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동양철학의 이해 (책소개)/1.동양철학사상 175

제갈량 문집 (제갈량)

책소개 진수가 편제한 원본 『제갈량집』에 가장 가까운 판본 청나라 때 장주張澍가 집록輯錄한 『제갈충무후문집諸葛忠武侯文集』 완역본 삼국시대의 영웅호걸 가운데 오랜 시간에 걸쳐 제갈량처럼 숭배된 인물은 거의 없다. 여기에는 나관중이 쓴 역사소설 『삼국연의』의 영향이 지대하다. 제갈량을 초인에 가깝게 묘사해 놓은 덕분이다. 그러나 제갈량은 결코 초인에 가까운 인물이 아니었다. 그의 진짜 모습은 『삼국지』와 『자치통감』에 자세히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은 2012년 중화서국中華書局에서 ‘중화사상사자료총간中華思想史資料叢刊’의 일환으로 장주의 집록을 교감해 출간한 『제갈량집諸葛亮集』을 저본으로 삼아 장주의 『제갈충무후문집』을 완역한 것이다. 보다 완벽한 번역을 위해 이밖에도 중화국학문고의 『제갈량집諸葛亮集』과 천진고..

사마법.율료자.이위공문대

책소개 일곱 병법서兵法書에서 배우는 이기는 기술 ‘무경칠서武經七書’란 전통시대 동아시아에서 군사학 분야의 경전經典으로 존숭했던 일곱 병법서를 총괄하여 이름붙인 것으로, ‘무학武學에 대한 일곱 경전經典’을 가리킨다. 무경칠서에 포함된 일곱 병법서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이란 이름으로 더 유명한 ≪손무자孫武子≫와 ≪오자吳子≫·≪육도六韜≫·≪삼략三略≫·≪사마법司馬法≫·≪울료자尉?子≫·≪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 등이 포함된다. 이 병법서들에는 전쟁에 대한 이념을 비롯하여 군사 운용 방법 및 무기 활용 방법 등의 실전 전략·전술까지 ‘적과 싸워 이기는 방법’에 대한 모든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이 때문에 동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무인武人들의 필독서였으며, 문인文人들 사이에서도 필수교양으로 널리 애독되었다. 오늘날에는 군..

이위공문대 (이정)

책소개 당 태종이 병법과 통치에 대하여 이정에게 묻고, 이를 이정이 대답하는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대 병법서의 구절이나 내용을 근거로 분석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다른 병법서와는 달리 오로지 용병의 관점에서 전쟁을 분석한 점이 특이하다. 당나라의 군사제도와 이민족 통치술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며, 특히 고구려와의 전쟁에 대한 기록이 독자들의 흥미를 일으키고 있다. 목차 역주자 서문 일러두기 해제 1. 卷上 001(上-1) 고구려가 신라를 괴롭히니 002(上-2) 정병正兵과 기병奇兵 003(上-3) 병법의 실행은 사람에게 달렸다 004(上-4) 기정奇正의 무궁한 응용 005(上-5) 무형無形의 오묘한 이치 006(上-6) 변화와 순환 007(上-7) 뛰어난 자와 못 미치는 자 008(上-8) 악..

손자 (손무)

책소개 춘추 말기 제나라 사람으로 알려진 손무가 쓴 『손자』는 중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병법서 중 가장 널리 읽힌 대표적 고전으로 『오손자병법』, 『손자병법』 등으로 불린다. 중국 병법서 중 우리와도 가장 친근한 책으로, 송나라 때에는 무경칠서로 편정되기도 하였다. 본래 병법서이지만 전쟁뿐 아니라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 걸친 처세법과 지혜가 돋보인다. 본래 병법서로 제작된 이 책은 승리하기 위한 전략 전술, 패배하지 않기 위한 온각 계책이 풍부하다. 그러나 진정한 『손자』의 매력은 싸움의 원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 안에 전개되는 전략 전술론이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에 의해서 뒷받침되고 있으므로, 전쟁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의 모든 면에 걸쳐서 응용할 수 있는 것에 그 매력이 있다. 손자는 이미 2천 5백..

두번읽는 손자병법 : 한 번 읽고 뜻을 알거든, 두 번 읽고 세상 이치를 꿰뚫는다

책소개 빌 게이츠의 중국 진출 전략서이자 마크 주커버그가 열광한 책! 세계를 재패한 리더들의 인생 바이블,『손자병법』 15,000번의 통독과 2,000여 회의 강의로 핵심만 담았다!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손정의, 마오쩌둥.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손자병법』을 늘 곁에 두고 읽었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는 『손자병법』을 중국 진출의 전략서로 삼았고,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투자의 신 손정의는 『손자병법』을 통해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을 배웠다고 한다. 마오쩌둥은 죽기 직전까지 머리맡에 이 책을 두고 읽었다고 한다. 대체 어떤 책이기에 25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의 리더들을 사로잡은 걸까? 『손자병법』은 이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른 병법서와는 다르게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손자병법 (손무)

책소개 동서양을 초월하여 가장 널리 읽히는 병법 철학서 치열한 인간 삶을 통해 역사의 한복판에 서게 하는 책 ‘싸우지 않고 적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전술이 최선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등 불후의 명언이 담겨 있는 최고의 병법 철학서 《손자병법》. 미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최고의 전략전술 교과서로 삼을 만큼 그 가치와 의미를 높이 인정받는 책으로 단순한 병법서를 넘어 현대적 삶의 지혜를 전하는 최고 고전이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길 수 있다’는 말로 대변되는 《손자병법》은 이제 단순히 군사학 서적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성공적인 인생을 향유하기 위한 지침서로서 널리 애독되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전쟁 미학의..

손자병법 (손자) : 시공을 초월한 전쟁론의 고전

책소개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많은 리더들이 읽은 전쟁론의 고전, 『손자병법』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손자가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이다. 손자가 이 책에서 논의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쟁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파악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전쟁을 부정하거나 무조건 반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쟁을 바라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주문하는 『손자병법』은 경제 사회를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감을 주는 날카로운 통찰이 곳곳에서 번득이는 책이다.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손자병법』 개정판은 세계 최초로 사마천의 『사기』를 완역한 동양 고전..

무경십서 : 중국의 모든 지혜를 담은 10대 병법서

책소개 중국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중국만큼 길고 굴곡진 역사를 지닌 나라도 흔치 않다. 그러나 그 수많은 위기의 순간마다 중국은 더 크게 도약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G2의 일원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대국이 되었다.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마다 그들을 뒷받침한 정신적 토대는 열 권의 고대 병법서, 즉 『무경십서武經十書』였다. 이번 4권은 육도와, 삼략, 그리고 삼십육계를 담고 있다. 육도는 군사에 국한하고 있는 여타 병서와 달리, 치세와 대도의 관점에서 인륜과 정치를 고려하는 전쟁을 뜻하는 정전政戰을 논하고 있다. 군사외교를 정치경제와 같은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오늘날 관점에서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육도에는 국가경영과 기업경영에 응용할 만한 전략전술이 매우 많다. 육도의 가르침은 창조적인 ..

도설천하 삼십육계 : “그들의 전략을 알아내라!”“그들의 전술은 정말 탁월했다!

책소개 『삼십육계』를 원본으로 하여 평어를 싣고, 동서고금의 실제 사례를 곁들인 책이다. 각 장의 ‘이야기’ 부분을 통해 원전의 내용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명장의 약속’과 ‘지혜’라고 구분해 놓은 부분을 통해 각 ‘계’에 해당하는 전략을 사용한 인물과 전쟁 실례를 보여준다. 과거 역사에 등장한 전투 사례를 인용하여 군사가들이 ‘삼십육계’를 계책에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어떤 식으로 임기응변의 대책으로 활용하였는지 밝히고 있으며 사진들과 함께 개인의 인간관계와 국제 교류, 비즈니스 세계에서 운용되는 사례를 실어 시대를 넘나드는 ‘삼십육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1. 승전계(勝戰計) 제1계 만천과해(滿天過海: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삼략 : 중국고대 병학의 최고봉 무경칠서 중 제2서

책소개 『삼략』은 무경칠서의 하나로 흔히 『육도』와 함께 『육도삼략』이라고 칭해지기도 한다. 중국식 병법의 진수가 응축되어 있어 예부터 병법서의 고전으로 널리 읽혀 왔다. 『삼략』은‘정략’을 주제로 한 병법서로서‘병가’고유의 이론보다‘유가’의 인의예지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왕도와 패도를 함께 실현하되 삼황오제의 덕치를 최상의 목표로 삼는다. 병가의 목표는 당연히 전쟁에서의 승리이지만 최종, 최선의 목적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덕치강국’을 이룩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병서의 특징이 전략, 전술 위주라면 이 책의 내용은 장수를 제어하고 병사를 통솔하는 것은 물론 군주의 덕과 교화, 외교와 안국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전력이지, 전력 자체가 국가통치의 전부가 아님을 강조한 면이 돋보인다.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