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한반도평화 연구 (책소개) 522

평화와 법

책소개 법이 열일 해야 하는 시대에, 법과 평화를 생각하다 2019년은 건국 100주년? 헌법제정 100주년!! 대한민국 헌법이 ‘각 개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자기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평화’라는 가치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평화가 헌법의 목적이고 법은 평화의 수단이요 규범이라는 점을 통해, 국제평화유지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원리를 밝히고 있다. 목차 제1장 평화학과 법 1. 평화와 평화학 2. 평화를 위한 법 3. 평화의 법적 의미 제2장 법치국가와 평화 1. 법치란 무엇인가 2. 법치국가의 조건 3. 법에 의한 통치 4. 명확하고 일반적인 법 5. 법적 신뢰의 보장 6. 평화의 실효적 보장 7. 민주주의와 조화 제3장 헌법과 ..

평화학과 평화운동

책소개 평화가 배척당하고 폭력이 더 친근한 한반도에서 평화학과 평화운동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이제 막 걸음마 단계에 진입한 한국의 평화학과 평화운동에 대한 총체적인 해설서이다. 평화학이란 어떤 학문이며, 어떤 과제를 안고 있는지, 한국의 평화운동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고 또 전개되어야 하는지, 평화학과 평화운동은 어떤 관계에 있으며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살핀다. 이 책은 평화가 배척당하고 폭력이 친근한 한반도에서 평화를 연구하고 평화운동을 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인지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는 쉽지 않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 목차 Ⅰ부 평화학과 평화운동의 이해 제1장 평화학이란? - 평화, 동질이형? - 평화시장과 평화 시장 - 평화학의 정의 - 평화학의 기본 용어들 - 평화학의 ..

함석헌의 평화론 : 협화주의적 평화인문학

책소개 세상사람 누구나 갈구하는 보편적 가치로서의 평화를 찾고 구현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하여, 함석헌의 언어론, 국가론, 종교론, 인간론, 역사론의 각각의 사고 영역에서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평화의 철학과 실천 강령을 읽어내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순수한 평화의 시원을 찾아서 제1장 함석헌의 언어평화론: 탈언어적 평화 1. 함석헌의 언어 모호성과 자유로운 사유 확장 2. 언어의 보편성과 타자 인식 범주로서의 ‘바탈’ 3. 언어의 탈지배적 비판 기능[지체성]을 통한 평화 제2장 함석헌의 절대자유평화론: 탈국가주의적 평화 1. 민주주의, 과연 평화주의인가? 2. 탈영토적 국가와 탈민족주의 3. 중립적 국가 평화론 제3장 함석헌의 종교평화론: 탈종교적 평화 1. 궁극의 무종교적 세계 2. 상..

평화를 걷다 : 한국현대사 평화답사기

책소개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온 사건과 사람들, 이 땅의 평화를 짓누른 사건의 현장을 찾아서 이 땅의 평화 구축에 기여했던 역사적 사건과 사람들, 그리고 이 땅의 평화를 위협했던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찾아 쓴 평화 답사기이다. 저자가 지표로 삼은 네 가지 영역, 즉 자본주의와 평화, 민주주의와 평화, 동북아 지역갈등,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에 있어 평화가 파괴되거나 진전되어 온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네 곳은 강원도 사북 탄광지대, 광주의 국립5.18민주묘지와 금남로, 서울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와 노동당사이다. 저자는 이곳들을 발로 찾아다니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커다란 배움과 평화사적 감흥을 얻었다. 한국현대사의 현장이면서 한국평화사와도 깊이 관련되어 있는 장소들을 향하..

이것은 기억과의 전쟁이다

책소개 학살의 기억, 끝나지 않은 전쟁 정전협정 60주년, 전쟁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제주 4·3사건, 거창사건, 노근리사건, 국민보도연맹사건……. 공산주의의 적화 야욕에 의한 침략과 그것에 대항하여 자유를 수호한 명예로운 전쟁으로 기억되는 ‘6·25전쟁’, 또는 ‘한국전쟁’의 또 다른 기억들이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의 시기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영광으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평생을 짓누른 지독한 트라우마로 남겨져 있다. 이 책은 제주도의 서늘한 풍광 아래에서 검은 핏자국을 남기며 사라져간 사람들, 토벌작전·처형이라는 이름으로 무고하게 살해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한다. 국가와 반공주의의 이름으로 억압되어 있던 학살의 비밀을 끄집어내고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기념의 미래

책소개 기념의 시대는 벼락처럼 들이닥쳤다. 서로 엉킨 4중 과거사-동학농민혁명, 일제 치하 친일협력,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독재 시기의 인권유린-와 치열한 기억투쟁 덕분에 대한민국은 세계 최다의 과거사위원회 보유국이 되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이한 기념의 시대는 기억의 불임을 동반했다. 전국 도처에 각종 기념시설이 세워졌지만, 기억에 대한 갈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부실한 기념의 반복에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살아있는 기억을 맛볼 기회를 갖지 못한 젊은 세대가 아예 과거에 대해 무관심해질지도 모른다. 『기념의 미래』는 이러한 우려가 기우가 아님을 구체적인 현장의 관찰과 분석을 통해 되짚고, 그 미래의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이 책의 의도는 부제 “기억의 정치 끝에..

한국전쟁 : 38선 충돌과 전쟁의 형성

책소개 이 책은 국내 역사학자가 쓴 최초의 본격적인 한국전쟁 연구서이다. 역사적 사료를 따라 한국전쟁이 형성되어 온 과정을 살펴보는 데 연구의 중점을 두었다. 따라서 전통주의, 수정주의 혹은 신전통주의, 후기 수정주의 등의 이론적 배경보다 한국전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역사적 진실을 추구하는 데 기본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국전쟁에 관한 기전 연구들이 비판적으로 검토되며, 전쟁사 연구의 기본에 해당하는 1948년 이래 남북한군 병력 현황, 1948~50년 38선 충돌 현황들이 정리된다. 이 연구에 등장하는 신ㆍ구노획문서는 대부분 처음 소개되는 것들로, '1947년 이래 소련의 웅기ㆍ청진항 30년 조차 관련 기록','웅진을 공격한 북한군 관련 문서' '인민군 총참보장 강건의 폭사 관련 문..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책소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남북 대화는 물론 북미 대화마저 폄하하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북핵’과 ‘한미동맹’이 있다. 관습처럼 굳어진 오해 혹은 반발을 이겨내고 한반도의 평화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북미친구)는 바로 이런 의구심과 질문에 대한 답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평화의 시대에 한미동맹의 길을 묻는 이유 … 4 추천사 오늘의 시대가 놓치지 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8 장창준, 한미동맹의 길을 묻다 … 12 Ⅰ. 북한 ICBM, 미국을 흔들다 1. 북한 ICBM, 세 번 날다 … 20 대륙간탄도미사일, IC..

카이스트 통일을 말하다

책소개 대한민국 싱크탱크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제안하는 단계적 통일 준비 전략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통일,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때마침 불어온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소식은 ‘통일’이라는 말을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실감나고 의미심장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30년, 우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적응해야 하는 동시에 한반도 통일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하는 통일 전략은 무엇보다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2048년, 1국가 1체제의 완전한 통일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