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역사기행 (책소개) 185

민주주의를 걷다 : 3.1부터 6.10 까지, 민주 올레길

책소개 3.1혁명 이후 100년, 우리 땅 어디를 가든 그곳에는 민주주의를 향한 온 겨레의 피와 희생과 열정이 스며 있다. 『민주주의를 걷다』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사건들의 특정 공간을 중심으로,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를 되새겨보고 있다. 민주+올레, 『민주주의를 걷다』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 목차 민주올레란? / 5 3.1 민주올레 3.1 혁명, 민주공화국의 초석·19 3.1 혁명 전 시대 상황·20 서울의 3.1 혁명과 ‘민주올레’·23 3.1 민주올레길 북촌 코스 / 25 여운형 옛집 | 만해 한용운 옛집: 천도교, 기독교, 불교계 통합 모임이 이루어진 곳 | 계동 중앙고보 숙직실: 3.1 혁명이 처음 논의된 장소 【해야 할 이야기】 2.8 도쿄 유학생 독립선언·31 【인물 열전】..

우리 문화유산 나들이

책소개 인문학 깨알 상식을 엮은 『인문 여행 길잡이』에 이어, 두 번째 책 『우리 문화유산 나들이』는 고조선 이래 오천 년 역사를 대표하는 서울·강화·공주·부여·경주·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정리한 것으로, 우리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서울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성백제 이래 이천 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역사는 물론 조선시대와 근현대 역사를 모두 간직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가 문화유적의 보고로 노천 박물관이다. 강화는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으로서 고조선 청동기시대 유적, 고려의 몽골 침입과 천도, 조선의 몽진과 개항기 아픈 근대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외국 문물이 육지로 드나들던 관문으로 불교, 유교, 기독교 유적도 함께 볼 수 있으며 강화도 북단 바다는 NLL이 지나가는 북..

보국안민 발길로 서울을 걷다 : 서울 지역 동학 천도교 사적 이야기

책소개 서울의 동학·천도교 관련 주요 사적과 비슷한 시기 인근의 사적들을 관련 인물·사건과 함께 정리하였다. 주제가 있는 역사, 체험하는 역사의 길잡이이다. 격동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맥을 같이한 동학·천도교는 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선포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보국안민의 활동을 벌였다. 이 책에는 천도교중앙대교당을 비롯, 보성사, 취운정, 봉황각 등 서울의 천도교 사적들과 태화관, 승동교회 등 인근의 주요 사적들을 관련된 사건, 인물과 함께 담았다. 목차 제1부 보국안민, 서울에 안기다(천도교 주요 사적) 1. 천도교중앙대교당, 천도교중앙총부, 대신사백년기념관, 수운회관 2. 봉황각(鳳凰閣) 3. 상춘원(常春園) 터 4. 광화문 5. 해월신사(최시형)의 순도지 6. 다동 의암성사(손병희) 댁과 중앙..

천도교당 100년이야기

책소개 “이 집이 있었기에 천도교가 있고 천도교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었다!” 1921년 4월 5일 준공 기념식을 가진 천도교중앙대교당 100년을 맞으며, 그 안에서 있었던 종교행사는 물론이고,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수많은 회의, 행사, 기념식 등의 역사를 연보 형식으로 정리했다. ‘천도교중앙대교당’과 삼위일체를 이루었던 ‘천도교중앙총부 본관’ ‘수운출세백년기념관’의 세 건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도교중앙대교당 등 세 건축물은 건립 당시부터 천도교의 종교행사(시일식, 기념식)는 물론이고 일반 사회 대중들에게 공개되어 있어서, 각종 민족적 행사들이 개최되었던 민족운동의 산실이기도 하다. 또한 이 건축물을 기반으로 ‘어린이날’이 창시되고, ‘개벽’을 비롯한 잡지, 천도교청년당의 신문화운동, 개벽운동이..

일제시대 문화유산을 찿아서

목차 근대 문물의 유입통로이자 제국주의 침략의 교두보 낯설어진 고향에서 조선인으로 살아가기 조선인 자본가 마찌(町)와 동(洞) 사이에서 대일본제국, 식민지 조선에 학교를 세우다 조선인 학생들의 꿈을 따라서 대일본제국 해군, 그 허황된 영광의 흔적을 찾아서 단절된 일제시대의 역사를 찾아서 죽어서도 나올 수 없는 곳 죽음에 대한 대한민국의 기억을 좇다 안중근에 대한 기억을 걷다 되돌아온 어느 사회주의자의 삶 자유와 평화를 향한 80년, 반일을 넘어 평화로 저자 소개 저 : 정태헌 (鄭泰憲) 경제사를 중심으로 한국근현대사를 연구하면서 남북 역사학 교류와 적대적 분단체제 해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일제의 경제정책..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의 세계

책소개 저자가 현장조사에서 관찰한 것과 여러 보고서에 기록된 용인지역 민간신앙자료를 정리해서 유형별로 정리한 것이다. 용인지역의 가정신앙, 마을신앙, 무속신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루었다. 목차 하회가 세계의 마을이 된 까닭 _ 임재해 1부 마을의 역사와 경관 하회마을의 역사 하회마을의 경관과 풍수 하회마을 가옥별 조경 현황과 가이드라인 하회마을의 길과 지명유래 2부 마을의 문화적 전통 하회마을의 문중조직 하회마을 사람들의 일생의례 하회마을 사람들의 세시풍속 하회마을 가신신앙과 종교생활 하회마을의 당제와 별신굿 하회탈의 조형성과 아름다움 하외탈놀이의 주술성과 연극성 하외선유줄불놀이 하회마을의 민속놀이 하회마을의 농사와 농기구 하회마을의 의식주생활 3부 문헌자료와 문화유산 하회 풍산류씨 전적 자료 하회의..

경주회재 이언적 종가 : 한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다

책소개 경북의 “종가宗家”, 세계적 명품문화로 발돋움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가와 현저한 종가문화를 보유한 곳이다. 「경북의 종가문화」시리즈는 경상북도의 종가 10곳을 선정하여 종가의 입지조건과 형성과정, 역사, 종가의 의례 및 생활문화, 건축문화, 종손과 종부의 일상과 가풍의 전승을 토대로 하여 일반인들에게 종가 문화를 알리고 나아가 세계적 명품문화로 발돋움 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종가에 남아 있는 문화, 전통, 음식, 역사 등은 새로운 문화콘텐츠이자 가장 한국적인 문화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 시리즈는 종가 관련 자료의 기록화를 통해 지역 종가문화의 보존 및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종가문화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

해설사 따라 역사 여행 : 시대순으로 떠나는

책소개 해박하고 유쾌한 해설과 함께라면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한반도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다! 암사동 선사유적부터 수원화성,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전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40가지 생생한 역사 이야기 저자는 역사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유적지 해설 강의까지 하고 있는 20년 경력의 역사여행 해설사다. 이 책은 저자가 [전남매일]에 ‘박상용과 역사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한 글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시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전국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홍수로 인해 발견된 빗살무늬토기가 있는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 신라인들이 시를 짓고 술을 마셨던 경주 포석정, 조선 말기 막강한 힘을 가졌던 서울 운현..

체르노빌 다크투어리즘

책소개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다룬 책은 이미 많이 출간돼 있다. 원전사고의 원인이나 진상을 밝히는 책, 핵 발전과 방사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책이 주를 이룬다. 『체르노빌 다크 투어리즘 가이드』는 체르노빌에서 후쿠시마의 미래를 본다는 취지에서 구성된, 지금껏 유례가 없는 원자력 발전 관련서이다. 생생한 현장 보고서이자 친절한 여행 가이드로 구성된 이 책과 함께 후쿠시마와 한국, 나아가 전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는 여정을 시작해보기 바란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관광’편으로 취재진이 실제로 체험한 1박 2일의 출입금지구역 투어 내용을 실었다(‘존을 걷다’). 키예프에 있는 체르노빌박물관과 쑥의 별 공원도 함께 소개한다(‘기억을 남기다’ ‘비극을 전시하다’). 2부는 ‘취재’편이다. 출입금..

한중일의 갈림길 나가사키

책소개 일본 근대화의 분기점, 나가사키 일본 열도 서쪽 끝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고대로부터 대륙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으며, 막부의 직할령으로 일본 유일의 무역항으로서 번영을 누려 왔다. 또한 대륙과 서양에서 유입된 외래문화와 일본 문화가 융합되어 나가사키만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었다. 쇄국 시대에 일본이 나가사키에 데지마라는 서양을 향한 통풍구를 마련하면서부터 한국과 일본은 근대와 전근대의 갈림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를테면 나가사키는 한중일 근대화의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근대화를 태동시킨 나가사키라는 무대에 등장한 일본인들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 정통과 이단을 가리지 않은 유연한 사고방식, 그리고 철저한 프로정신이 일본으로 하여금 한국, 중국과는 다른 역사적 길을 걷게 했다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