이후 2500년 머리맡, 도서관, 병원, 지역사회, 실험실에서 생명의 불꽃을 지켜온 의학의 역사를 조망한다 2500년 서양의학사를 한눈에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 이후 의료인들은 다양한 현장에서 의학의 진보를 일구어왔다. 병든 환자의 침상 옆에서, 의서가 빼곡한 연구실 책상에서, 진료실과 검시소와 강의실에서, 유행병이 창궐한 지역의 한복판에서, 그리고 현미경과 각종 도구로 가득찬 실험실에서 진단과 연구를 계속하며 건강 증진을 이끌었다. 이렇게 형성되어온 서양의학의 여러 갈래는 각각 ‘머리맡 의학’ ‘도서관 의학’ ‘병원 의학’ ‘지역사회 의학’ ‘실험실 의학’으로 구분해볼 수 있..

의학사의 새물결 - 한눈에 보는 서양 의료 연구사

책소개 다양한 배경을 지닌 25명 저자들의 의학사 혹은 의료사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집약해, 의학사 이해와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의학사가 무엇인지, 무엇이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일관성과 통일성을 추구하기보다, 의학사/의료사/의사학에 대한 다양과 관점과 주제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 그러므로 때로 상반되는 저자들의 견해도 있는 그대로 실려 있다. 오늘날 그 내용이 점점 세분화되고,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으로 포괄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의료 행위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관점과 태도를 풍부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데 좋은 길잡이이자 동반자가 된다. 목차 총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