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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이기주의자는 행복하다 (2024)

동방박사님 2024. 5. 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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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쟁과 인간관계에 지쳐버린
당신을 위한 고전문학 22편
고전의 지혜, 현대적 해답!

삶의 중심을 나에게 맞추고,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마라!

우리는 왜 남의 기준에 휘둘릴까? 인간은 끊임없이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우리는 주변의 기준과 비교하며 자아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그러한 선택은 진정한 행복에서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이 책은 삶의 중심을 나에게 맞추고, 이기적인 욕구와 타인을 인정하는 평등의 길을 제시합니다.

『고독한 이기주의자는 행복하다』는 서양 고전문학 22편을 통해 ‘이기적 평등’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각각의 작품은 다양한 시대와 환경에서 삶의 중심을 찾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구분하고, 어떤 선택이 우리에게 이로울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미 나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공감했음에도 실천을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22가지의 다양한 사례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당신의 삶에 새로운 시선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더는 세상의 기준에 휘둘리지 말고, 자아를 인정하고 이기적 평등을 실천하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세요.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생각의 모양

#좋음 누가 좋은 것이라 말했나?
깨달음에 목마른 금수저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하찮은 생각은 없다
비교라는 성실한 방황

#개성 혼돈의 케바케
뭉쳐서 각자 사는 네 남녀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매우 상대적인 좋음
키치라 쓰고 개별화라 읽기

제1장 부록 고전문학 쉽게 읽는 방법

chapter 2 세상의 모양

#존중 존중 없이 존중을 원하는 곳
백인들과 흑인들의 이야기 -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앵무새를 죽이던 시절
나를 위한 ‘이기적 평등’

#시선 옷을 입고도 추운 곳
스스로 만든 추위 - 니콜라이 고골 《코》
권위라는 이름의 외투 - 니콜라이 고골 《외투》
집단의 폭력 - 모파상 《비곗덩어리》
이기적 평등

제2장 부록 교훈 없이 즐기는 시간 1 - 브램 스토커 《드라큘라》

chapter 3 나만의 질서

#평등 내가 옳다고 생각하면, 사람을 죽여도 되나요?
공존하지 않으면 갈등도 없다
끊임없이 갈등하는 소년 - 헤르만 헤세 《데미안》
소년의 갈등이 출발한 곳

#동심 이미 알고 있는 것
프라하의 아기 예수
어린 자신과 만난 어른 -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질서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
사람을 죽여 놓고 태양 핑계를 늘어놓는 이야기 - 알베르 카뮈 《이방인》
부조리에 반항하는 이방인
미친 사람과 바보 -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희극 안에 담긴 비극

#신념 굳은 신념으로 버티기
버티기 전문가, 스칼렛 -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녀만의 질서

제3장 부록 세계 3대 문학상 이야기

chapter 4 질서의 기준

#후회 후회하지 않을 판단
승객을 버리고 도망친 항해사 - 조지프 콘래드 《로드 짐》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생각을 그대로 써놓은 이야기 -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직접 쓰는 《율리시스》
죽음을 앞둔 노인 - 카렐 차페크 《평범한 인생》
하얀 종이를 지켜라

#비겁함 비겁하지 않은 판단
바람 피워 낳은 딸과 세 남녀 - 너새니얼 호손 《주홍 글자》
돈과 계급만으로 인간을 구분한 남자 -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엄청난 유산’과 ‘위대한 유산’
잘생기고 젊은 노인 -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퀸즈베리 사건
비겁함이 도착하는 곳

제4장 부록 교훈 없이 즐기는 시간 2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chapter 5 결국, 당신의 자유

#자유 자유의 울타리
울타리를 넘나드는 아저씨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자유의 기원
울타리의 기원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구원 자유의 설계도
영원회귀, 아모르파티
초인, 권력에의 의지
카잔차키스의 초인

#사랑 울타리 안에서 아모르파티
형이 갈 때까지 싸우지 말고 있어! - 사도 바울 《로마서》
죄송하지만, 말씀 좀 빌리겠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모아

 

저자 소개

저 : 김규범
작가, 인문학 강연자, 칼럼니스트, 유튜버, 고전 독서가, 글쓰기 코치 대학에서 IT를 공부했다. 프로그래머, 출판사 직원, 학원 강사, 인터넷 쇼핑몰 운영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정착한 직장에서 20여 년째 근무하고 있다. 타성에 젖어 머무르는 것을 경계하며 떠오르면 행동하고, 필요하면 시작하겠다는 생각으로 10개 국가 15개 도시를 자유 여행했다. 상담, 법률, 기술, 복지,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30여 종...

책 속으로

고전을 읽으면 직접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더 간편하게 사례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책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과정을 겪을지, 어떤 결과를 만날지 추리하고 판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를 얻습니다. 이로써 성공과 실패를 구분하고,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 p.9

좋음은 새롭게 정의되어야 합니다. 타인은 개인의 모든 이야기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겉모습만 보고 자신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알지 못하는 것을 무작정 따라서도 안 됩니다. 나는 절대적인 나로 존재합니다. 비교는 나의 부족함을 드러낼 뿐입니다.
--- p.21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빈다가 남의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생각한 것은 싯다르타가 가졌던 우월감과 반대로 열등감을 기본으로 합니다. 싯다르타가 깨달음에 도달한 것은 나와 타인이 같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 부자인 사람, 똑똑한 사람 등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한 것이 아닙니다.
--- p.36

각자의 개성이 없다면 인간은 모두 같은 모습으로 존재할 것입니다. 좋음과 나쁨은 상대적입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것이 누군가에게는 나쁜 것일 수 있다는 것, 결국 좋음과 나쁨은 케바케라는 것입니다. ‘나는 왜 안 되는 걸까?’라는 질문의 두 번째 대답은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라’입니다.
--- p.39

존중은 우리의 행동을 조심스럽게 만듭니다. 조심스러운 행동은 결국 나를 위한 것입니다. 내가 존중받고 싶다면 상대를 존중해야 합니다. 미국의 작가, 하퍼 리(Harper Lee, 1926~2016)가 쓴 소설 《앵무새 죽이기》에는 서로 존중하지 않는 백인과 흑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을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 p.65

우리는 바쁘고 정신없는 삶 속에서도 한 번쯤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내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데미안》의 작가 헤르만 헤세는 그 과정에 대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남들이 뭐라 하건, 다수가 뭐라 하건 내가 원하는 길이 최고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 p.121

사회 안에서 우리는 자유롭기를 원합니다. 자유롭지 못해서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모든 자유를 누리고 있음에도 더 자유롭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자유라는 것은 내가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내가 없다면 그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동심, 질서, 사회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두는 ‘나의 존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존재하게 만든 당신이 곧 자유입니다.
--- p.239

출판사 리뷰

고전의 지혜와 현대적인 인사이트의 만남!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새로운 메시지,
이기주의자여, 고독에서 행복을 찾아라!

《고독한 이기주의자는 행복하다》는 현대 사회에서의 이기주의와 평등의 교차로에서 우리의 내면을 고찰합니다. 서양 고전문학 22편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우리가 마주하는 갈등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다루며, 이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도록 안내해줍니다.

이 책은 각 고전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서양 고전문학의 이야기들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영감과 지혜를 전해왔습니다. 이를 현대 사회의 문제와 연결한 저자의 뛰어난 해석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고전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우리 자신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됩니다.

또 이기주의와 평등의 균형을 찾는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저자의 탁월한 서술과 깊은 사고는 독자들에게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이 책은 독특한 시각과 깊은 통찰력을 통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독자들에게 지혜로운 영감을 주는 훌륭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지적인 즐거움과 깊은 생각을 얻는 동시에, 각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