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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이 예언한 십승지마을을 찾아 떠나다 (2014)

소개역사기행과 힐링여행을 재미있게 버무린 역작!이 책의 저자는 십승지마을을 여행하면서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눈으로만 즐기는 관광이 아닌 사색하듯 음미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힐링하는 여행으로 독자를 이끈다. 이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힐링명소를 찾아가는 ‘역사기행서’이자 ‘감성여행서’이며 ‘힐링서’다. 선각자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향토사학자와 마을 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하며 스토리를 완성해나갔다. 이 때문에 이 책의 역사 속 이야기는 정사와 야사, 구전, 그리고 실제 십승지마을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사례가 공존한다.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 전통 한옥마을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십승지마을로 떠나..

세계사에서 역사교육의 방향 모색 (2024) - 한국사 이론 모델의 구축과 활용

책소개세계사에서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이 책은 18세기 조선왕정이 지닌 세계사적 위치는 어디쯤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조선시대에 중국과 유럽 그리고 조선의 변화과정을 사상사와 경제사의 두 축을 통해서 공시성과 통시성을 조명하였다. 이 과정에서,· 도식적인 인식체계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담론 위주의 접근을 시도한다든가,· 자연과학과 접목하여 기후학의 시선에서 역사를 재조명한다든가,· 지리학과 연계하여 공간을 중심으로 재구성한다든가,· 비교사적 관점에서 세계사와 한국사를 상호 검토한다든가,· 세계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역사인식을 제안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최소한 우리의 관점에서 국내 현실을 반영하여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다.이를 통해 안확(安廓)이 후..

우리 영토를 지켜온 위인들 이야기 (2012)

책소개조상 전래의 영토를 회복하고 그 경지를 개척ㆍ경략해 온 인물, 선민 전래의 영토를 올바로 수호하는데 헌신해 온 인물, 고토 회복을 위해 진력해 온 인사들 등에 대한 인물을 조명한다. 이미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을 비롯하여 다소 덜 알려진 인물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다.목차머리말제1장 동이(東夷)와 치우천왕(蚩尤天王)1. 동이(東夷)의 연원(淵源)2. 동이(東夷)족인 치우천왕(蚩尤天王)제2장 대륙경략의 주요 인물들1. 고조선의 영토를 회복한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2. 중원내륙지대(中原內陸地帶)를 경략한 백제3. 고토(故土)를 회복한 광개토대왕4. 대륙수호(大陸守護)의 명장(名將) 을지문적(乙支文德) 장군5. 당(唐)나라도 두려워한 연개소문(淵蓋蘇文)6. 안시성(安市城) 전투의 영웅 양만춘(楊萬春)..

NLL 국경선인가 분계선인가? (2011) - 서해 해상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책소개책은 휴전협정에 의한 휴전분계선상의 서해 5도 해역관할권의 기존 입장과 남북한 간의 분계선 설정의 배경, 북한측의 해상경계선 선포의 부당성, 현행 헌법상의 영토조항에 따른 올바른 이해, 영토상에 명기되고 있는 국경國境, 계역界域, 변경邊境 등 분단국으로서의 분계선分界線 의미에 따른 차별성, 향후 영토조항의 재정립에 따른 견해를 피력함으로서 민족사적 정통성에 입각한 영토관을 제시하고자 한다.목차Chapter 1 시작하는 글Chapter 2 국토분단에 따른 분계선分界線 설정 배경1. 38선 획정의 배경2. 휴전협정과 휴전선hapter 3 휴전에 따른 NLL의 설정 배경과 서해 5도의 중요성Chapter 4 북한측이 주장하는 NLLChapter 5 서해 5도 확보를 위한 전란 기간의 작전Chapter 6..

환단고기 영토사로 다시 찾은 (2009)

책소개'환단고기'는 단군의 존재와 함께 신화로만 알려져 있던 상고사(고조선)가 우리 역사의 시작임을 밝히는 문헌으로, 학계와 대중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문헌이 우리의 역사로 인정될 경우 한국사뿐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사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데, 이 책은 영토사 측면에서의 사료 분석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환단고기를 풀어내고 있다. 역자는 고대의 지명(地名), 우리 옛 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단고기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는 복잡한 지명과 한자어로 짜맞추어진 사료들을 충실하게 분석해 지금껏 발견되지 않았던 우리 역사의 새로운 측면을 밝혀낸다.목차책을 풀어 쓰면서환단고기 정해(桓檀古記 正解)환단고기 범례(桓檀古記 凡例)삼성기 전(三聖紀..

정감록 민족종교의 모태 (2013)

책소개왕조 체제의 모순에 저항하는 민초의 원한과 여망을 구전으로 전해옴으로써 조선 시대에 금서로 지목되어 비기로 알려진 《정감록》을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정감록》에 담긴 진의는 민중의 애환이 녹아든 정신사적, 신앙적, 사회사상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민족종교뿐 아니라, 신흥종교가 직ㆍ간접적으로 《정감록》과 연계되어 있음을 강조한다.목차책을 풀어 쓰면서〈정감록〉이란 어떤 책인가一. 비기론(秘記論)二. 〈정감록〉 관련 사상의 형성 배경三. 〈정감록〉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四. 민족종교 발생에 미친 영향五. 〈정감록〉과 참위(讖緯), 풍수지리(風水地理), 음양오행(陰陽五行) 제설(諸說)六.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된 비기와 〈정감록〉七. 〈정감록〉에 필자(筆者)로 등장하는 주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2021) - 인공지능을 사회에서 받아들이기 위한 조건

책소개국내 최초 인공지능의 신뢰 문제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와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인공지능의 윤리와 신뢰의 문제는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일어나는 시급한 일이다!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인공지능의 의사결정 지원을 신뢰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국내 최초로 최근 인공지능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른 신뢰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럼 왜 지금 인공지능의 신뢰성이 문제인가?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생활, 기업활동, 사회 시스템에 활용되면서 과거 전문 영역에서 사용하던 차원과는 다른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자체에 여러 가지 취약점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해킹 가능성이나 오류 발생의 문제가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미칠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챗GPT, 기회인가 위기인가 GPT-4로 급변하는 미래 산업 트렌드 전망

책소개최신 GPT-4까지챗GPT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다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사람들의 생활 방식은 크게 바뀌었다. 언택트, 재택근무, 거리두기 등등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사람을 접하게 되며 이에 수반된 IT에 대한 인식도 일부 전문가만 영유하던 전유물에서 일반인들도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개념으로 자연스레 전환되었다. 그래서 메타버스니 NFT니 가상화폐니 하는 다양한 키워드들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러한 이슈들도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반짝 스타’에 그치고는 했다. 하지만 챗GPT 열풍은 이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직접 대화를 나누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고 하루가 멀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피부로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

AI 전쟁 (2023) - 글로벌 인공지능 시대 한국의 미래

책소개챗GPT로 촉발된 글로벌 AI 전쟁 시대,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국내 최고 AI 전문가 하정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이 말하는한국 인공지능의 경쟁력과 미래고진, 김성훈, 박태웅, 배순민, 오순영, 장동선, 장병탁…국내 AI 업계와 학계 리더들의 강력 추천!2023년 현재, 세계는 AI 전쟁 중이다. 2022년 11월 오픈AI는 GPT-3.5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올해 3월 GPT-4를 공개하면서 또다시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에 뒤질세라 메타(페이스북)에선 라마를, 구글에서는 바드를, 아마존에서는 베드록을 출시하는 등 지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그렇다면 한국의 인공지능은 어떠한가? 전 세계가 너도나도 AI 전쟁에 ..

AI 사피엔스 (2024) - 전혀 다른 세상의 인류

책소개마케팅, 유통부터 자동차, 전자, 건설, 법률, 행정, 콘텐츠까지…‘AI 사피엔스’들이 살아갈 각 산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AGI(범용 AI)를 넘어 ASI(슈퍼 AI)의 시대가 오면 인간은 AI에게 금붕어 취급을 받을 것이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말이다. AI는 노동의 정의를 바꾸고, 일상과 산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중이다. 체감이 늦을 뿐 이미 자명한 사실이고, 문제는 그 속도다. 각계 전문가들은 그 속도가 상상 이상으로 빠를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렇다면 당장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최재붕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을 2,500회 이상 해왔으며,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거의 모든 기업과 산업군에서 섭외 0순위로 꼽히는 융합 전문가이자 비즈니스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