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24

남한산성, 조선의 운명이 그곳에 갇혔다 (2024)

목차서문 / 3남한산성으로 몽진 / 9경들이여, 경들이여 / 20망월대 / 51산성이 포위된 지 7일째 / 91익지 않은 술 / 93청에 속은 화친 / 139허수아비와 횃불 / 158붉은 깃발 / 171삶은 소고기 / 184연주봉 전투 / 196망궐례 / 212비보다 눈 / 218거적자리와 임금의 통곡 / 220겨울비에 흠뻑 젖은 임금 / 244고립 10일째 / 246빈 가마니 / 253운제 / 267망극할 지경 / 278소와 술 / 306주요 등장 인물 / 337저자 소개저 : 김흥중· 작가· 모닝스타 책 쓰기 코치로 활동 중저 : 이남철· 단국대학교와 동대학 일반대학원에서 경영학 전공 ·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 현, 공감의힘 편집위원장 · ..

대구 독립운동유적 (2018) - 100곳 답사여행

책소개이 책은 2018년도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의 지역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대구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추적하고 발굴하여 정리한 작품으로 학술적 가치가 인정된다’라고 평했다. 심사평처럼 이 책은 사라져가는 대구 일원의 독립운동 유적 100곳을 찾아내고 조사하고 연구하여 그 결과를 사진과 글로 보여주는 한편, 관련 지사들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독립운동사를 소개하고 있다.목차조선 후기-1945년 약사 · 311독립운동사 연표 · 34301. 일제 동굴 -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서 판 10기의 군사 동굴 · 1102. 심검당 - 사명대사 유적지에 깃든 학승들의 독립정신 · 1603. 팔공산 - 산남의진 이끌고 왜적과 싸운 ‘대한광복회’ 우재룡 · 260..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2022) - 세상의 모든 소리에 귀 기울여 나를 바꾸는 법

책소개“삶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찾고 싶은 이들이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_70만 그림 유튜버 이연[뉴욕타임스]가 극찬한 ‘변화의 여왕’ 줄리아 캐머런이 전하는마음이 시키는 대로, 나답게 내 삶을 그려가는 6주간의 듣기 클래스!전 세계 500만 독자의 창조성을 깨우고 인생을 바꾼 ‘변화의 여왕’ 줄리아 캐머런이 신작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아티스트 웨이≫의 실천편으로 쉽고 단순하게 내 안의 창조성을 찾고 이를 통해 나를 바꾸는 핵심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내 안과 밖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이는 줄리아 캐머런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30년간 창조성 워크숍 ‘아티스트 웨이’를 진행하며 만난 이들의 삶을 바꾼 방법이다.아침의 알람 소리, 창밖의 ..

당신의 뇌는 나이 들지 않는다 (2024) - 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의 두뇌 사용 설명서

책소개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강력 추천!“토니 부잔과 함께 이번에는 브레인 맵을 그려 보자. 나 정희원도 시작하려 한다.”오늘부터 바로 실천하는건강한 뇌를 100세까지 유지하는 습관!오래전 두 명의 젊은 의사가 사체 부검을 하면서 보통 노인의 뇌 무게가 젊은 사람보다 약간 적은 것을 발견했다. 이때부터 노인의 뇌는 용량이 적어서 기능 면에서 떨어진다는 거짓 정보가 퍼졌다. 이 비과학적인 추론은 사실로 받아들여졌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계속 수백만 개의 뇌세포를 잃는다’는 이론을 믿게 되었다. 이런 추론과 단편적 연구들이 쌓여 뇌에 대한 오해와 미신은 깊어져 갔고, 노인들은 현자라는 이름을 잃게 됐다.이 책의 저자들은 ‘매일 뇌세포가 100만 개씩 죽는다’, ‘26살이 되면 뇌가 성..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2024) - 모두가 똑같고 모두가 고립된 세상에서

책소개디지털화한 세상에서 철학적 봉기를 꿈꾸는 한병철의 글과 말맹목적인 축적을 강제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고찰긍정성의 과잉에 갇힌 우리 사회에 대한 비판디지털 시대를 통찰하는 15편의 에세이, 3편의 인터뷰혁명을 꿈꿀 수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 시대『정보의 지배』, 『서사의 위기』 등 매번 예리한 통찰로 우리 시대에 뜨거운 화두를 던져온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신간이다. 제목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는 철 지난 이론에 기대어 디지털 자본주의의 영리한 통치 기술을 간파하는 데 실패한 마르크스주의와, ‘자유와 존엄’을 잃어가면서도 어떤 저항감이나 비판 의식도 품지 못하는 무감각한 우리 세태를 동시에 겨냥한다. 대표작 『피로사회』 이후 그가 천착해온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이 폭넓게 담겨 있으며, 솔직하면서도..

빛의 시대, 중세 (2023) - 폭력과 아름다움, 문명과 종교가 교차하던 중세 이야기

책소개암흑 시대 중세는 잊어라, 그 시대는 진정 빛의 시대였나니암흑, 무지, 맹신의 중세 1,000년의 역사가 아닌빛, 이성, 인간성이 꿈틀거렸던 빛의 시대 중세로* 주경철(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피터 프랭코판(『실크로드 세계사』 저자) 강력 추천 **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북리스트」 등 압도적 찬사 *암흑 시대, 중간 시대 등 중세에 대한 오래된 편견과 가정에 과감하게 도전한다! 중세의 다채로운 빛들을 재발견하는 새로운 역사를 담은 이 책은 중세 1,000년에 대한 최신의 논의들을 종합하여 참신한 관점에서 중세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다. 중세 역자학자인 저자들은 유럽 대륙을 넘어 아프리카와 아시아까지에 이르는 광범위한 공간을 다루면서, 그동안 너무 쉽게 간과되어온 시대를 포괄..

러시아의 역사 (상) (하) 2011

책소개이 책은 방대한 러시아 역사를 시대별로 다루면서 각각의 시기에 해당하는 정치사, 경제사, 문화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균형감각을 잃지 않은 서술 방식, 역사적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수많은 원사료의 활용 등 여러 면에서 탁월하며, 과거의 역사뿐만 아니라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동적인 흐름을 충실히 담아냈다. 이 책은 러시아 역사를 가르치고 배우는 학자와 학생, 러시아 역사를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최고의 역사서가 될 것이다.목차제8판의 새로운 점『러시아의 역사』 제8판 서문『러시아의 역사』 제8판에 대한 한국어판 서문제1부 서론제1장 지리적 환경제2장 러시아인들 이전의 러시아제2부 키예프 루시제3장 키예프국의 기원제4장 키예프 루시 : 정치사적 개요제5장 키예프 루시 : 경제, 사회, 제도제6..

1898, 문명의 전환 (2011) - 대한민국 기원의 시공간

책소개대한민국의 역사에서 1898년의 의미는?이 책에서 말하는 1898년은 반드시 1898년 한 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1876년 개항부터 1910년 조선의 패망까지의 시기를 말할 수도 있으며, 1896년부터 1898년 사이의 3년을 말할 수도 있다. 또한 이 기간은 아관파천이 단행되고 『독립신문』이 발행되었으며 독립협회가 설립되고 만민공동회가 개최되었던 시공간일 수도 있다. 더 넓게 말하자면 이 땅에 서구 문명이 알려지고 이에 관한 토론이 본격화된 19세기 초부터 1910년 대한제국의 멸망까지를 지칭할 수도 있다.1898년을 전후한 시기가 중요한 것은 이때 바로 '문명의 전환'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1898년을 전후한 '문명의 전환' 시기를 대한민국의 근대 문명이 시작된 기..

크랙업 캐피털리즘 (2024) - 시장급진주의자가 꿈꾸는 민주주의 없는 세계

책소개“누가, 어떻게 주권국가에 구멍을 뚫어 “민주주의 없는 자본주의”의 요새를 만드는가?“시장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찾으려는 자유지상주의자들을 추적한 현대 자본주의 역사 연구의 걸작*한국어판 저자 서문 수록*보스턴대학교 역사학 교수이자 전작 『글로벌리스트』로 학계와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역사학자 퀸 슬로보디언의 신간, 『크랙업 캐피털리즘』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슬로보디언은 주권국가에 시장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찾으려는 시장급진주의자들의 역사를 추적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구역’이라는 전략을 폭로한다. 구역(zone)이란 경제특구나 수출가공구처럼 경제적 필요와 자본의 요구에 따라 국가의 규제나 민주적 절차에서 예외적으로 벗어나 있는 공간으로, 슬로보디언은 시장급진주의자들이 세계 곳곳에 구역..

감정의 지정학 (2010) - 공포의 서양·굴욕의 이슬람·희망의 아시아

책소개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을 독창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한층 심도 깊은 논리와 해법을 제시『감정의 지정학』의 주요 논지인 ‘감정의 충돌’은 1990년대 초 새뮤얼 헌팅턴 교수가 주장한 ‘문명의 충돌’ 테제와 같은 연장선에 있다. 헌팅턴의 테제가 주로 동양과 서양의 문화 충돌에 주안을 둔 데 반해 프랑스 국제문제연구소 고문으로서 국제문제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도미니크 모이시는 아직 그 중요성이 충분히 인식되지 않고 있는‘감정’이라는 영역으로 논점을 확대하여 지정학적 충돌을 묘사한다. 한 국가 또는 지역 전체가 언뜻 비합리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감정’이라는 카테고리에 의해 주도된다는 저자의 발상은 합리성과 이성을 추구하는 전통적인 지정학적 연구의 흐름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저자는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