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조선시대사 이해 (책소개) 233

정조가 만든 조선 최강군대 장용영

책소개 『정조가 만든 조선의 최강 군대 장용영』 저자 김준혁 교수 ‘매력군주 정조, 그를 더 알고 싶다’를 주제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24(수) 방송! 정조는 왜 친위부대이자 백성을 위한 군대인 장용영을 창설했는가! 1997년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서 정조시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현상은 역사학계에도 영향을 주어 정조의 위민사상과 개혁정치, 그리고 그가 추진했던 자주적 국방개혁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17년 10월 27일,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비록 북한이 단독으로 신청한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것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 무예와 군사기록물에 대한 책 내용이 세계적으로 독창성을 인정..

리더라면 정조 처럼

책소개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이달의 추천도서’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들의 영원한 롤모델, 개혁군주 정조의 특별한 리더십과 정치적 기술! 우리 역사상 최고의 개혁군주로 평가받는 정조(正祖)는 신궁(神弓)이었다. 그가 활을 쏠 때면 50발 중 49발을 쏘아 명중시켰다. 그런데, 마지막 한 발은 과녁을 향해 쏘지 않고 허공으로 날리곤 했다. 50발을 모두 명중시킬 수 있었으나 스스로 겸손하기 위해 마지막 한 발을 쏘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는 주역(周易)에 통달했던 정조의 깊은 뜻이 숨어 있다. 주역 점(占)을 칠 때는 보통 시초(蓍草)라고 하는 50개의 산가지를 사용하는데, 그중 1개는 태극(太極)을 상징해 사용하지 않고 49개의 산가지만 가지고 주역 점괘를 뽑는다. 그리고 그 점괘를 통해 ..

정조와 체제공, 그리고 정약용

책소개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새롭게 조명한 혁신가들의 삶과 이상 조선 르네상스를 이끈 세 명의 인물로 본 생생한 18세기 역사 문화 혁신을 주도한 호학군주 정조,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균형을 추구한 정승 채제공, 신시대를 염원한 실학자 정약용. 그들의 운명적 만남부터 신진 학문의 수용과 탕평의 추진, 수원 화성 프로젝트까지, 정조가 기획하고 채제공이 총괄하여 정약용이 실행한 혁신정치와 문예부흥의 전말을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살핀다.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새롭게 선보이는 ‘삼각인물전’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시대의 흐름을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연 세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와 역동적 교류를 섬세하게 복원한 새로운 역사. 목차 들어가는 말 | 18세기 르네상스의 트로이카 정채정 1장 정..

정조 평전 : 말안장 위의 군주

책소개 왕위에 오르고도 평생을 말안장 위에 앉은 듯 긴장 속에서 살았던 군주 정조 그가 꿈꾸었던 세상과 그가 이끈 개혁과 변화의 시대 규장각에서 펼친 지식 경영 리더십과 탕평 정치의 본질을 들여다보다 리더이자 정치가로서의 정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조 평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박현모는 ‘정조의 정치사상’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십수 년간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해 오며 역사에서 정치를 읽어내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여러 병증의 해법을 그 속에서 찾는 데 집중해 온 연구자이다. 이번 『정조 평전』은 저자의 이력을 반영하듯 정조의 일생을 인재 경영과 지식 경영 면에서 재해석하여 책략가로서의 정조, 그가 이끈 개혁의 전개 방식, 정치적 이상과 한계 등..

역적의 아들 정조 : 영조-사도세자-정조, 비극 3대

책소개 청소년이 알아야할 인물 1위 정조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 선정) 누구보다 고독했지만 백성을 가장 사랑한 애민의 군주, 비극 3대, 인간 정조를 말하다! 최근 몇 년 사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역사적인 인물, 사건 등을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재평가, 재해석의 움직임과 대중들의 관심이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에서 한국사 강의만 19년째 이어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국사 선생님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역적의 아들, 정조』의 저자 설민석 선생은 생각합니다. "문득 "조선의 왕 중에 이렇게 힘겨운 삶을 살았던 인물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업業으로 인해 왕이 되기 전부터 이미 사방에는 적..

정조의 비밀편지

책소개 인간 정조와 정치가 정조의 면모를 파헤친 책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작업이다. 즉, 한국문화의 정수를 찾아 그 의미와 가치를 정리하는 일이다. 이 시리즈는 한 장의 그림 또는 하나의 역사적 장면을 키워드로 삼아 한국 문화를 분석하고 소개한다. 이 책은 시리즈의 제 2권으로 『정조의 비밀편지』이다. 2009년, 『정조어찰첩』이라는 문제의 사료가 발굴되었다.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인 『정조어찰』의 내용은 기존의 성군 같은 정조 이미지를 단숨에 바꿔 놓았다. 『정조의 비밀편지』는 정조어찰첩에 실린 정조의 비밀편지를 통해 성군으로만 알려졌던 인간 정조의 내면을 밝혔다. 신료들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노련한 현실 정치가로서의 정조의 모습이 독자들에게 공개된다. ..

조선 화폐전쟁

책소개 『소설 조선화폐전쟁』는 어떤 책인가? 조선 초 급진적인 경제정책인 저화 도입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암투와 세력다툼의 과정을 보여준다. 태종임금과 하륜을 중심으로 한 저화楮貨 중심 세력과, 포화布貨를 중심으로 한 시장 상인 세력 간의 은밀한 암투 속에 서로 상대를 이용하여 경제실권을 확보하고 세력 확장을 꾀하려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아낸다. 누구도 떠올리지 못할 매와 독수리를 이용한 복수의 전개과정과 전투 장면을 그려냈다. 또한 양 세력의 가운데서 자신의 이해를 좆아 행동하는 무리들은 모두 사료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추출하여 등장시켰다. 목차 * 감도는 전운(戰雲) * 신궁(新宮)의 재물 * 두 단주(團主)의 죽음 * 기생 위생, 사신 육옹 * 은밀한 움직임 * 머리싸움 * 속전속결 * 전쟁의 서막 ..

난중일기 : 임진년 아침이 밝아오다

책소개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그날 무얼 하고 있었을까? 에 따르면 전날과 같이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고 활을 쏘았다. 이순신은 전라 좌수사로 그의 관할 구역을 지키고 있었고, 경상 좌수사 박홍과 경상 우수사 원균이 부산에서 왜적을 맞아 대패하고 도망하였던 것이다. 그러면 임진왜란의 명장으로 일컫는 ‘이순신’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는 ‘성웅聖雄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만나게 하는 책이다. 거기에 이 책의 참 의미가 있다. 속의 이순신은 단순히 군사를 호령하고 함대를 이끌고 왜적을 쳐부순 무패의 장수가 아니었다. 이순신은 부하였던 이의 궁핍한 사정에 기꺼이 옷을 벗어 주고, 아들의 죽음에 오열하고, 부하가 다른 장수를 욕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도 하고, 오랜 싸움에 몸져눕기도 하는 인..

징비록 :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책소개 《징비록》의 밑바탕이 된 《서애집》 그 속에서 찾아내 엮은 ‘종군의 기록’ 추가 수록! ‘2014 개정증보판’ 《징비록》은 기존 《징비록》(2003년 출간)의 내용상 오류를 바로잡고 편집을 새롭게 했을 뿐 아니라, 유성룡이 《징비록》을 쓰는 데 밑바탕이 된 글을 모아 ‘유성룡 종군의 기록’이란 이름으로 뒤에 덧붙였다. 그 글은 유성룡의 저작집인 《서애집》에 흩어져 있는 기록들을 옮긴이가 직접 가려 뽑고 요약, 정리한 결과물이다. ‘때에 맞춰 해야 할 일을 분야별로 아뢰는 글’, ‘평양을 수복한 뒤 세자에게 아뢰는 글’, ‘굶주리는 백성의 구원을 진정하는 글’, ‘훈련도감을 설치한 기록’, ‘이순신을 애도하는 시’ 등의 기록을 통해 독자들은 《징비록》과 임진왜란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명나라의 임진전쟁

책소개 임진왜란 당시 명군의 최고 지휘관 송응창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 역주서 1, 2 출간 - 임진왜란을 명군의 시각에서 풀어낸 국내 최초의 국역서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송응창(宋應昌, 1536~1606)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에 대한 역주서 1, 2를 발간했다. 임진왜란을 명나라의 시각에서 쓴 책으로 1권은 ‘평양수복’, 2권은 ‘출정전야’의 부제를 달았다. 『쇄미록(?尾錄)』에 이은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자료 국역사업의 두 번째 결실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진왜란자료 국역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오희문의 피란일기인 『쇄미록(?尾錄)』(전 8권, 사회평론아카데미)을 2018년 말에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성룡의 『징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