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노동조합의 역사를 일궈낸 산증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서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21세기 노동의 비전을 찾다현장의 목소리에서 노동의 현실을 이해하고 체계화된 노동사회학으로 21세기 노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1세기 노동의 귀환』이 선우재 연구총서 2권으로 출간되었다. 한국 사회의 핵심 이슈인 민주주의와 노동 문제를 30년간 연구하며 노동사회학을 조직화한 조대엽 교수(고려대)는 우리 시대 노동위기를 타파할 새로운 비전으로 ‘노조시민주의’를 제시한다. 그에 따라 ‘시민사회’, ‘부르주아 시민성’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지속가능한 노동에 관한 논의를 확장한다.더불어, 11명의 전·현직 노조 위원장들과의 대담은 한국 노동운동의 현실을 현장감 있게 담아낸다. 온몸으로 투쟁하며 노동의 역사를 일궈온 노조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