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생각의 힘 (책소개) 421

새로운 가난이 온다

책소개 MD 한마디다가올 빈곤,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 산업혁명 직후 부는 소수에 집중됐다. 『공산당 선언』이 인기를 끈 배경이다. 21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부의 집중으로 이어지고 있다. 불평등은 혐오와 분노를 낳는다. 늘어나는 격차 앞에 놓인 우리의 선택지는 무엇일까? 철학자 김만권이 답한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팬데믹, 뉴노멀, 4차 산업혁명, 부의 불평등, 늘지 않는 일자리, 플랫폼 노동... 세상은 대체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빈곤, 혐오, 모멸의 시대에 인간의 존엄은 어떻게 지켜 낼 수 있는가? 이 책은 그에 답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위기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든 이들이 체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질병뿐만이 아니다. 팬데믹이 새..

사람이 싫다

책소개 ‘사람이 싫다’는 말을 달고 사는 변호사 손수호 그가 들려주는 변호사의 ‘리얼하고 처절한’ 법정 안팎 인생 이야기. TV 속 변호사와 실제 변호사의 삶은 다르다. 그것도 아주 많이! [무한도전], [김현정의 뉴스쇼], [사건반장], [역사저널 그날] 등의 방송, [이스타 TV] 등의 유튜브 채널 등 다수의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셀럽 변호사’ 손수호가 자신의 10여 년 변호사 생활 중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일들을 솔직하게 풀어놓은 법률 에세이 『사람이 싫다』를 펴냈다. 그러나 무겁고 진지한 ‘법학서적’으로 독자들에게 두터운 벽이 생기는 것을 경계라도 한 듯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최근 몇 년 사이 출판계에서 큰 반향을 얻으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 ‘직업 에세이’적..

경찰의 민낯

책소개 『경찰의 민낯』은 기존 출시되었던 책들과 같이 경찰의 활동에 대한 자화자찬이 아니라, 현란한 포장 뒤에 감추어진 경찰 조직의 그릇된 문화와 관행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경찰의 민낯’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 책은 그동안 일반 시민이 알지 못했던 경찰의 부끄러운 면면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04 [1부 계급이 깡패] 1절 계급의, 계급에 의한, 계급을 위한………12 간부와 비간부, 인격 모독적 분리주의/국가에 대한 충성보다 중요한 상관에 대한 충성/하위직 파편화 전략 2절 비합리·비효율·비전문의 難局………21 예산 없어도 일 잘하는 경찰/현장엔 답이 없다/병적인 오지랖 3절 성과주의라는 이름의 실적 몰이………35 실적에 눈먼 통계 조작/쑈! 쑈! 쑈!/시민이 곧..

경찰이 위험하다

책소개 『경찰이 위험하다』는 변호사 출신 경찰서장이 경찰의 실태를 돌아보고 어디가 문제인지,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를 하나하나 짚어 놓은 책이다. 특히 현직에서 겪어온 경찰의 행정적?제도적 문제점은 물론, 성과주위에 치우쳐 소소한 잘못으로도 전과자를 만들어버리는 그릇된 관행까지 낱낱이 파헤쳤다. 이 책에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현직경찰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저자는『경찰이 위험하다』를 통해 경찰과 검찰, 법원뿐만이 아니라 경찰 조직 내·외부와도 늘 터놓고 소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범죄자들은 점점 조직화·기동화 되고 있다. 그런데 경찰과 검찰, 법원은 서로 권한 다툼만 할 뿐 대화하고 소통할 줄 모른다. 결국 ‘이대로 가다간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위기의식..

조국의 시간

책소개 조국의 육성으로 듣는 아픔과 진실의 기록 『조국의 시간』은 2019년 8월 9일, 조국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하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기록했다. 진보적 지식인으로서 꿈꿔왔던 검찰개혁을 공직자로서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난의 시간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민정수석으로 청와대 입성 과정, 민정수석에서 법무부장관을 수락하는 과정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가득하다. 출마냐 입각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최근까지 벌어지는 사건을 생생하게 다뤘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준 작은 응원이 만들어낸 큰 기적과 같은 이야기가 곳곳에 담겨 있다. 언론의 허위보도와 과장이 난무하고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조직 이기주의에 맞서 내놓는 ..

검찰개혁과 조국대전

책소개 검찰개혁 관련한 토론이나 논쟁에서 공수처설치와 검경수사권조정의 내용이 담긴 개혁법안을 반대하는 이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검찰 외에 새로운 권력기관이 생기는 것은 부적절하다” “70년간 유지해온 검찰권을 함부로 나누거나 바꾼다면 큰 사회적 혼란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검찰개혁은 이런 지엽적인 차원의 논의가 아닌 헌법에 나와 있는 민주주의의 가치에 부합되는가에 대한 논의의 방향성이 옳다. 권력의 다툼이란 결코 검찰개혁의 본질이 아닌 것이다. 그 권력의 사용이 과연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에 제대로 부합하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연인 조국(曺國)이 국가를 뜻하는 조국(祖國)이 되어, 검찰개혁을 하려는 이들과 막으려는 이들간의 조국대전(曺國大戰)이 조국대전(祖國大戰)으로 되어버린 이..

검찰 개혁과 촛불시민

책소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2019년 8월 조국 법무부 장관 지명으로 촉발되어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벌어진 우리 사회의 갈등,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 촛불시민의 진화 과정을 충실하게 기록한 책이다.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에 시동을 걸기 시작하면서 검찰, 정치권, 기성 언론과 1인 미디어, 그리고 두 개의 광장으로 양분되어 혼란스러웠던 한국 사회의 주요 흐름을 담고 있다. 이른바 조국 정국에서 검찰의 무차별적인 수사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었고, 검찰개혁은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사태와 갈등으로 커다란 진통을 겪었다.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이러한 혼란과 갈등 속에서 SNS와 촛불집회 등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했던 시민들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 이 백서가 우..

내가 검찰을 떠난이유

책소개 “죄의 무게를 다는 검찰의 저울은 고장 났다!” 타락한 검찰의 부패를 국민에게 고발하다 “검찰이란 곳은 바깥의 신선한 햇볕과 바람이 스며들지 못한다. 지독한 자기중심성에 빠져 자신들이 오래전부터 공정함에 대한 감각을 폐기했다는 것을 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는 엘리트로 인정받던 검사가 검찰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고뇌를 담았다. 불공정 인사, 전관예우, 여성 차별, 스폰서 문화, 언론 유착, 사건 조작 … . 저자는 검찰 조직의 민낯을 거침없이 폭로하고 한국 사회의 가장 어두운 그늘을 들여다보며 느낀 절망과 더불어 이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그 너머, 희망까지 이야기한다.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일하면서 검찰이라는 조직을 혹독하게 경험한 저자는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절실히 깨닫..

한국의 발견

책소개 한국인의 정체성과 그 세계에 관한 탐색과 고찰의 기록! 오랫동안 한국은 다른 이들이 만들어낸 세계에 살고 있었다. 중국의 세계에, 일본의 세계에, 그다음에는 소련과 미국의 세계에 말이다. 이제 한국은 오랜 방황을 끝내고 자기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탁월한 외교관이자 행정가, 정치학자인 라종일 교수와 에세이스트 김현진, 현종희 작가가 함께 엮은 이 책 『한국의 발견』은 격변하는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인들이 어떻게 자기 세계를 발견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탐색하고 고찰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책을 펴내며 1부 발견된 한국, 발견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그라운드 제로: 모든 것을 파괴한 전쟁 나라를 찾았는데 왜 기쁘지 않나: 실패의 기록 한강에 이런 기적이: 근대를 향한 노력 쓰레기..

보수의 정신

책소개 이 책으로 현대 정치의 흐름이 바뀌었다!!! “이 책은 우리 문명의 정치적이고 정신적이며 지적인 전통을 지켜내려는 우리의 노력에 바치는 나의 헌신이다." - 러셀 커크 『보수의 정신』은 패퇴를 거듭하며 “바보들의 무리”라고 조롱받던 미국 보수주의가 부활할 수 있는 사상적 기초를 정립한 책으로 평가받으며, 20세기 불후의 고전이 되었다. 프랑스 혁명 직후의 버크에서부터 20세기의 엘리엇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보수주의자들의 사상을 검토하여, 보수주의는 고정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오히려 추상적 설계에 따라 사회를 구성하려는 이데올로기에 맞서 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현실적인 고뇌의 산물임을 보여준다. 사회 발전을 위한 개혁이 사회 그 자체를 태워버리는 대화재가 될 수 있음을 간파한 버크, 다양성이라는 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