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영방송 100주년을 기념하여 방송역사의 거인들에 대한 ‘위대한 영웅전’이 아니라, 인간적인 고뇌가 담긴 휴먼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공영방송에 대한 무미건조한 이념이나 제도를 탈피하여 사람들의 살아있는 역사를 다루었다. BBC의 존 리스와 휴 그린, 독일방송의 한스 브레도프, 이탈리아 공영방송의 에토레 베르나베이, NBC의 데이비드 사르노프와 허버트 후버 상무부 장관 같은 방송역사를 개척하고 제도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아사 브리그스, 레이몬드 윌리엄스, 에릭 바르누라는 방송역사 연구의 선구자들도 다루고 있다. 공영방송의 개척자들을 ‘위대한 영웅’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위대하게 살다간 선각자들도 이성과 감정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나름대로 삶의 모순을 지니며..