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동양철학의 이해 (책소개)/8.쉬운철학사상

인류통찰 (2024)

동방박사님 2024. 5. 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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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곡을 찌르는 태라의 일상 지혜
나의 몸가짐부터 세상을 아우르는 진리


『인류통찰』은 인간과 인류에 대한 깊은 사유(思惟)를 위한 책이다. 깊은 사유나 통찰은 인생의 목적지를 설정하게 만들고, 내면을 다지는 커다란 질량을 가진 보이지 않는 영혼의 양식이 된다. 육체는 물질적 양식으로 살지만, 영혼은 정신적 양식으로 산다.

이 책은 정신적 양식을 주는 책이다. 한 번쯤 우리를 둘러싼 관념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런 생각들이 나의 인생 기로에 서서 선택을 할 때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래 깊이 생각하면서 본질의 힘을 꿰뚫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영혼 질량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정보들이 하나둘 모이고, 생각에 생각이 더해져 자신만의 길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통찰은 선택의 순간에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질량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인생이라는 시간은 유한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경험과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바쁘게 일을 하면서 인생을 산다 해도 언젠가는 혼자만의 시간이 다가오고, 판단하고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통찰의 힘이다.

목차

프롤로그

인간통찰

인간의 성격
인간의 외모
인간의 품격
인간의 감정
인간의 정신
인간의 사회
관계의 메커니즘
분별의 지침

영혼통찰

운명과 카르마
운명과 인연
전생과 윤회
신(神)과 귀신(鬼神)
빛과 어둠

문명통찰

인종과 문명
역사
종교
정치와 권력
전쟁

과학통찰

중력 법칙
시간 법칙
회전 법칙
진동과 공명

외계통찰

차원
외계인
초월세계

저자 소개

인간관계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카르마 인간관계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철학 사상을 연구하는 작가이자 철학가이다. 점성학, 카발라를 비롯한 서양 신비주의 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는 과거의 선인(先人)과 미래의 신인(新人)과 현재의 현인(現人)을 내 안에서 통합시키고 있다. 이 세계와 저 세계의 다리를 놓는 사람이자, 재능의 꽃을 피우게 도와주는 태라이다. 보이지 않는...

책 속으로

팔자가 센 사람들은 사고를 쳐도 크게 치고, 일을 해도 크게 하며, 크게 먹고 크게 망한다. 팔자가 센 사람들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살면 팔자가 더 사납게 된다. 따라서 팔자가 센 사람들은 공적으로 살아야 빛을 발할 수 있으며 나를 위해 살지 말고 남을 위해 살아라.
---「팔자가 센 사람 2」중에서

인간의 정신은 물질을 고귀하게 만들고, 물질의 고귀함은 인간을 정갈하게 만든다. 인간의 념(念)이 물질에 들어간 만큼 물질에는 인간의 에너지가 스민다. 그 물질을 귀하게 만드는 것도 인간이요, 천하게 만드는 것도 인간이다. 돈이 많이 들어간 물건일수록, 재료가 귀한 물건일수록, 공이 많이 들어간 물건일수록, 인간은 그 물건을 귀하게 다루게 되고, 이러한 물건은 또다시 인간을 고귀하게 만든다. 럭셔리할수록 재료는 고귀하고 디자인은 정적이며 단순하다.
---「럭셔리와 고귀함」중에서

너와 나의 생각이 쌓이고 쌓여 더 좋은 미래를 이끌어갈 생각들이 탄생하고 이것이 바로 ‘시대의식’을 이끄는 힘이 된다. 시대의식이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통용되는 생각들이다.
---「시대의식」중에서

인연과 인연이 만나는 것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은 힘든 위기에서 귀인을 만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떤 사람은 잘나갈 때 인연을 잘못 만나 하락의 길로 접어든다.
---「인연과 인연이 만나는 것은」중에서

어둠은 욕망이 있는 곳에 스며든다. 그곳에서 기생하고 그곳에서 생명을 유지한다. 인간의 욕망과 탐욕이라는 에너지를 먹고 사는 것이 바로 어둠의 에너지이며, 누군가는 이 어둠이 깃들 곳을 찾아주고 있다.

그들은 말한다. 나는 당신들 욕망에 의해 움직인 것뿐이라고…
---「어둠의 에너지」중에서

출판사 리뷰

숏츠와 릴스가 주는 도파민에 중독된 현대인에게는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

일상을 살다 보면 매스미디어가 무작위로 전하는 관념을 장착하고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느라 깊은 사유를 할 시간이 없다. 깊은 사유나 통찰을 통해 인생을 목적지를 설정하고 영혼의 양식을 만드는 대신, 찰나의 즐거움만을 따라가는 요즘이다. 그러다 보니 콘텐츠가 조금만 길어져도 인내심이 바닥난다.

『인류통찰』은 한 단락 이내의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 글 하나하나가 1분 이내의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적절한 분량이다. 그동안 태라가 언급해 온 ‘카르마’도 일부를 차지한다. 인간 세상에서 카르마란 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찰나에 오는 고자극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사유할 여유를 얻을 것이다. 나의 인생을 돌아보며 내가 쌓은 카르마란 무엇인지도 통찰할 수 있다.

저자 태라는 철학가로서 스스로 사유하는 데 통달한 사람이다. 짧은 내용으로 연결되는 『인류통찰』의 전개 방식은 그런 저자의 경험과 통찰에서 나온 것이다. 깨달았기 때문에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만으로 많은 것을 내포할 수 있다. 통찰을 통해 본질의 힘을 깨닫고, 본질의 힘을 알면 관념의 허상을 알게 된다. 인간관계를 비롯해 온 우주에 관한 깊은 생각은 읽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바꿀 것이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걸어가는 것은 쉽다. 그러나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 저마다 자신만의 인생을 멋지게 그려나갈 수 있게, 이 책은 독자에게 통찰의 힘을 조금이나마 나눠 주고자 한다. 통찰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다면 『인류통찰』의 아무 장이나 펼쳐라. 그곳에 생각지 못한 깨달음이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