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로마제국으로 불리는 비잔티움제국의 흥망성쇠를 알려주는 책이다. 서구 계몽주의시대 역사가인 에드워드 기번을 비롯한 로마가톨릭 중 심의 서로마제국 중심사관을 거부한 유고슬라비아 역사가 게오르크 오스트로 고르스키의 명저를 한정숙 서울대 교수와 김경연 서울대 강사가 번역했다. 이 책은 로마 제국의 한 새로운 시대에 불과했던 비잔티움이 고대 로마의 행정, 그리스의 문화, 기독교 신앙을 발판으로 삼아서 어떻게 독자적인 비잔티움 국가체제로 발전해갔는지를 조명했다. 비잔티움 역사 연구의 일인자로 꼽히는 저자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하여, 비잔틴 제국의 역사를 대내외적 정치사건을 위주로 정치, 경제사회적 토대와 연관지어 분석한다. 목차 1. 초기 비잔티움 국가발전의 기본 특징(324-610) 기독교화한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