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과학의 이해 (독서>책소개)/7.생명과학 48

트랜스포머 (2024) - 생명과 죽음의 심오한 화학

책소개생명의 기원에 대한 답을 탐구한 『바이털 퀘스천』에 이어크레브스 회로의 작동 원리를 탐색하는 새롭고 특별한 통찰이 책은 우리를 살아 있게 해주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왜 각자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늙고 죽는지에 대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크레브스 회로(Krebs cycle)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세포 속에 담겨 있는 크레브스 회로는 생명의 작용에 필수적이지만, 생물학 교과서에서조차 수많은 오해에 휩싸여 있다. 영국의 저명한 생화학자 닉 레인은 이 책에서 크레브스 회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이 회로에 숨겨져 있는 생명의 비밀들을 풀어놓는다. 크레브스 회로란 우리의 몸에 들어온 유기물이 세포의 호흡 과정을 거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세포의 중심에 자리..

자궁 이야기 (2024) - 몸의 중심에서 우리를 기쁘게도 슬프게도 하는 존재에 관하여

책소개★★★ 2023 스코틀랜드 올해의 책★★★ 20개국 번역 출간“당신이 몸에 대해 생각했던 방식을 영원히 바꿀 것이다.”_레이철 클라크,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저자“이런 책이 등장하기까지 인류에게는 수백, 수천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_하미나,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저자“이 책은 생물학 책이자 역사서이며, 모험 이야기이자, 어떤 기념비이기도 하다.”_롭 딜레이니, 배우주먹 모양의 근육, 생명의 강력한 원천, 우리 모두가 시작된 그곳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인간을 만드는 경이로운 기관의 과학, 역사, 문화인간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장기, 그러면서도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 자궁에 관한 경이로운 탐험이자, 살면서 여러 감정으로 경험하게 되는 한 기관에 관한 진솔한 기록. 저자는 영국..

마법의 비행 (2022)

책소개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 『마법의 비행』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동물의 비행 원리를 진화 과정과 과학적 증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의 탁월한 통찰력과 위트 있는 설명이 돋보인다. 저자는 비행하는 대표적인 생물인 조류부터 곤충, 몽골피에의 열기구와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동력 비행기까지 비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대상을 다루고 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사실적이면서도 화려한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책의 가치를 더한다.목차CHAPTER 1 비행의 꿈CHAPTER 2 비행은 어디에 좋을까?CHAPTER 3 비행이 그토록 좋은 것이라면, 왜 일부 동물은 날개를 버렸을까?CHAPTER 4 작다면 비행은 쉽다CHA..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2022) -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책소개논쟁을 몰고 다니는 도킨스 진화론의 정수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영국왕립연구소Royal institution의 유명한 대중 과학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강연’ 내용을 토대로 이를 보강하고 재구성하여 완성한 책이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게 과학을 소개하는 강연에서 출발한 책답게 어려운 과학 지식도 비교적 알기 쉽게 썼다. 진화론에 대해 쉬우면서 이만큼 정교한 강의를 책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도킨스는 진화론의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의 존재와 그 탄생의 역사에 놀라움을 던져주고 그 과정을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도킨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 넘치는지,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자세히 살펴보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주는지 얘기..

자연의 예술가들 (2023)

책소개예술은 오로지 인간만의 것일까?자연이라는 이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생각한다뉴저지 공과대학 교수로 철학과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데이비드 로텐버그는 클라리넷 연구자이자 재즈 음악가로도 유명하다. 고래, 매미, 새들과 함께 즉흥연주를 벌이고 동물들의 노랫소리로 음악을 만들어서 ‘종간 음악가interspecies musician’로도 불리는 그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와 상호작용에 대해 수년간 탐구해왔다. ‘자연의 음악가들’과 함께한 그의 탐구결과는 『새는 왜 노래하는가?』(한국어판 출간), 『1,000마일의 노래』, 『곤충의 음악』이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번에 궁리에서 선보이는 『자연의 예술가들』은 그의 전공 분야인 음악에서 시각예술로 관심을 확장해 아름다움과 예술, 과학의 상호작용에 대해 파고든 책이..

생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2019) - 박문호 박사의 생명 현상 특강

책소개호흡과 광합성에서 후성유전학까지, 그림으로 이해하는 생명 현상의 모든 것10년간 수천 명의 수강생을 열광시킨 통합과학 특강,3부작 ‘137억 년 우주의 진화’ 첫 번째 마당!‘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에서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137억 년 우주의 진화’ 강의를 담은 생물학·지질학·우주론 3부작 중 첫 번째 책. 저자가 직접 수십 차례 노트에 그려가며 종합·변형했거나 창안해낸 236컷의 그림과 ‘결정적 지식’을 제시하면서 호흡과 대사, 글루코스 분자의 분해와 합성, ATP 합성, 미토콘드리아의 TCA 회로, 세포질의 해당 작용, 생명의 출현에서 성장·노화·죽음과 유전까지, 생명 현상의 중요한 메커니즘을 분자 수준에서 서술한다.목차서문│분자와 생명 현상1. 생물학을 공부하는 방법자연 세계를 일상 ..

인간이 되다 (2023) - 인간의 코딩 오류, 경이로운 문명을 만들다

책소개경이로운 진화 그 자체이자 거대한 결함의 총체인 인간인간의 몸이 만들어낸사회, 역사, 문명의 대서사시“다트넬이 또 해냈다. 놀랍고, 명징하고, 심오한 가르침으로 가득한 책.말 그대로 ‘경이롭다’.”- 에드 콘웨이, 저널리스트 『물질의 세계』 저자“인간의 몸을 수단으로 해 역사를 탐사하는 지적인 여행. 대단하다!”- 팀 마샬, 저널리스트, 『지리의 힘』 저자“오차 없는 팩트로 가득한 책.”- 「선데이 타임스」우리는 진화의 경이로운 산물이다. 힘과 재주가 있고, 본능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우리는 혁신가로서 도구와 기술을 발명했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모르는 타인과도 협력해 공동체를, 사회를 만들었다. 우리는 오늘날의 문명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우리는 커다란 결함도 지녔다. 왕이든 소작농이든 우리의 몸은..

창의적이고 거대한 잡탕의 진화론 (2024) - 완전히 새롭게 보게 만드는 진화론의 마인드퍽

책소개현대 생물학이 주는 ‘마인드퍽’!이 책은 사람들의 생각을 전환시키려고 노력하는 책입니다. 부제에 ‘마인드퍽’이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살아 있는 생명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이런 변화는 반복 가능한 법칙에 따라 일어난다는 사실을 인간이 이해하는데는 수천 년이 걸렸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게놈 데이터를 분석하는 현재까지요. 그러한 발달과 노력 덕택에 진화론은 체계적인 이론을 갖추었으며, 그러한 이론과 설명이 축적되어 생물계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미래의 변이를 예측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해석하는 견고한 학문이 된 것입니다. 이 책은 현대 생물학이 밝혀낸 여러 성과들을 소개합니다. 생물학이라는 도구로 제기하는 의문과 답을 보여줍니다. 왜 북극곰은 흰색인데 사촌인 회색곰은 그렇지 않은지,..

새롭게 밝힌 생명의 기원과 종의 기원 (2024) - 인류의 기원이 밝혀졌다

책소개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창조론과 진화론의 거짓을 밝히고 지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관찰하여 「새롭게 밝힌 생명의 기원과 종의 기원」을 출판하게 되었다. 주입식 교육 탓에 우리의 의식 속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이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이 현재 우리에게는 무엇이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데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인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가려면 창조론과 진화론 탓에 왜곡된 인류의 기원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한 삶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천천경전」을 통해 밝혔다. 진정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제부터라도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진실이지 무엇이 거짓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물론 독자의 몫이라 하겠다.목차머리말제1장 총론1. 인간이 추구하는 삶2. ..

다윈 이후 (2009) - 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

책소개『다윈 이후: 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Ever Since Darwin: Reflections on the Natural History)』는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을 맞아 출간된 수 많은 ‘다윈 붐’서적들 틈에서 다윈 사상의 핵심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 책이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는 ‘진화론의 투사’를 자처하며 ‘다윈의 생물관’의 본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해 내는 시도를 한다. 그는 해박한 지식과 우아한 문체를 바탕으로 19세기와 20세기의 정치·사회·문화적 흐름 속에서 다윈의 사상이 어떻게 왜곡·확산되었는지,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저자 '스티븐 제이 굴드'는 1974년부터 2..

하루 한 권, 유전공학 (2024) - 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와 생명의 신비

책소개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우리 생활을 변화시키는 유전공학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와 생명의 신비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2021)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책소개국내 주요 매체 선정 2021년·2022년 올해의 책책씨앗 선정 2022년 최고의 책전국도서관대회 선정 2022년 사서 베스트 도서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 후보작김영하 북클럽이 선정한 최초의 과학책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추천 도서최재천, 강양구, 이원영, 은유, 정세랑, 하미나, 김겨울, 서미란, 엄지혜, 위다혜, 김경영 추천유독 작가들로부터 사랑받은, 작가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책‘가장 간절한 순간’에 찾아온 ‘21세기 다윈의 계승자’가 쓴 ‘완벽한 책’!정세랑 작가가 쓴 추천의 말처럼 “어떤 책은 그 책이 가장 간절한 순간을 골라 찾아온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한국어판은 2021년 7월 출간 이후 한국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누적 판매 10만 부를 넘..

유전자 지배 사회 (2024) - 정치·경제·문화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그에 반항하는 인간

책소개“한마디로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쓴 『이기적 유전자』다.”★ KAIST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추천 ★과시적 소비, 대학의 서열화, 진보와 보수의 갈등,동성애 혐오, 외모 지상주의, 자본주의적 착취, …현대 사회를 진화적 관점에서 해부한, 『이기적 유전자』의 확장판!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 지 거의 50년이 흘렀고, 남녀의 사랑을 파헤친 『욕망의 진화』가 출간된 지도 무려 30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동안 진화나 유전자의 관점에서 가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인간유전체학자인 저자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수 학술지..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2023) -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

책소개과학 분야 스테디셀러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개정판으로 출간!21세기는 바이오 시대!인류, 질병에 도전하고 건강을 욕망하다미국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비만 치료제와 mRNA 백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의약품 시장의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9년 12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mRNA 백신을 상용화했다. 코로나19 mRNA 백신은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개발된 백신으로 백신 개발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항체 치료제, 유전자 가위 기술 등의 혁신적 치료 기술 역시 상용화하는 데 성..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 (2023) - 약으로 이해하는 인체의 원리와 바이오 시대

책소개“약학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것”우리가 먹는 약은 인체에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키는가?: 인체라는 복잡계와 약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안내서★ 의약대 및 간호대 전공 준비생 필독서로 입소문 난 바로 그 책!★ 호암의학상,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의약 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의 교양 강의★ 카오스재단 권장 도서, 전남대학교 약학전공 추천 도서의약대 및 간호대 진학생 필독서로 입소문을 타며 여러 교육기관의 추천 도서 목록에 오른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가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절판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이어지고 중고서점에서 고가로 거래되었던 이 책은 우리 몸과 약의 상호작용이라는 지식을 한 권의 교양으로 알기 쉽게 다뤄 관련 지식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우리는 왜 죽는가 (2024) -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책소개“노화와 죽음의 본질을 꿰뚫는 정교한 사유.서문부터 심상치 않더니 마지막 장에 가서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정희원 교수, 박문호 박사 강력 추천!★노벨화학상 수상 분자생물학자 벤키 라마크리슈난이 들려주는노화와 수명, 죽음과 불멸 추구에 관한 과학죽음이란 무엇인가? 도대체 우리는 왜 죽게 되어 있는 걸까? 언젠가 인류는 질병과 죽음을 따돌릴 수 있을까?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해도, 그래야 할까? 노화과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생물학 혁명의 시대, 전 세계 최고 노화과학자들의 최근 50년 연구를 총정리했다. 주요한 노화 기전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이를 늦추기 위해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떤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지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검토한다. 스타 과학자들과 유명한 생명공학 회사들에 대한..

리센코의 망령 (2021) - 소비에트 유전학의 굴곡진 역사

책소개20세기 가장 악명 높은 과학자 리센코,그가 옳았다고?리센코는 20세기 가장 악명 높은 과학자다. 우리에게 리센코는 20세기 중반 소련 생물학계를 망하게 만든 원흉으로 알려졌다. 스탈린의 비호 아래 니콜라이 바빌로프를 비롯해 자신의 반대편에 있던 과학자들을 숙청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리센코가 옳았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었다.“현대생물학에 의해 트로핌 데니소비치 리센코의 진리가 확인되었다.”“센세이션!: 리센코 원사가 옳았던 것으로 드러나!”“트로핌, 당신이 옳았소!”“위대한 생물학자 리센코를 기리며”러시아 언론이나 블로그에서 리센코를 재평가하며 붙인 제목이다. 리센코가 옳았다고? 이제 와서? 논란의 발단은 후성유전학이다. 리센코를 ‘틀린’ 과학자로 규정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획득 ..

유전자 오디세이 (2023)

책소개“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DNA가 말해주는 인류 역사의 대서사시사바나를 떠도는 소수의 사피엔스였던 인류는 어떻게 수백만 년 만에 우생종이 되었을까? 아프리카의 발생지에서 벗어나 모험을 감행한 우리 조상은 어떤 경로를 거쳤을까? 우리의 게놈은 새로운 기후의 위협에 대처하며 얼마나 바뀌었을까?유전자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해주는 매력적인 타임머신이다. 인류의 몸에는 호모사피엔스와 그보다 더 오래된 조상의 DNA가 기록되어 있다. DNA는 우리 모두의 기원이 아프리카고, 유전자는 99.9퍼센트 동일하며, 지리적 기원과 관련하여 유전자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을 이론의 여지없이 보여준다. 이 책은 까마득한 옛날 아프리카를 벗어나 지구를 정복한 인간의 모험 이야기를 유전자로 밝혀낸다. ..

세상 친절한 유전자 이야기 (2024) - 키부터 성격, 지능까지 우리를 구성하는 유전자의 모든 것

책소개복잡한 공식, 어려운 용어 없이 만나는 난생처음 유전자 수업“유전자의 은밀한 삶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드림’ 강력 추천! *“IQ는 선천적인 걸까, 후천적인 걸까?” “내 키와 입맛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우리 인류는 대체 어디서 온 걸까?” 일상에서 한 번쯤 떠올리기 마련인 엉뚱한 질문들 끝에는 ‘유전자’라는 경이로운 해답이 숨어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전자인류학자인 에블린 에예르는 《세상 친절한 유전자 이야기》를 통해 35가지 주제의 쉽고 흥미로운 유전자 상식을 건넨다. 뇌의 진화부터 지능의 기원까지, 멸종해버린 인류 사촌들의 운명부터 피부색의 비밀까지! 21세기를 여행하는 호모 사피엔스를 위한 세상 친절한 유전자 탐험 가이드북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목차들어가..

상어가 빛날 때 (2023) - 푸른 행성의 수면 아래에서 만난 경이로운 지적 발견의 세계

책소개푸른 행성의 수면 아래에서 만난 경이로운 지적 발견의 세계스스로 빛나는 상어와 영원히 죽지 않는 해파리,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짓는 돌고래까지. 세계적인 여성 해양생물학자 율리아 슈네처가 바닷속에서 발견한 경이로운 생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는 심해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신비롭고 신기해서만은 아니다. 슈네처는 이 책에서 10개의 장에 걸쳐 각각의 주요 해양생물에 관한 최신 연구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독자들은 빛나는 심해의 상어에 관해 읽어 내려가면서 두렵게만 느꼈던 상어가 얼마나 오해를 받아왔는지, 미립자 차원에서 형광빛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생체 형광과 생체 발광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현재 우리 삶에 그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스며드는지까지 알게 된다. 반짝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