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근대 의학사 산책 - 한국 현대 의학의 시원을 찾아서 「제중원」이라는 드라마를 계기로 한국 근대 의학의 탄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하얀 색의 가운을 입은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현대식 병원은 익숙한 광경이지만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서구 의학은 일반인들에게 신비로운 존재였다. 호환 마마가 가장 두렵던 시절, 서구의 의학은 어떤 과정을 거쳐 한국에 뿌리내렸고 어떻게 발전했을까. 연세대학교 동은 의학 박물관 관장 박형우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사학과 박윤재 교수가 근대 의학사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사람을 구하는 집, 제중원』은 한국 근대 의학사에 관한 책이다. 연대기식으로 서술되는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재밌고 흥미있는 역사적 사건을 위주로 소개한다. 책에는 총 3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