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심리학 연구 (책소개)/3.쉬운심리학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 (2023) - 인간만이 갖는 욕망의 기원

동방박사님 2024. 5.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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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끝없이 탐하고, 끝내 버리지 못하는가?”
테디 베어와 포퓰리스트, 물질 만능주의와 페티시까지
현대의 비이성과 비논리를 설명할 단 하나의 욕망!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 저세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이 있을까? 하물며 태어나 한평생 함께한 몸마저도 우리는 이승에 남겨둘 수밖에 없다. 휘황찬란한 비단과 보석을 두른 채 관에 누운 미라를 보면, 이 욕망에 끝이 있긴 한 걸까 싶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지구가, 사회가, 인간이 지닌 자원에는 명백히 한계가 있으며, 우리는 평생을 털어 넣어도 원하는 바를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그런데도 왜 인간은, 모든 것의 주인이 되기를 원할까?

실험심리학·발달인지신경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을 여럿 수상한 작가 브루스 후드Bruce hood 교수는, 우리가 겪는 수많은 경제적·사회적 문제가 단 하나의 욕망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정서 중추에서 발화되는 뇌과학적 현상이자, 진화학에서 동물과의 극명한 차이점으로 꼽는 특징이며, 법학과 법률 제도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 이 욕망은 바로 소유욕이다.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는 오랜 시간 인간의 동기에 영향을 미쳐왔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소유’의 심리 메커니즘을 탐구한 최초의 보고서로 아름다운 문체와 번뜩이는 논증이 돋보이는 책이다. 유구한 역사 속에 벌어진 인간의 비이성적인 결정, 비논리적인 규칙, 비효율적인 행동의 원인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놀라운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 얼마나 흥청거릴 수 있을까?

1장 내 것은 진짜 내 것이 맞는가
주운 사람이 임자 │ 각자도생의 ‘재산’ │ 너는 내 거야 │ 아이는 부모의 것일까 │ 가난한 이들의 포퓰리스트 │ 이 아이디어는 누구 거? │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2장 점유로는 모자란 소유
적어도 너보다는 더 │ 공작인工作人 │ 최초의 유산 │ 방관자의 감시 │ 공유지의 비극

3장 갖겠다는 권한, 뺏겠다는 욕망
누구의 것도 아닌 뱅크시 │ 주면 당근, 뺏으면 채찍 │ 내 거라는 꼬리표 │ 노력은 소유의 필요조건일까 │ 주인을 가려내는 법 │ 낡아빠진 곰인형과 담요

4장 불의와 불평등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에서 살고 싶은 미국인 │ 독재자 게임 │ 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게 있다 │ 정직한 위선자 │ 이익보다는 보복을 │ 슬플 땐 함께 당기기 │ 호모 이코노미쿠스와의 작별

5장 과시, 비싸고 무겁고 덧없는 옷
과시를 위한 사치 │ 소비는 필요보다 크다 │ 수컷 공작의 꽤 지나친 꼬리 │ 좋아 보여서 좋은 것들 │ 멈추지 않는 상대성 기계 │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 │ 블링 문화 │ 샤덴프로이데와 키 큰 양귀비 │ 국부國富

6장 곳곳에 묻은 정체성
자아는 소유물로 확장된다 │ 상품을 숭배하는 사람들 │ 사는 곳을 바꾸면 탐욕도 변할까 │ 내 것에만 집중하는 나 │ 손실이 따르는 이익 계산 │ 후회는 기쁨보다 강하다

7장 상실해야 할 때를 아는 자
손안의 새 한 마리 │ 추구에 중독된 사람들 │ 포기를 포기하기 │ 주인 없는 집에 사는 마음 │ 땅 페티시 │ 소유와 행복은 같은 말일까?
맺음말 │ 죽기 전에 가져야 할 것들
참고 문헌
 
 

저자 소개

저 : 브루스 후드 (Bruce Hood)
케임브리지대학교 전임연구원, MIT 방문 교수, 하버드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브리스톨대학교 실험심리학과 교수 겸 동 대학 인지발달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력 초기부터 일반 대중을 위한 과학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영국 최고의 대중 과학 행사인 영국과학축제(British Science Festival)와 과학의 대중화를 이끄는 영국 왕립연구소(Royal Institution)의 ‘크리스마스 강의(Ch...

역 : 최호영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구성주의에 대한 연구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으며, 주된 관심 분야는 이론심리학과 인문학 기반의 학제적 마음 연구다. 주요 저서로는 『인지와 자본』(공저), 『동서의 문화와 창조』(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앎의 나무』, 『지혜의 탄생』, 『뇌의식과 과학』, 『옳고 그름』, 『사회적 뇌』, 『감정은...

책 속으로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자살은 불법이다. 조력 자살과 안락사는 불치병에 걸려 비참한 일상을 보내는 환자라 하더라도 영국에서 위법으로 처벌을 받는 행위다. 고대 로마에서 자살은 시민들 사이에서 때로는 고결한 행위로까지 인정받았으나 노예와 군인의 자살은 불법이었다. 왜냐하면 이들은 주인 또는 국가의 재산이었고, 따라서 자살은 절도 행위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당시 절도는 중죄였으므로, 이들의 자살 미수는 엄밀히 말해 아이러니하게도 사형에 처할 만한 범죄였다.
---「27p, 주운 사람이 임자」중에서

정신분석학자 도널드 위니코트Donald Winnicott는 이런 안심 담요를 가리켜 ‘이행기 대상transitional object’이라고 불렀는데, 왜냐하면 이런 물체는 아이가 어머니와 심리적 절연을 할 때 그 빈틈을 메우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아기는 어머니와 매우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때문에, 어머니가 주위에 없으면 어머니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전이할 물건을 찾아 그것으로 빈틈을 채운다. 다양한 추정치에 따르면 서양 아동의 약 60퍼센트는 부드러운 장난감이나 담요에 대해 정서적 애착 관계를 형성한다.
---「129~130p, 낡아빠진 곰인형과 담요」중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대다수 주민이 불평등한 재산 분배에 만족하는 이유는, 더 열심히 일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연히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능력주의meritocracy는 열심히 일하면 성공하고 노동의 열매를 수확할 것이라는 자본주의 이데올로기의 핵심이다. 시민들이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평등 자체 때문이라기보다 분배가 불공정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가장 부유한 사람부터 가장 가난한 사람까지 모든 사람은 불평등이 줄어들기를 원하지만, 완전 평등한 사회를 원하지는 않는다.
---「141p, 스웨덴에서 살고 싶은 미국인」중에서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알려진 이런 공감 능력은 현대 신경과학을 통해서도 뒷받침된다. 즉 다른 사람의 고통이 우리의 뇌에서 모방 또는 반영되어 우리는 실제로 고통과 관련된 뇌 부위에 기록된 몇몇 고통 요소를 느끼게 된다. 이처럼 자선 행위를 통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완화하려는 노력은 우리 자신의 불편한 느낌을 줄 이는 데도 기여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선은 사심 없는 이타심이라기보다 자기 이익에 충실한 행동이다.
---「170~171p, 호모 이코노미쿠스와의 작별」중에서

우리가 신분을 상징하는 듯한 위치재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것은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은 깊은 욕구 때문이며, 이는 우리를 보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는 서로의 존재에 의존한다. 따라서 고립에 취약한데, 고립은 심리적 행복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야 제대로 밝혀진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사회적 고립이 조기 사망의 확률을 약 30퍼센트 증가시키며, 비만이나 보통 수준의 흡연보다도 더 강력한 이환 위험 요인이라는 점이다.
---「200p,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중에서

오늘날의 마케팅과 자기 계발 산업은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이 우리 탓이라고 느끼게 만든다. 이에 우리는 자꾸만 더 실망하고 구매를 통해 기분을 전환할 거리를 찾는다. (…) 실제로 몇몇 종교 집단은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라는 예수의 말씀을, 말 그대로 행복한 내세를 보장하기 위해 지상에서 침울한 삶을 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들은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세속적인 쾌락을 적극적으로 억제했다. 이런 극단적인 청교도적 견해는 적절하지 않지만, 우리가 항상 행복해야 한다는 현대의 이상도 똑같이 터무니없다.
---「302~303p,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왜 끝없이 탐하고, 끝내 버리지 못하는가?”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데이비드 이글먼, 《최선의 고통》 폴 블룸 등 강력 추천!
〈초이스〉, 〈가디언〉 등 미디어 강력 추천 도서!


호주 금광에서 리버풀로 귀항하던 로열 차터Royal Charter호는 1859년 웨일즈 북부 해안에서 난파되었다. 그 배에 있던 450명의 승객은 그대로 물에 빠져 숨졌다. 긴 항해를 마치고 고향을 코앞에 둔 그들이 사망한 것은, 바닷속으로 깊게 빠져드는 금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그들이 가진 것 중 가장 귀한 목숨을 건져내지 못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끊임없이 싸우고 질투하며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한다.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가지기 위해서, 가진 것을 어떻게 해서든 잃지 않기 위해서.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리는 깨닫는다. 더 많은 것의 주인이 되기 위해 쏟은 노력이, 결국 더 많은 것을 잃게 만든다는 것을. 끝도 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서 황폐해진 인간 사회의 병폐를 관철할 단 하나의 열쇠는 바로 탐욕이다. 뇌과학자 데이비드 이글먼, 심리학자 폴 블룸, 행동유전학자 로버트 플로민 등 학계의 권위 있는 학자들로부터 “영민한 분석과 대중적 저술의 조화”라며 극찬을 받은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는 절대 실현될 수 없는 거짓 행복을 추구하게 만드는 현대의 소유욕을 고찰한다. 실험심리학자로서 눈부신 수상 이력과 괄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선보여 온 작가 브루스 후드는 어느 책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학문적 관점과 연구자다운 견해로 인간만의 감정 자본인 ‘소유욕’을 파헤친다.

왜 나라마다 정의하는 재산이 다를까?
직관에 어긋나고 윤리에 반하는, 무분별하고 뻔뻔한 소유권의 이면


인류가 지구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가장 많은 피를 흘리며 다툰 문제가 무엇일까? 바로 ‘이것은 누구의 것인가?’이다. 수많은 이가 특정 재화·지역·인간을 소유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경쟁하며 싸워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오랜 역사와 숱한 사례들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몇 가지 규칙과 직관으로도 충분히 판가름할 수 있을 듯한 ‘소유권’은, 사실 우리 사회에 법률로 자리 잡기 전에 수많은 투쟁을 거쳐 개념화되었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은 인간은 오로지 내세로 가져갈 영혼만 소유할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아왔다. 1626년 맨해튼에 도착한 네덜란드인들은 이 멋진 섬을 사게 해달라며 델라웨어Delaware족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신이 준 선물을, 인간이 인간에게 어떻게 팔라는 말인가? 델라웨어족 사람들은 어리둥절한 마음으로 거래에 참여했다가 자신의 터전을 24달러라는 헐값에 팔아버리고 말았다. 이로써 개척자와 원주민 사이에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부당한 거래가 진행되었다.

작가는 이 책에서 휴대할 수 있는 것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여긴 유목민들의 생활 양식을 살펴보는 한편, 집단주의적이고 상호의존적인 자아를 지닌 아시아인의 문화를 분석한다. 또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물건의 주인이 될 수 없다고 믿는 아동기의 발달 양상을 인지발달 연구자로서의 견해를 덧입혀 설명한다. 이처럼 소유권에 관한 각 개인의 입장과 견해는 미묘하게 다른데, 작가가 책 전체에 세세히 풀어놓은 소유권 투쟁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비뚤어진 욕망이 인간 자신을 포함해 지구의 자원을 어떻게 파괴해 왔는지 그 파급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인간만이 이 집착을 통제할 수 있다!

태어난 이후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는 소유욕의 그림자

그렇다면 끊임없는 비교와 다툼, 경쟁과 혐오를 부추기는 이 소유욕을 없애면 어떨까? 지금보다 덜 욕심내고, 덜 집착하고, 덜 낭비하면 더 효율적인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의 소유욕은 일부러 만들어 낼 수도, 애써 사라지게 만들 수도 없는 존재다. 이는 인간이 태어나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뇌 정서 중추가 직접 관여하는 감정 활동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을 사라지게 만든다고 해도 문제다. 모든 경제적 활동의 능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당장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적 이익 분배도 불가능해져, 사회의 진보 속도가 현저히 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인간은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계속 무언가를 탐하면서 생을 마감해야 할 운명인 걸까? 작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소유욕이 오로지 인간에게만 주어진 감정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한다. 소유에는 ‘사회계약’이라는 개념이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이 개념을 받아들이려면 ‘소통·예측·기억·호혜성·관습·상속·법률·정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하는데, 오로지 인간만이 이 요소들을 이해하는 뇌를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감정을 느끼고 통제할 수 있는 존재도 오직 인간뿐이다. 브루스 후드는 결론적으로, 소유욕을 떨쳐내고자 집착하기보다 소유욕을 적절히 가꾸고 관리함으로써 사회 전체를 안정시키고 최선의 방향으로 끌어올리는 강력한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인간의 소유욕은 파괴와 패악의 근원이 아닌, 현대 사회를 풍성하게 가꿀 진보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불황에도 끊이지 않는 고급 레스토랑의 대기 번호와 슈퍼카 판매량,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명품 가방과 시계. 그 이면에는 사회에서 자신의 신변과 안위를 보장받고자 하는 빈곤한 이들과, 자칫 좋은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포모FOMO로 불리는 청년층의 두려움이 있다. ‘소유욕’은 인간이 원해서 가지는 욕망은 아니지만, 원한다면 통제할 수 있는 욕망이다. 이 탐욕의 적정선을 알게 되면, 지금보다 더 소중히 여겨야 할 것들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더 많은 물건, 더 많은 재산, 더 많은 자본을 탐하느라 미로에 빠진 현대인을 가장 빠른 출구로 안내하는 지도가 될 것이다.

추천평

“소유권은 놀라울 정도로 미묘하며, 엄청나게 다채로운 주제다. 심리학자이자 저자인 브루스 후드만큼 이 주제를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가진 직관을 샅샅이 조명하는 이 책은 빠르게 책장을 넘기게 할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 데이비드 이글먼 (스탠퍼드대학 신경과학자,『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저자)
“최고의 대중 과학서다. 이 책은 우리 삶의 핵심이 되는 주제를 재미있고 예리하며 우아하게 서술하고 있다.”
- 폴 블룸 (예일대학 심리학과 교수,『최선의 고통』저자)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기를 원한다》에는 아름다운 문체와 번뜩이는 논증이 담겼다. 당신이 꼭 읽어야 할 몇 안 되는 책 중의 하나다.”
- 댄 길버트 (하버드 대학 에드거 피어스, 심리학과 교수)
“후드는 우리가 소유라는 개념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하지만 이 책만은 당신이 당장 욕심 내어 소유하길 바란다. 그럴 가치가 있는 책이다. 우리를 단숨에 사로잡는 이 책은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소유의 악귀를 퇴치하는 법을 제시한다.”
- 로버트 플로민 (런던 킹스칼리지 행동유전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