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 607

포천 반월성

포천 반월성 抱川 半月城 (사적 제403호) 반월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청성산 (해발고도 283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의 형태가 마치 반달과 같아 반월성이라고 불린다. 성의 둘례는 1,080m이고 면적은 116,305 제곱미터로 산 정상을 둘러싼 퇴뫼식 *산성이다. 반월성은 포천을 관통하는 경흥로**와 수직으로 놓여 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요충지로, 백제가 한강지역을 점령하고 북진했을 시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한강지역을 점령했을 시기에 사용했을 시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한강지역을 점령했을 시기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신라는 ..

포천 청성역사공원

청성 역사공원 1994년 청성산 (283m) 기슭 넓이 121,000제곱미터로 조성되었으며 풋 살구장, 족구장 등의 운동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야외공연장, 시민대중 들의 시설과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충혼탑, 월남 참전 용사비 등의 시설이 있다. 산 쪽으로 반월성 까지 오를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포천 반월성지는 후삼국시대에 궁예가 축성하였다고 전해지나 최근에 고구려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구읍리 석불입상과 미륵불 등 문화재가 있으며 공원 아래쪽에 영화 관람 및 각동 연극,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반월아트홀이 있다. 월남 참전 기념탑 여기에 새겨진 위대한 용사들은 1964년 9월11일부터 1973년 3월 23일까..

양주 회암사

사적 128호 양주 회암사지는 1997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12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일반사찰과는 다른 궁궐건축의 구조나 방식이 발견되었다. 천보산 남쪽 계곡을 흙으로 메우고 석축을 쌓아 계단식으로 평지를 조성하고 총 8개의 단지에 건물을 배치하였는데, 이와 유사한 건축구조는 고려 궁궐인 개성의 만월대와 행궁 역할을 했던 파주의 해음 원지 등이 있다. 또한 궁궐에서 사용하던 용, 봉왕무늬 기와, 청기와, 용두, 톳, 잡상 등의 기와류, 왕실 전용 자기를 생산하던 관요 (官窯)에서 제작된 도자기류 등 다양한 왕실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회암사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려 명종 4년(1174)에 금나라 사신의 방문 기록을 통해 12세기 무렵에는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

양주 조소앙기념공원

趙素昻의 집터 경기도 양주시 남면 양연로 231번 길 41-12 조소앙 집 터는 독립운동가 겸 정치사상가인 조소앙과 그 형제들의 본가가 있었던 곳이다. 파주 교하에서 출생한 것으로 전해지는 조소앙은 일본 유학시절인 1905년에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동료 유학생들과 함께 우에노 공원에서 을사 5적 등 매국노를 규탄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을 전개하였다. 1913년에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위해 상하이로 망명하여 신규식, 박은식, 홍명희 등과 함께 박달학원에서 청년 혁명가를 양성하였다. 1917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국제 사회당 대회에서 한국의 독립 문제를 의제로 제출하여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어 일으켰다. 1919년 2월에 만주에서 독립운동가 39명 명의의 대한독립선언서를 기초하였고, ..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8호 소재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136 느티나무는 느릅 나무과의 낙엽 활엽 고목으로 높이는 20~30m이다. 잎은 마디마다 하나씩 어긋나게 나고 타원형또늠 달걀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딘 무런꽃이 피며,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 (核果)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내 주는 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는 양주 남면 황방리에 살던 밀양 박씨의 선조가 심은 나무라고 전해지며 수령은 약 85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