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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으로의 초대 (2024) - 100세 시대, 인생을 바꾸는 행복한 습관

책소개“평생학습의 문을 열고,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라!”“평생학습은 끝없는 모험과 발견의 시작이다.”100세 시대,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새로운 지식과 통찰력!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아라!이 책은 저자가 과거 세상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던 자신의 모습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고 큰 성장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과거와 다르게 살아 보자!”라고 생각을 바꾼 뒤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변화의 시작과 완성의 과정은 『평생학습으로의 초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한다. ‘복잡한 머릿속은 글쓰기로 정리하자.’, ‘운동화가 뇌를 움직인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막연함’, ‘부정’, ‘시련’으로 가득했던 삶을 ‘희망’ 가득한 삶으로 바꿀 수 있도록 친..

나를 찾는 시간 (2022) - 나이 든다는 것은 생각만큼 슬프지 않다

책소개투병의 시간을 거쳐 고즈넉한 삶을 얻은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가 말하는 우리 인생의 버킷리스트이 책의 저자인 유창선 박사는 30년도 넘는 세월 동안 시사평론가의 한길을 걸었다. 정치적 암흑기에 대학을 다녔던 저자는 진보적 사유를 실천하고 행동하는 정념의 삶을 살고자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진영에 갇히지 않고 시시비비를 가리던 그의 합리적 이성은, 무조건적 편들기를 요구하는 진영의 입장과 점차 불화를 겪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인기와 출세를 위해 대세에 영합하지 않고, 자기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떠나 자발적인 고독의 길을 걷게 된다.그랬던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뇌종양 투병과 재활의 시간을 거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 책은 생사의 기로에 섰던 저자가 두 번째 삶을 살게 되면서..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2016) - 나를 찾아 떠나는 유창선의 인문학동행

책소개저자는 오랫동안 정치평론가 생활을 하면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자신의 활동이 좌우되는 일을 많이 겪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이 외부에 의해 휘둘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 삶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인문학 공부를 하면서 그 생각들을 써내려갔다고 말한다.저자는 세상을 사는 것이 원래부터 힘든 일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한다. 생존과 욕망에 눈멀지 않아도 되는 착한 세상에 대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힘든 삶이 크게 달라지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임을 저자는 숨기지 않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어려울수록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 나를 만들어나가야..

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 (2017) - 존엄하게 살기 위한 인문학 강독회

책소개“책 읽기는 지극히 고독한 행위지만, 그 고독을 이겨내는 힘을 준다.”존엄하고 품격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다시 책을 들다이 책의 저자 유창선은 오랫동안 시사평론가로 방송과 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우리 사회에서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할 말은 하는’ 사람들은 방송에서 배제되었다. 그렇다고 진실을 외면한 채 세상이 원하는 말을 하면서 살 수는 없었다. “나 자신과 불일치하는 것보다는 전 세계와 불화하는 것이 더 낫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은 그에게 인생의 좌표였다. 자신의 말과 글, 사는 모습이 일치해야 한다는 생각에 세상과 불화하는 쪽을 선택한다.느닷없..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2021) -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극단과 광기의 정치

책소개세상을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나의 신념을 과신하지 말고, 나의 불의를 의심하라”자신의 신념에 갇혀 있는 사람들은 성찰할 줄 모른다. 이들은 아무리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논거를 제시해도 귀를 닫아버린다.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옳고 내가 선이라는 신념을 지켜야 불굴의 정신세계를 가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신념을 과신하지 말고 내가 행했을 수 있는 불의를 끊임없이 의심해야 한다. 내가 잘못했을 수도 있음을 어째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인가? 프랑스의 철학자 제라르 벵쉬상은 “내가 정의롭다고 믿을수록, 또 이러한 믿음에 만족할수록 나는 덜 정의롭다”라고 말했다.서로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를 할 수 없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민주주의자가 될 ..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2024) - 죽음의 문턱에서 알게 된 것들

책소개저자는 시사평론가로, 인문학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올해 초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다. 종양의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 이후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다. 한동안 앉기만 해도 실신할 정도로 심각한 장애와 후유증을 앓았다.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힘겨운 투병과 재활 중에 휴대폰 앱과 노트북에 한 글자 한 글자 쓴 글을 모은 것이다.이 책을 읽노라면, 뇌수술을 받고 간단치 않은 후유증으로 재활 중인 사람이 어떻게 이런 책을 썼을까 궁금해진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평온함을 잃지 않는 내면의 단단함, “폭탄을 맞은 듯 폐허가 된 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는 강한 의지, 병실에서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행복을 발견해내는 긍정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 (2024) - 가우디에서 임영웅까지 인생 후반전, 예술에서 삶을 재발견하다

책소개오펜하이머의 방황, 실패로 끝난 ‘악마와의 거래’임영웅은 조용필을 넘어설 수 있을까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 김환기-김향안의 예술 인생가우디를 경멸했던 피카소, 여인들에게 잔인했던 화가의 예술적 성취자유를 찾아 쇼팽과 이별했던 조르주 상드이 책은 저자 유창선 박사가 관람했던 공연, 영화,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에 대한 글들을 담고 있다. 단순한 후기를 넘어 저자가 갖고 있는 인문학적 시선 위에서 작품과 예술가들에 대한 생각을 풀은 글들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작품 이상의 인사이트를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 작품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관람의 욕구를 부여하고, 작품을 이미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그 이면의 더 많은 것들을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목차책을 내면서”50대에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