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중국.동아시아 이해 (책소개) 301

붉은 중국의 공포 파룬궁 (2005황정연) - 중국은 왜 그들을 두려워하는가?

책소개 일개 신흥종교와 중앙정부가 벌이는 싸움을 통해 세계 패권을 꿈꾸는 중국의 실존적 고민과 딜레마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중국이 생사의 기로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음을 지적하며 중국 정부가 전세계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인권ㆍ종교 탄압, 소수민족 박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한다. 또 역사,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그의 해석은 중국이 왜 그토록 인민의 사소한 움직임에 과민반응 하는지 그 근원적인 공포와 두려움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꿰뚫는다. 저자 소개 역 : 황정연 197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199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영사 보조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변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붉은 중국의 공포 파룬궁》《아이..

현대중국을 찾아서2 (조너선 D. 스펜스 (Jonathan D. Spence)

책소개 이 책은 한때 영광을 누린 명 왕조의 쇠락기에서 천안문 광장의민주시위에 대한 덩샤오핑의 유혈진압까지 4세기에 걸친 중국의 역사를, 스펜스는 근대 중국을 이룩하기 위한 경이로운 노력의 이야기로 엮어 낸다. 또한 200컷의 흑백화보와 35컷의 컬러화보, 51장의 그래픽 감각의 지도는 역사를 읽는 흥미를 한층 더해 준다. 목차 1. 전쟁과 혁명 2. ㅡ 제 2차 세계대전 3. ㅡ 국민당 정권의 몰락 4. ㅡ 인민공화국의 탄생 5. ㅡ 신사회의 계획 6. ㅡ 혁명의 심화 7. 세계화 더불어 8. ㅡ 문호 재개방 9. ㅡ 혁명의 재정의 10. ㅡ 권력의 층위 11. ㅡ 한계의 시험 저자 소개 저 : 조너선 D. 스펜스 (Jonathan D. Spence) 예일 대학 역사학과 석좌교수이며 현재 미국 중국사 ..

중국의 현대를 찾아서1 (조너선 D. 스펜스 (Jonathan D. Spence)

영광을 누린 명 왕조의 쇠락기에서 천안문 광장의 민주시위에 대한 덩샤오핑의 유혈 진압까지 4세기에 걸친 거대한 중국의 웅대한 역사이야기. 명말기,옹정제의 권위,분열과 개혁,왕조의 종말,새로운 공화국 등 16개장으로 설명했다. 2권은 2차대전부터 1985년까지. 목차 1. 지도와 도표 2. 정복과 통합 3. 분열과 개혁 4. 국가와 사회에 대한 구상 5. 전쟁과 혁명 6. 세계와 더불어 저자 소개 저 : 조너선 D. 스펜스 (Jonathan D. Spence) 예일 대학 역사학과 석좌교수이며 현재 미국 중국사 학계를 대표하는 역사학자로서 중국관련 역사서들을 집필하고 있다. 역사와 문학을 결합한 그의 독특한 역사서술방식은 연구자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그만의 독특함으로 자리잡고 있다. 1936년 영국에서 태어..

짱깨주의의 탄생 (2022 김희교)

책소개 보리 인문학 3권 『짱깨주의의 탄생-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이 출간됐다. 반중정서와 혐오정서가 고조되면서 ‘짱깨’라는 용어가 한국 사회에서 중국을 인식하는 주류 프레임이 됐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한국 사회에 반중정서가 생겨나기 시작했을까. 『짱깨주의의 탄생』은 ‘짱깨’라는 용어가 등장한 시기와 개념, 역사성을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짱깨주의’가 어떻게 형성되고 유통되는지 분석한다. 혐오로 확산된 중국 담론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 잡고, 한국 사회에 비판적 중국 담론이 왜 필요한지 설명한다. 나아가 분단국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에게 중국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물으며, 지식의 지정학을 중국이 아닌 한국으로 옮겨 놓는다. 저자는 한국이 다자주의 시대의 주역이 될 수..

백년의 급진(2013 원테쥔) - 중국의 현대를 성찰하다

책소개 실천하는 지식인, 심원하고 진실한 사상가 원톄쥔溫鐵軍이 제시하는 현대 중국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전복적 독법 당대 중국의 사상 지형도에서 가장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인 원톄쥔(溫鐵軍)의 저작인 이 책은 총동원체제, 개혁개방 등 사회주의 중국이 지난 백년간 걸어온 과정을 반추해보고 “어떻게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현대화의 역사를 대할 것이며, 어떻게 적합한 발전의 경로를 선택할 것인지를 성찰”한다. 21세기 중국이 기획하고 있는 국가 정책과 향후 중국의 미래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원톄쥔의 사유를 알아야 한다. 원톄쥔은 현재 중국의 변화를 견인하는 사상가로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금의 세계 자본주의 체제, 서구식 현대화와 도시화에 대한..

몽골제국의 후예들

소개 몽골제국과 그 후예들이 근대 유라시아에 남긴 유산들을 소개하는 몽골제국사 필독서 칭기스 칸이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한 후 몽골제국은 13세기 중반에 이르러 동으로는 태평양에서 서로는 지중해, 남으로는 인도양에서 북으로는 바렌츠해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을 지배하는 세계 제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런데 이처럼 유라시아 대륙을 제패했던 몽골제국은 이후 어떻게 되었는가? 그리고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 『몽골제국의 후예들』은 티무르제국, 북원 등의 몽골제국의 계승국가들부터 러시아, 오스만제국 등 몽골제국에 막대한 영향을 받은 유라시아의 제국들까지 살피며 몽골제국이 중앙유라시아에 남긴 유산들을 총망라한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몽골과 러시아, 중국뿐 아니라 인도, 서아시아와 중동의 지역 강국들인 터키와 이란,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사 - 민족주의 시대

책소개 민족과 민주가 놓인 길 위에서 반세기 넘어 비틀비틀 걷고 있는 우리들에게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민족주의를 마주하는 일은 우리를 돌아보고 평가하며 전망하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동남아시아의 민족주의 역사이자 우리 근현대사의 거울이기도 하다. 필자는 ‘국민’ 교육헌장을 외는 가운데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가슴에 새기며 ‘국기’에 대해 매일 경례하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다짐하던 어린이로, 청소년으로 60-70년대를 살았던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민족주의는 두 개의 얼굴을 갖는다. 독립을 향한 여정에서 민족주의는 영웅이었다. 국민국가로 발전하던 시기에 민족주의는 종종 악마로 기능했다.”고. 하나의 민족, 두 개의 국가가 현실이었던 모순적 민족주의 ..

중국 공군 (2022) - 대륙전략연구소

책소개 최근 몇 년 간 한국에서는 반중(反中) 정서가, 중국에서는 혐한(嫌韓) 정서가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서로가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그냥 남겨두어야 할 일조차 내 방식대로 옳고 그름을 가리겠다고 자존심을 걸고 다투어 온 일들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공자는 논어에서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배는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고 하였다. 군자는 화합하되 같아지지 않고, 소인배는 같아지되 화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군자는 자기의 색깔을 분명히 하면서도 서로 다른 것들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반면 소인배는 힘이 세 보이는 곳이면 우르르 몰려가 하나가 되는 듯하지만 이내 서로가 으르렁거리며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중관계가 어수선할 때일수록 서로가 구동존이(..

한중 3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2022)

책소개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수교, 교류, 미래의 테마로 30인의 저자가 함께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노재헌 원장의 주도하에 동아시아문화센터,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아주경제 등의 편저로 책을 편집했고, 각 원고에 중문 요약본을 포함하여 한중합본으로 저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홍구 전 총리,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권영세 현 통일부장관이자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 말씀을 남겼다. 1부 ‘수교 30년, 시대를 복기하다’에서는 노태우 정부 시기 한중 수교 과정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박철언 전 장관, 장치혁 회장, 김한규 전 장관,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권병현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 신정승 전 주중 대한민국 대사,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 ..

중국과 세계 (2017) - 국제주의, 민족주의, 외교정책

책소개 ‘세계 속의 중국’인가 ‘중국식 세계’인가? 중국의 시각에서 분석해보는 중국의 선택! 『중국과 세계: 국제주의, 민족주의, 외교정책』은 20년간 중국의 정치와 외교를 연구해온 김재철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의 책이다. 저자의 이전 책인 [중국, 미국 그리고 동아시아]는 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뽑히기도 했으며, 이번 책은 그 심화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먼저는 중국과 미국 각각을 살펴보고 그에 영향받는 동아시아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중국 자체에 집중한다. 특별히 부상하는 중국은 세계와 어떤 관계를 형성해왔는지, 앞으로 어떤 태도가 예상되는지를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외교 정책에 대한 중국 내부의 논쟁을 다룬다는 점이 독특하다. 중국은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중국은 아직 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