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본혼슈 동경.오나교 <여행지> 262

일본 히메지성

히메지성 바다와 들판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히메지는 에로부터 정치, 경제. 종교. 문화가 발전한 고향이었습니다. 덕분에 풍요로운 삶과 문화를 누리기도 했지만 천하를 지배하려는 권력자에게는 반드시 차지해야할 장소이기도 했지요. 히메지에 있는 히메지성은 중세일본 토목건축술을 대표하는 유적지입니다. 히메지 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것은 일본의 400년건축술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메지성은 보존상태가 뛰어나 일본의 옛 군사 시설과 군사문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웅장한 성벽 위에 회벽과 기와로 건축한 대천수각과 여러건축물은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지요 매일 하얀 천수각 (성의 중심 건물)을 접하여 살아가는 시민들은 나지막한 언덕위에서 도시를 굽어보고 있는 히메지성응 "시라사기"라고 ..

오사카성 (2.28)

오사카성 [ 大阪城 ]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성으로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하였다. 오사카죠(大阪城)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치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성을 축성하기로 한다. 이것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이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금 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 이것으로 히데요시는 천하 권력자의 권위를 마음껏 과시했다. 그러나 1615년 에도막부가 도요토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벌인 전쟁 '오사카 여름의 전투'에서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은 천수각과 함께 불타버린다. 그후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정권이 교체된 것을 천하에 알리기 위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 영역에 석벽을 다시 쌓아올려 성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

아리마온천(2013.2.27)

아리마온천 [ Arima onsen , 有馬溫泉(유마온천) ] 일본 효고현[兵庫縣] 고베[神戶]에 있는 온천이다.고베[神戶]의 로코산[六甲山]에 있다. 오사카[大阪]를 비롯한 간사이지방[關西地方]의 도시로부터 쉽게 닿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와카야마현[和歌山県]에 있는 시라하마온천[白浜溫泉]과 에히메현[愛媛県]에 있는 도고온천[道後溫泉]과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꼽힌다. 8세기 이후의 여러 문헌에서 이 온천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문헌에 의하면 아리마온천을 찾은 많은 방문객 중에는 7세기의 승려 기요키[行基]와 12세기의 승려 닌사이[仁西]가 있다. 닌사이는 아리마온천을 매우 좋아했고 온천의 개발을 도왔다고 한다. 16세기의..

구라사키 아이비스퀘어

아이비 스퀘어 [ Ivy Square ] 일본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倉敷]에 있는 문화공간. 구라시키의 방적공장을 개조하여 전시장과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붉은색 벽돌 담장이 원래 공장의 형태 그대로 남아 있으며, 부분적인 외관과 내부공간만을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넓은 부지에 자리한 공장들은 코지마 토라지로 기념관, 방적기념관 등의 박물관과 근세가구와 악기를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이용되며, 가까이에는 공예품 체험시설들과 고급식당가와 쇼핑가도 마련되어 있다. 구라시키미관지구 [ 倉敷美觀地區(창부미관지구) ] 일본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倉敷]에 있는 미관지구. 구라시키 미관지구 구라시키를 상징하는 풍경이라 할 수 있는, 맑은 운하와 회벽, 그리고 검은색 기와지붕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볼 ..

구라사키 미관지구

구라시키미관지구 [ 倉敷美觀地區(창부미관지구) ] 일본 오카야마현[岡山縣] 구라시키[倉敷]에 있는 미관지구. 구라시키를 상징하는 풍경이라 할 수 있는, 맑은 운하와 회벽, 그리고 검은색 기와지붕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에도시대부터 이 운하를 따라 물자를 운송하였다고 전해온다. 운하 주변에는 버드나무가 서있고, 수로에는 비단잉어와 백로도 있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하는 이곳의 경치 덕분에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수로의 산책로에는 각종 액세서리와 기념품을 파는 노점이 즐비하다. 구리시키 방적공장을 개조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는 아이비스퀘어, 오하라미술관, 고고관, 민예관, 완구관 등 전시관이 늘어서 있으며 각종 상점과 식당들도 많이 있다. 구라시키미시관지구 일본 오..

일본3대정원 (고라쿠엔)

고라쿠엔 미토의 가이라쿠엔, 가나자와의 켄로쿠엔과 함게 일본3대정원의 하나이며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이다. 1686년 당시 영주인 이케다가 조성하기 시작해 14년만인 1700년에 완성되었다.이후 큰 변화없이 이케다가문의 정원으로 이용되다가 1884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그 이전까지 고라쿠엔 정원은 영주가 정양하는 장소나 손님을 접대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연중 한대를 정하여 영지 내 일반인에게도 관람이 허락되었다. 원래이름은 오카야마 성뒤에 조성된 정원이라는 의미에서 고엔 (後園)이었다. 그러난 근심을 먼저하고 나중에 나눔을 누린다는 처음의 설계의도가 강조되어 1871년에 고라쿠엔 (後樂園)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오가야마성

[ 岡山城 ]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에 있는 산성. 오카야마성 천수각일본 오카야마 현. 오카야마성은 아사히강(江) 서쪽 언덕에 세워진 평산성이다. 원래 가나미츠 씨가 사는 성이었는데 1570년 우키타 나오이에가 약탈했다. 1597년에 그의 아들인 히데이에는 도요토미 정권의 유력한 다이묘의 지위에 걸맞는 성으로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갔다. 금박 기와를 사용하여 5층 6단의 복잡한 구조를 가진 전기 망루형의 천수각을 세우고, 천수각 외벽에는 검은 판자를 붙였는데 그 색깔에서 유래하여 우죠(烏城)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다. 세키가하라 전투 후에 입성한 고바야카와 히데아키, 이케다 집안이 계속해서 성을 확장 정비하여 지금의 영역으로 완성했다. 천수각은 1945년 공습으로 소실, 1966년 재건되었다..

오사카 성

오사카성 [ 大阪城 ]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성으로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하였다. 오사카죠(大阪城)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수운이 편리한 우에마치 대지에 천하 쟁탈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성을 축성하기로 한다. 이것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이다. 1585년에 5층 8단, 검은 옻칠을 한 판자와 금박 기와, 금 장식을 붙인 호화로운 망루형 천수각을 완성했다. 이것으로 히데요시는 천하 권력자의 권위를 마음껏 과시했다. 그러나 1615년 에도막부가 도요토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벌인 전쟁 '오사카 여름의 전투'에서 도요토미의 오사카성은 천수각과 함께 불타버린다. 그후 도쿠가와 히데타다는 정권이 교체된 것을 천하에 알리기 위해 도요토미의 오사카성 영역에 석벽을 다시 쌓아올려 성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

東大寺 사슴공원

나라공원 [ Nara park , 奈良公園(나량공원) ] 일본 나라현[奈良] 나라에 있는 공원이다. 나라의 동쪽 고후쿠사[興福寺] 부근에서부터 와카구사산[若草山]에 걸쳐 있는 넓은 지역에 있다. 동서 4km·남북 2km의 대공원으로 도다이사[東大寺]·가스가타이샤[春日大社] 등 세계문화유산과 나라국립박물관·나라현립미술관·사슴공원 등도 함께 볼 수 있다. 나라국립박물관은 메이지시대의 건물인 본관과 근대적 건물인 신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894년에 세워진 본관 건물은 그 자체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1,20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불교미술 관련 작품이어서 일본 불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울창한 수목과 잔디밭에서 떼지어 노니는 1,200마리의 사슴들이 그림 같은 경관..

동대사 정창원(東大寺 正倉院)

政倉院은 일본 나라현 東大寺에 있는 왕실의 유물 창고로 東大寺의 뒤쪽 서북편 약 300m 거리에 있다. 나라시대의 귀중한 문화재와 생활도구 등 각종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는 창고로서 8세기 나라시대부터 일본문화를 구체적으로 전하는 수많은 유품과 한국, 중국, 인도의 고대 유물에 이르기까지 수천여점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東大寺 관람시 외관만 볼 수 있다. 고대 일본에서는 관청이나 사원의 중요한 창고를 '正倉' 이라고 불렀다. 政倉院은 원래 東大寺의 일반 창고로 지었으나 東大寺의 발원자인 聖武天皇(재위724~749)이 756년 사망하였고 왕비는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東大寺 비로자나불에 聖武天皇 생전 유품인 숟가락을 비롯하여 칼, 거울, 무기, 목칠 공예품, 악기 ..

닛꼬 게콘폭포

게곤폭포 [ Kegon Falls , 華嚴瀧(화엄롱) ] 일본 도치기현[枋木縣] 북서부 닛코[日光]의 닛코국립공원 내에 있는 폭포. 닛코국립공원 게곤노타키 위치 -일본 도치기현[枋木縣] 북서부 닛코 높이 -101m 주젠지호[中禪寺湖]에서 흘러나온 물에 의해 형성되며, 이후 다이야강[大谷川]으로 흐른다. 높이는 101m이고, 위에서 직하하던 폭포가 중간에서 12개의 작은 폭포와 함께 어우러져 쏟아진다.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연중 어느 때나 경관이 뛰어나 일본의 3대 폭포로 꼽힌다. 와카야마현[和歌山縣]의 나치폭포[那智瀧], 효고현[兵庫縣] 고베[神戶]의 누노비키폭포[布引瀧]와 함께 일본 문학과 예술에서 ‘성스러운 폭포’로 숭상되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로부터 자살 장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